비구니 인명사전

"성일스님(性一, 1944生, 비구니)"의 두 판 사이의 차이

bigun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생애)
72번째 줄: 72번째 줄:
  
 
==활동 및 공헌==
 
==활동 및 공헌==
 +
 +
[[File:287-01.jpg|240px|섬네일| '''성일스님''' </br> 사진출처 :한국비구니연구소. 『한국비구니수행담록』. 하권 p206]]
 +
[[File:287-03.jpg | 섬네일| '''관음전 어린이 법당''' </br> 사진출처 :한국비구니연구소. 『한국비구니수행담록』. 하권 p208 ]]
 +
[[File:287-02.jpg|240px|섬네일 | '''1995년 열린 어린이 여름불교학교모습. 입추의 여지없이 아이들이 들어차있다''' </br> (신흥사 어린이법당)</br>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
  
 
===출생 및 출가===
 
===출생 및 출가===
 
경화 성일(性一)스님은 1944년 3월 3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낙안이며, 이름은 오혜전이다. 스님은 [http://www.haeinsa.or.kr/bbs/board.php?bo_table=1050&wr_id=22&page=11| 해인사 삼선암]에서 장윤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경화 성일(性一)스님은 1944년 3월 3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낙안이며, 이름은 오혜전이다. 스님은 [http://www.haeinsa.or.kr/bbs/board.php?bo_table=1050&wr_id=22&page=11| 해인사 삼선암]에서 장윤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내 성불 한 생을 늦추더라도 이 생은 포교하리라===
+
===포교에 힘을 다하다===
[[File:287-01.jpg|240px|섬네일| '''성일스님''' </br> 사진출처 :한국비구니연구소. 『한국비구니수행담록』. 하권 p206]]
+
 
 
청소년 포교에 선두자 역할을 하는 성일스님은 불교계 최초로 어린이 전용 법당을 마련하였으며, 연간 5천여 명이 함께하는 수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3천일 기도 정진의 응집력으로 각고의 노력을 다한 결실로 청소년 수련원을 마련하는 원대한 원력을 이루었다. 이러한 성일스님은 그동안 어린이들을 지도하면서 연구개발한 내용을 한데 묶어 어린이 불교학교 지침서를 펴내기도 하였다.
 
청소년 포교에 선두자 역할을 하는 성일스님은 불교계 최초로 어린이 전용 법당을 마련하였으며, 연간 5천여 명이 함께하는 수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3천일 기도 정진의 응집력으로 각고의 노력을 다한 결실로 청소년 수련원을 마련하는 원대한 원력을 이루었다. 이러한 성일스님은 그동안 어린이들을 지도하면서 연구개발한 내용을 한데 묶어 어린이 불교학교 지침서를 펴내기도 하였다.
 
<br/>
 
<br/>
87번째 줄: 92번째 줄:
 
지금으로부터 22년 전에는 작고 쇠락한 초가 한 채와 허물어져가는 법당 하나가 서 있는 초라한 절에 지나지 않았다. 10평의 법당에 22평의 초가 요사채가 덩그라니 산중턱에 자리한 신흥사가 장차 한국불교의 미래를 여는 청소년 불자들의 거대한 수련원으로 변모할 줄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br>
 
지금으로부터 22년 전에는 작고 쇠락한 초가 한 채와 허물어져가는 법당 하나가 서 있는 초라한 절에 지나지 않았다. 10평의 법당에 22평의 초가 요사채가 덩그라니 산중턱에 자리한 신흥사가 장차 한국불교의 미래를 여는 청소년 불자들의 거대한 수련원으로 변모할 줄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br>
  
 
+
"보통 사람들은 으레 포교는 크게 벌이며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그게 아니지요. 한 사람도 좋고 두 사람도 좋으니 최선을 다해 불자를 만들어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곳 신흥사도 오늘이 있기까지 20년이 걸렸습니다. 나는 신흥사의 가장 큰 자랑거리를 20년간 단 한 번의 중단도 없이 법회와 수련을 해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으레 포교는 크게 벌이며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그게 아니지요. 한 사람도 좋고 두 사람도 좋으니 최선을 다해 불자를 만들어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곳 신흥사도 오늘이 있기까지 20년이 걸렸습니다. 나는 신흥사의 가장 큰 자랑거리를 20년간 단 한 번의 중단도 없이 법회와 수련을 해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r>
 
</br>
 
성일스님은 이 한마디로 지난 20년 세월을 결산했다.
 
