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疾書1
國風
風雅頌序說
내용
風者, 上之化下也. 十三國, 皆二南之風化也. 十三國, 皆採於民風. 民風者, 本従風化而成, 故同謂之國風. 列國之化下亦如二南之化天下也.
周之天下不過江漢以北而西為周東為諸侯也. 十三國中唯豳秦在大河之西, 豳是舊都; 秦亦周之舊地也. 以周地言則渭水横其中北為成周南為二南 以二南言則陜居中東為周南西為召南也. 二南是文王之化故為首; 三衞是殷之舊都故次之; 王乃周公之所營而朝諸侯之所故次之, 其餘八國次之; 豳周之東而畿內之地, 恐是周公之采地所謂居東是也. 不與諸侯相渉其詩半雅半風故居風雅之間, 凢天下之都㑹莫不有詩鄷鎬王畿也. 其詩為雅不與列國同例, 故不入於風, 秉休云豳為周公之采地, 見於孔穎逹正義.
[1]
번역
풍은 위에서 아래를 교화시키는 것이다. 13국의 풍은 모두 二南의 風化이다. 13국의 풍은 모두 민풍에서 채록했으니, 민풍은 본래 풍화를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다같이 國風이라고 한다. 열국이 下民을 교화시키는 것도 二南이 천하를 교화시키는 것과 같다.
周나라의 천하는 양자강, 漢水이북 지역에 불과했는데, 서쪽지방은 주나라가 되고 동쪽 지방은 제후국이 되었다. 13국중에 豳 秦만이 大河의 서쪽에 있었는데, 豳은 舊都이고 秦도 주나라 옛지역이다. 주나라 땅으로 말한다면 渭水가 한가운데를 통과하니 붂쪽은 成周가 되고 남쪽은 二南이 된다. 그리고 二南으로 말한다면, 가운데 협곡을 중심으로 동쪽은 周南이되고 서쪽은 召南이 된다.
文王이 교화한 곳이므로 맨 앞에다 두었고, 三衛는 殷나라의 舊都이므로 그 다음으로 하였으며, 王은 周公이 경영한 곳으로 제후들이 조회받던 곳이기 때문에 그 다음으로 하였으며, 그 나머지는 나라별로 차례를 정하였다.
豳은 주나라 동쪽에 있는 畿內의 지역으로 주공의 采地인 듯하니, 이른바 ‘동쪽에 거처한다’고 한 것이 그것이다. 이 빈풍은 제후국의 풍과 아무 상관이 없지만, 그 시가 반은 雅이고 반은 風이기 때문에 풍과 아의 사이에 놓인 것이다.
천하의 도회지에도 시가 없지 않지만, 酆과 鎬는 王畿인지라 그 시가 雅가 되었다. 이는 열국과 같은 예가 아니므로 風에 삽입시키지 않았다.
秉休가 말하기를 “豳은 주공의 채지이다. 공영달의 『正義』에 보인다.”하였다.
참고자료
詩經疾書_周南
- 詩經疾書_01_01_01關雎
- 詩經疾書_01_01_02葛覃
- 詩經疾書_01_01_03卷耳
- 詩經疾書_01_01_04樛木
- 詩經疾書_01_01_05螽斯
- 詩經疾書_01_01_06桃夭
- 詩經疾書_01_01_07免罝
- 詩經疾書_01_01_08芣苢
- 詩經疾書_01_01_09漢廣
- 詩經疾書_01_01_10汝墳
- 詩經疾書_01_01_11麟之趾
詩經疾書_召南
- 詩經疾書_01_02_01鵲巢
- 詩經疾書_01_02_02采蘩
- 詩經疾書_01_02_03草蟲
- 詩經疾書_01_02_04采蘋
- 詩經疾書_01_02_05甘棠
- 詩經疾書_01_02_06行露
- 詩經疾書_01_02_07羔羊
- 詩經疾書_01_02_08殷