성일스님은 이 한마디로 지난 20년 세월을 결산했다.
  
==부처님의 가피력==
+
===부처님의 가피력===
'''부처님 가피력은 참 대단합니다. 3천일 기도를 해오고 있는데, 부처님께서 다 이루어 주셨어요. 첫 번째 천일기도 때에는 수련원과 56평 법당 불사가 이루어졌고, 2천일 기도 때에는 640평 규모의 대규모 교육관이 빚 한 푼 없이 회향되었지요. 3천일 째 기도에는 어린이 법당과 진신사리탑 일주문 건립 발원을 하고 있는 데, 벌써 어린이 법당은 완성되지 않았습니까.”'''
+
부처님 가피력은 참 대단합니다. 3천일 기도를 해오고 있는데, 부처님께서 다 이루어 주셨어요. 첫 번째 천일기도 때에는 수련원과 56평 법당 불사가 이루어졌고, 2천일 기도 때에는 640평 규모의 대규모 교육관이 빚 한 푼 없이 회향되었지요. 3천일 째 기도에는 어린이 법당과 진신사리탑 일주문 건립 발원을 하고 있는 데, 벌써 어린이 법당은 완성되지 않았습니까.”
 
 
  
 
7년간 절 밖을 단 한 걸음도 나서지 않고 기도를 했는데 외지에서 어떻게 소식을 알았는지 불자들이 찾아와 시주를 하고 도움을 주더라는 것이다. 그렇게 모인 돈이 약 30여 억 원. 이 보시금으로 오늘의 신흥사가 건립되었다고 성일스님은 감사해하였다.
 
7년간 절 밖을 단 한 걸음도 나서지 않고 기도를 했는데 외지에서 어떻게 소식을 알았는지 불자들이 찾아와 시주를 하고 도움을 주더라는 것이다. 그렇게 모인 돈이 약 30여 억 원. 이 보시금으로 오늘의 신흥사가 건립되었다고 성일스님은 감사해하였다.
101번째 줄: 103번째 줄: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에 전념===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에 전념===
  
성일스님이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에 전념을 하게 된 것은 수원교도소에 수감중이던 한 죄수의 참회편지를 받고 나서였다. 교도소 교화에 나선 지 두 달쯤 되었을 때의 일이다.
+
성일스님이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에 전념을 하게 된 것은 수원교도소에 수감중이던 한 죄수의 참회 편지를 받고 나서였다. 교도소 교화에 나선 지 두 달쯤 되었을 때의 일이다.
 
<br/>
 
<br/>
 
“좀 더 일찍 부처님 법을 만났더라면 끔찍한 살인죄를 짓지 않았을 텐데...... 앞으로는 부처님 가르침대로 바르고 착하게 살겠습니다.” 라는 요지를 담은 한 살인범의 편지는 스님을 어린이 및 청소년 포교로 나서게 했다.
 
“좀 더 일찍 부처님 법을 만났더라면 끔찍한 살인죄를 짓지 않았을 텐데...... 앞으로는 부처님 가르침대로 바르고 착하게 살겠습니다.” 라는 요지를 담은 한 살인범의 편지는 스님을 어린이 및 청소년 포교로 나서게 했다.
109번째 줄: 111번째 줄:
  
 
===신흥사 어린이 법당===
 
===신흥사 어린이 법당===
 +
“주지가 7년 동안 일주문 밖을 한 번도 나서지 않았다면 믿겠어요? 그러나 저는 두문불출 후 더 많은 사람을 만났지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어린이, 청소년 신도들에게 법문을 했는데, 나가서 돌아다니며 법문하는 것보다 더 성과가 큽니다.”
  
[[File:287-02.jpg|240px|섬네일 | '''1995년 열린 어린이 여름불교학교모습. 입추의 여지없이 아이들이 들어차있다''' </br> (신흥사 어린이법당)</br>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
===성일 스님의 포교지론===
 
 
'''“주지가 7년 동안 일주문 밖을 한 번도 나서지 않았다면 믿겠어요? 그러나 저는 두문불출 후 더 많은 사람을 만났지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어린이, 청소년 신도들에게 법문을 했는데, 나가서 돌아다니며 법문하는 것보다 더 성과가 큽니다.”
 
'''
 
  
===성일 스님의 포교지론===
 
[[File:287-03.jpg | 섬네일| '''관음전 어린이 법당''' </br> 사진출처 :한국비구니연구소. 『한국비구니수행담록』. 하권 p208 ]]
 
 
바닷가라서 물이 부족하고 물맛도 짠 것이 보통이지만 신흥사에는 물맛 좋은 지하수가 개발되어 수련교육 실시에 어려움이 없으니 이 모두가 부처님 가피가 아니냐고 스님은 반문한다.
 
바닷가라서 물이 부족하고 물맛도 짠 것이 보통이지만 신흥사에는 물맛 좋은 지하수가 개발되어 수련교육 실시에 어려움이 없으니 이 모두가 부처님 가피가 아니냐고 스님은 반문한다.
  
123번째 줄: 121번째 줄:
 
성일스님의 포교지론은 막힘이 없다. 스님은 신흥사의 경우 영험록에 관한 테이프를 제작하여 신도들에게 배포하고 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신도들에게 나누어준 테이프 수가 2만 4천여 개로 테이프 제작비만 1억 원이 소요됐다.
 
성일스님의 포교지론은 막힘이 없다. 스님은 신흥사의 경우 영험록에 관한 테이프를 제작하여 신도들에게 배포하고 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신도들에게 나누어준 테이프 수가 2만 4천여 개로 테이프 제작비만 1억 원이 소요됐다.
  
==저서==
+
===많은 저서 집필===
  
 
바쁜 생활 속에서 틈틈이 집필한 『법을 설하여 주옵소서』 1, 2권과 『어린이 불교학교지침서』까지 신흥사를 처음 찾는 불자들은 온갖 포교 및 신행자료를 한 보따리씩 선물 받는다. 이처럼 포교를 위해서 ‘물 쓰듯’ 정재를 내놓는 성일스님의 성품 덕에 신흥사 신도들은 보시의 즐거움을 갖게 되었다. 보시한 돈이 불교중흥을 위해 쓰여진다는 생각에 숨겨둔 돈까지도 모두 털어 내놓고 싶다는 신도가 늘고 있을 정도다.
 
바쁜 생활 속에서 틈틈이 집필한 『법을 설하여 주옵소서』 1, 2권과 『어린이 불교학교지침서』까지 신흥사를 처음 찾는 불자들은 온갖 포교 및 신행자료를 한 보따리씩 선물 받는다. 이처럼 포교를 위해서 ‘물 쓰듯’ 정재를 내놓는 성일스님의 성품 덕에 신흥사 신도들은 보시의 즐거움을 갖게 되었다. 보시한 돈이 불교중흥을 위해 쓰여진다는 생각에 숨겨둔 돈까지도 모두 털어 내놓고 싶다는 신도가 늘고 있을 정도다.

2022년 11월 7일 (월) 06:38 판


정의

성일(性一)스님은 불교 최초 어린이 법당과 초가 한 채와 허물어져가는 법당 화성 신흥사를 10년 기도 회향으로 청소년 수련원을 마련하고, 다수의 어린이 청소년 포교 지침서를 집필 및 청소년 포교의 선두자로 대한민국 비구니 스님이다.

생애

연도 내용
1944 서울 출생
1963 해인사 삼선암에서 장윤(長允)스님을 은사로 출가
1964 해인사에서 진제(眞諦)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 수지
1969 범어사에서 석암(昔岩)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 수지
범어사 강원 졸업
내원사 2하안거 성만
1970 탄허스님으로부터 화엄학(華嚴學) 수학
1973~2000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말사 신흥사 주지 역임
1977~1988 수원교도소 상임포교사
1978 쌍계사에서 고산스님으로부터 전강, 법계 품수
1982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
1984~2000 수원교도소 종교지도위원
1986 청소년 수련원 건립
1987 화성경찰서 경승 위촉
1988 대한불교 어린이지도자연합회 부회장
1988~1998 화성 신흥사에서 10년 기도 회향(두문불출)
1996 경기도 화성군 학교폭력근절 지역협의회 위원
2006 조계종 포교대상 공로상(2006년)
2012 불교입문서 『붓다콘서트』 출간
조계종 포교대상 대상(2012)
2022 현재 화성 신흥사 회주
  • 문중 : 청해문중(靑海)
  • 수행지침 : 내 성불 한 생을 늦추더라도 이 생은 포교하리라.
  • 생활신조 : 수행과 포교
  • 저서 및 작품 : 『법을 설하여 주옵소서 1, 2』, 『어린이 불교학교 지침서』, 『청소년 불교학교 지침서』, 『신도포교 지침서(상·하)』, 『현대관음기도영험록』,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붓다콘서트』 외 다수
  • 수계제자 : 선현(善賢)·선재(善財)·선관(善寬)

활동 및 공헌

성일스님
사진출처 :한국비구니연구소. 『한국비구니수행담록』. 하권 p206
관음전 어린이 법당
사진출처 :한국비구니연구소. 『한국비구니수행담록』. 하권 p208
1995년 열린 어린이 여름불교학교모습. 입추의 여지없이 아이들이 들어차있다
(신흥사 어린이법당)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출생 및 출가

경화 성일(性一)스님은 1944년 3월 3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낙안이며, 이름은 오혜전이다. 스님은 해인사 삼선암에서 장윤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포교에 힘을 다하다

청소년 포교에 선두자 역할을 하는 성일스님은 불교계 최초로 어린이 전용 법당을 마련하였으며, 연간 5천여 명이 함께하는 수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3천일 기도 정진의 응집력으로 각고의 노력을 다한 결실로 청소년 수련원을 마련하는 원대한 원력을 이루었다. 이러한 성일스님은 그동안 어린이들을 지도하면서 연구개발한 내용을 한데 묶어 어린이 불교학교 지침서를 펴내기도 하였다.
기적을 믿지 않는 사람도 경기도 화성의 신흥사에 가면 생각을 달리하게 된다. 그러나 기적을 믿는 사람은 신흥사에 가면 기적이 따로 존재치 않음을 깨닫게 된다.
화성 신흥사, 청소년수련원, 그리고 성일스님. 기적 같은 일이 기적 같지 않게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다. 화성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은 한마디로 한국불교의 미래를 길러내는 성지이다. 한국불교의 무한한 발전과 정토세계 구현의 가능성을 이곳에 오면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22년 전에는 작고 쇠락한 초가 한 채와 허물어져가는 법당 하나가 서 있는 초라한 절에 지나지 않았다. 10평의 법당에 22평의 초가 요사채가 덩그라니 산중턱에 자리한 신흥사가 장차 한국불교의 미래를 여는 청소년 불자들의 거대한 수련원으로 변모할 줄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보통 사람들은 으레 포교는 크게 벌이며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그게 아니지요. 한 사람도 좋고 두 사람도 좋으니 최선을 다해 불자를 만들어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곳 신흥사도 오늘이 있기까지 20년이 걸렸습니다. 나는 신흥사의 가장 큰 자랑거리를 20년간 단 한 번의 중단도 없이 법회와 수련을 해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일스님은 이 한마디로 지난 20년 세월을 결산했다.

부처님의 가피력

부처님 가피력은 참 대단합니다. 3천일 기도를 해오고 있는데, 부처님께서 다 이루어 주셨어요. 첫 번째 천일기도 때에는 수련원과 56평 법당 불사가 이루어졌고, 2천일 기도 때에는 640평 규모의 대규모 교육관이 빚 한 푼 없이 회향되었지요. 3천일 째 기도에는 어린이 법당과 진신사리탑 일주문 건립 발원을 하고 있는 데, 벌써 어린이 법당은 완성되지 않았습니까.”

7년간 절 밖을 단 한 걸음도 나서지 않고 기도를 했는데 외지에서 어떻게 소식을 알았는지 불자들이 찾아와 시주를 하고 도움을 주더라는 것이다. 그렇게 모인 돈이 약 30여 억 원. 이 보시금으로 오늘의 신흥사가 건립되었다고 성일스님은 감사해하였다.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에 전념

성일스님이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에 전념을 하게 된 것은 수원교도소에 수감중이던 한 죄수의 참회 편지를 받고 나서였다. 교도소 교화에 나선 지 두 달쯤 되었을 때의 일이다.
“좀 더 일찍 부처님 법을 만났더라면 끔찍한 살인죄를 짓지 않았을 텐데...... 앞으로는 부처님 가르침대로 바르고 착하게 살겠습니다.” 라는 요지를 담은 한 살인범의 편지는 스님을 어린이 및 청소년 포교로 나서게 했다.

스님은 즉시 1975년 10평의 비좁은 법당에서 어린이 법회를 시작했고, 해마다 청소년 수련교육을 실시했다. 수련생 숫자는 세월과 함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현재는 1년 내내 수십 차례의 수련교육이 계속되고 있고, 교육을 받은 인원도 5천 명에 가깝다. 지금까지 신흥사를 거쳐 간 수련생은 수 만 명이 넘을 것이라고 스님은 추정했다.

신흥사 어린이 법당

“주지가 7년 동안 일주문 밖을 한 번도 나서지 않았다면 믿겠어요? 그러나 저는 두문불출 후 더 많은 사람을 만났지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어린이, 청소년 신도들에게 법문을 했는데, 나가서 돌아다니며 법문하는 것보다 더 성과가 큽니다.”

성일 스님의 포교지론

바닷가라서 물이 부족하고 물맛도 짠 것이 보통이지만 신흥사에는 물맛 좋은 지하수가 개발되어 수련교육 실시에 어려움이 없으니 이 모두가 부처님 가피가 아니냐고 스님은 반문한다.

“이제부터는 절 짓는 불사보다 포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또 불사라 하더라도 직접적으로 포교를 목적으로 한 것이어야 합니다.”

성일스님의 포교지론은 막힘이 없다. 스님은 신흥사의 경우 영험록에 관한 테이프를 제작하여 신도들에게 배포하고 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신도들에게 나누어준 테이프 수가 2만 4천여 개로 테이프 제작비만 1억 원이 소요됐다.

많은 저서 집필

바쁜 생활 속에서 틈틈이 집필한 『법을 설하여 주옵소서』 1, 2권과 『어린이 불교학교지침서』까지 신흥사를 처음 찾는 불자들은 온갖 포교 및 신행자료를 한 보따리씩 선물 받는다. 이처럼 포교를 위해서 ‘물 쓰듯’ 정재를 내놓는 성일스님의 성품 덕에 신흥사 신도들은 보시의 즐거움을 갖게 되었다. 보시한 돈이 불교중흥을 위해 쓰여진다는 생각에 숨겨둔 돈까지도 모두 털어 내놓고 싶다는 신도가 늘고 있을 정도다.

참고문헌

시맨틱 데이터

노드 데이터

식별자 범주 유형 표제 한자 웹 주소
성일(性一)스님 본항목 비구니 성일스님(性一, 1944~ ) 性一 http://dh.aks.ac.kr/~biguni/wiki/index.php/성일스님(性一,_1944生,_비구니)

※ 범례

  • 범주: 본항목, 문맥항목
  • 문맥항목 유형: 승려(비구니), 승려(비구), 인물, 단체, 기관/장소, 사건/행사, 물품/도구, 문헌, 작품, 개념/용어,

릴레이션 데이터

항목1 항목2 관계 속성
성일(性一)스님 청해문중(靑海) ~의 일원이다
성일(性一)스님 장윤(長允)스님 ~의 수계제자이다
성일(性一)스님 합천 해인사 삼선암 ~에서 출가하다
성일(性一)스님 진제(眞諦)스님 ~(으)로부터 계를 받다 사미니계
성일(性一)스님 석암(昔岩)스님 ~(으)로부터 계를 받다 비구니계
성일(性一)스님 명사(明師)품계 ~의 스님이다 20211021 품서
성일(性一)스님 화성 신흥사 ~에서 직임을 수행하다 주지
성일(性一)스님 화성 신흥사 ~을(를) 정비하다
성일(性一)스님 화성 신흥사 ~을(를) 설립(건립)하다 청소년수련원
성일(性一)스님 화성 신흥사 ~에서 직임을 수행하다 회주
성일(性一)스님 탄허스님 ~(으)로부터 수학하다 화엄학
성일(性一)스님 안거 ~을(를) 성만하다 양산 내원사

지도

  • 신흥사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72-16



주석


다른 비구니 스님

각림스님(覺棽, 1927년생) 묘관스님(妙觀, 1936년생) 선경스님(禪敬, 1904년생) 일광스님(一光, 1899년생) 지형스님(志炯, 1947년생)
각심스님(覺心, 1936년생) 묘관스님(妙觀, 1948년생) 선광스님(善光, 1949년생) 일선스님(一禪, 1952년생) 지호스님(智毫, 1956년생)
경도스님(敬道, 1941년생) 묘광스님(妙硄, 1946년생) 선재스님(善財, 1956년생) 일연스님(一衍, 1947년생) 지환스님(知幻, 1261년생)
경륜스님(暻輪, 1953년생) 묘길스님(妙吉, 1900년생) 선주스님(禪周, 1938년생) 일엽스님(一葉, 1896년생) 지환스님(智環, 1936년생)
경문스님(京門, 1963년생) 묘담스님(妙湛, 1776년생) 선진스님(善眞, 1961년생) 일조스님(日照, 1910년생) 지훈스님(志訓, 1947년생)
경법스님(敬法, 1922년생) 묘순스님(妙洵, 1946년생) 선행스님(善行, 1934년생) 일지스님(逸智, 1944년생) 진관스님(眞觀, 1928년생)
경순스님(景順, 1925년생) 묘엄스님(妙嚴, 1931년생) 선혜스님(善慧, 1911년생) 일초스님(一超, 1943년생) 진오스님(眞悟, 1904년생)
경신스님(敬信, 1947년생) 묘운스님(妙雲, 1921년생) 설오스님(說吾, 1958년생) 일현스님(一玄, 1952년생) 진우스님(眞愚, 1934년생)
경원스님(庚圓, 1960년생) 묘전스님(妙全, 1938년생) 설호스님(雪皓, 1933년생) 일홍스님(一弘, 1939년생) 진우스님(眞愚, 1949년생)
경주스님(敬柱, 1935년생) 묘정스님(妙精, 1943년생) 성경스님(晟鏡, 1941년생) 일효스님(一曉, 1934년생) 창법스님(昌法, 1918년생)
경준스님(敬俊, 1933년생) 묘정스님(妙靜, 1949년생) 성관스님(性觀, 1940년생) 자광스님(慈光, 1936년생) 창수스님(昌守, 1842년생)
경훤스님(敬昍, 1946년생) 묘찬스님(妙璨, 1926년생) 성관스님(成觀, 1951년생) 자득스님(慈得, 1945년생) 창호스님(彰浩, 1889년생)
경희스님(慶喜, 1931년생) 묘희스님(妙喜, 1937년생) 성덕스님(盛德, 1942년생) 자민스님(慈珉, 1939년생) 천일스님(天日, 1912년생)
계수스님(桂修, 1946년생) 무구스님(無垢, 1959년생) 성륜스님(性輪, 1918년생) 자산스님(慈山, 1933년생) 청룡스님(靑龍, 1925년생)
계전스님(戒田, 1889년생) 무진스님(無盡, 1954년생) 성림스님(成林, 1916년생) 자원스님(慈元, 1937년생) 쾌민스님(快敏, 1916년생)
계주스님(季珠, 1914년생) 문수스님(紋秀, 1939년생) 성문스님(性文, 1893년생) 자윤스님(慈允, 1928년생) 쾌유스님(快愈, 1907년생)
계환스님(戒環, 1953년생) 백졸스님(百拙, 1936년생) 성법스님(性法, 1929년생) 자은스님(慈恩, 1943년생) 탁연스님(卓然, 1949년생)
관월스님(觀月, 1904년생) 범조스님(梵早, 1941년생) 성수스님(性樹, 1948년생) 자현스님(慈賢, 1896년생) 탄형스님(呑炯, 1948년생)
관정스님(觀晶, 1937년생) 법공스님(法空, 1471년생) 성연스님(性蓮, 1920년생) 장일스님(長一, 1916년생) 태경스님(泰鏡, 1930년생)
관주스님(觀柱, 1922년생) 법공스님(法空, 1937년생) 성연스님(聖蓮, 1928년생) 재근스님(在根, 1940년생) 태구스님(泰具, 1920년생)
광옥스님(光玉, 1943년생) 법농스님(法農, 1962년생) 성우스님(惺牛, 1918년생) 재문스님(載文, 1943년생) 하경스님(荷景, 1937년생)
광우스님(光雨, 1926년생) 법능스님(法能, 1932년생) 성원스님(性源, 1918년생) 재현스님(在玄, 1946년생) 해성스님(海成, 1958년생)
광호스님(光毫, 1915년생) 법륜스님(法倫, 1948년생) 성월스님(性月, 1947년생) 재호스님(宰毫, 1938년생) 해운스님(海雲, 1920년생)
금룡스님(金龍, 1892년생) 법성스님(法性, 1914년생) 성일스님(性一, 1944년생) 재홍스님(在洪, 1931년생) 해주스님(海住, 1951년생)
긍탄스님(亘坦, 1885년생) 법성스님(法惺, 1938년생) 성주스님(性主, 1825년생) 적조스님(寂照, 1942년생) 행원스님(行願, 1928년생)
뇌묵스님(雷默, 1919년생) 법성스님(法性, 1940년생) 성주스님(性住, 1938년생) 정관스님(靜觀, 1945년생) 허경스님(虛鏡, 1440년생)
능인스님(能忍, 1944년생) 법용스님(法涌, 1936년생) 성주스님(性珠, 1946년생) 정덕스님(正德, 1933년생) 현각스님(玄覺, 1935년생)
능인스님(能仁, 1946년생) 법운스님(法雲, 1927년생) 성지스님(聖智, 1926년생) 정률스님(廷律, 1963년생) 현묵스님(炫默, 1932년생)
대각스님(大覺, 1914년생) 법운스님(法雲, 1937년생) 성진스님(性眞, 1896년생) 정명스님(淨明, 1940년생) 현성스님(賢星, 1945년생)
대영스님(大英, 1903년생) 법인스님(法印, 1930년생) 성총스님(聖叢, 1944년생) 정명스님(正明, 1954년생) 현수스님(賢秀, 1943년생)
대우스님(大愚, 1949년생) 법일스님(法一, 1904년생) 성타스님(性陀, 1934년생) 정목스님(正牧, 1960년생) 현정스님(玄定, 1948년생)
대은스님(大恩, 1852년생) 법전스님(法田, 1927년생) 성탄스님(性坦, 1911년생) 정묘스님(靜妙, 1941년생) 현진스님(玄眞, 1934년생)
대행스님(大行, 1926년생) 법전스님(法典, 1945년생) 성현스님(聖賢, 1927년생) 정성스님(定星, 1940년생) 현진스님(玄眞, 1937년생)
대현스님(大玄, 1916년생) 법종스님(法宗, 1945년생) 세등스님(世燈, 1926년생) 정수스님(貞守, 1939년생) 현찬스님(賢讚, 1934년생)
대현스님(大玄, 1957년생) 법진스님(法眞, 1942년생) 소림스님(昭林, 1937년생) 정수스님(淨洙, 1941년생) 현행스님(賢行, 1928년생)
덕수스님(德修, 1922년생) 법천스님(法泉, 1944년생) 수옥스님(守玉, 1902년생) 정심스님(定心, 1918년생) 혜경스님(慧鏡, 1924년생)
덕운스님(德雲, 1942년생) 법형스님(法衡, 1921년생) 수인스님(守仁, 1779년생) 정심스님(正心, 1925년생) 혜광스님(慧光, 1940년생)
도광스님(度光, 1952년생) 법홍스님(法弘, 1943년생) 수인스님(守仁, 1899년생) 정안스님(正眼, 1950년생) 혜근스님(慧根, 1935년생)
도문스님(道門, 1942년생) 법희스님(法喜, 1887년생) 수진스님(守珍, 1916년생) 정안스님(淨岸, 1951년생) 혜돈스님(慧頓, 1949년생)
도상스님(道常, 1937년생) 법희스님(法希, 1930년생) 수진스님(修眞, 1950년생) 정운스님(淨雲, 1954년생) 혜등스님(慧燈, 1946년생)
도성스님(道成, 1922년생) 법희스님(法熺, 1952년생) 수현스님(修賢, 1940년생) 정원스님(正圓, 1939년생) 혜명스님(慧明, 1917년생)
도연스님(道鍊, 1911년생) 보각스님(普覺, 1904년생) 수현스님(修賢, 1941년생) 정인스님(正忍, 1946년생) 혜문스님(慧門, 1930년생)
도원스님(道圓, 1904년생) 보각스님(寶覺, 1938년생) 수환스님(修還, 1950년생) 정일스님(淨日, 1934년생) 혜소스님(慧沼, 1931년생)
도준스님(道準, 1900년생) 보명스님(寶明, 1946년생) 순희스님(順姬, 1917년생) 정행스님(淨行, 1902년생) 혜안스님(慧眼, 1912년생)
도헌스님(度憲, 1939년생) 보명스님(寶明, 1954년생) 신전스님(信典, 1934년생) 정화스님(淨華, 1922년생) 혜안스님(慧眼, 1923년생)
도훈스님(道勳, 1933년생) 보문스님(普門, 1938년생) 연호스님(蓮湖, 1930년생) 정화스님(貞和, 1923년생) 혜옥스님(慧玉, 1901년생)
동근스님(東根, 1951년생) 보선스님(普善, 1946년생) 영수스님(暎修, 1941년생) 종수스님(宗秀, 1922년생) 혜운스님(慧雲, 1911년생)
동성스님(東城, 1913년생) 보영스님(普暎, 1937년생) 영운스님(靈雲, 1946년생) 종수스님(鍾修, 1922년생) 혜원스님(慧圓, 851년생)
동현스님(東玄, 1945년생) 보원스님(普願, 1944년생) 영원스님(盈圓, 1949년생) 종식스님(宗植, 1944년생) 혜은스님(慧隱, 1937년생)
동희스님(東熙, 1945년생) 보인스님(寶仁, 1924년생) 영춘스님(永春, 1894년생) 종실스님(宗實, 1951년생) 혜일스님(慧日, 1919년생)
만선스님(萬善, 1883년생) 보현스님(普賢, 1934년생) 예순스님(禮順, 1587년생) 지광스님(志光, 1934년생) 혜일스님(慧日, 1947년생)
만선스님(萬善, 1906년생) 보화스님(普和, 1933년생) 운달스님(雲達, 1942년생) 지명스님(智明, 1921년생) 혜전스님(慧田, 1929년생)
만선스님(萬善, 996년생) 본각스님(本覺, 1952년생) 원오스님(圓悟, 1933년생) 지문스님(志門, 1958년생) 혜종스님(慧宗, 1930년생)
만성스님(萬性, 1897년생) 본공스님(本空, 1907년생) 원표스님(圓表, 1951년생) 지성스님(志性, 1939년생) 혜주스님(慧珠, 1925년생)
명길스님(明吉, 1931년생) 봉려관스님(蓬廬觀, 1865년생) 월혜스님(月慧, 1895년생) 지순스님(芝順, 1913년생) 혜준스님(慧俊, 1935년생)
명륜스님(明倫, 1937년생) 불필스님(不必, 1937년생) 육년스님(六年, 1906년생) 지연스님(知衍, 1947년생) 혜춘스님(慧春, 1919년생)
명성스님(眀星, 1931년생) 상근스님(祥根, 1872년생) 육문스님(六文, 1946년생) 지오스님(智悟, 1955년생) 혜해스님(慧海, 1921년생)
명수스님(明洙, 1925년생) 상덕스님(常德, 1951년생) 윤호스님(輪浩, 1907년생) 지우스님(至牛, 1935년생) 회선스님(會善, 1926년생)
명심스님(明心, 1947년생) 상덕스님(常德, 1952년생) 은영스님(恩榮, 1910년생) 지원스님(知元, 1931년생) 효성스님(曉星, 1898년생)
명안스님(明岸, 1941년생) 상덕스님(尙悳, 1925년생) 응민스님(應旼, 1923년생) 지원스님(智圓, 1938년생) 효성스님(曉惺, 1927년생)
명오스님(明悟, 1916년생) 상락스님(常樂, 1928년생) 인성스님(仁成, 1901년생) 지원스님(智願, 1942년생) 효성스님(曉星, 1948년생)
명완스님(明完, 1937년생) 상륜스님(相侖, 1929년생) 인완스님(仁完, 1930년생) 지인스님(智因, 1937년생) 효천스님(曉天, 1941년생)
명주스님(明珠, 1904년생) 상원스님(相源, 1939년생) 인정스님(仁貞, 1899년생) 지행스님(智行, 1941년생) 효탄스님(曉呑, 1955년생)
명철스님(明哲, 1939년생) 상조스님(常照, 1951년생) 인허스님(印虛, 1911년생) 지향스님(智向, 1941년생) 희선스님(喜善, 1929년생)
묘각스님(妙覺, 1928년생) 상훈스님(常熏, 1944년생) 인홍스님(仁弘, 1908년생) 지현스님(智玄, 1916년생) 희원스님(喜圓, 1951년생)
묘각스님(妙覺, 1942년생) 서용스님(瑞庸, 1948년생) 인화스님(忍和, 1912년생) 지현스님(智賢, 1933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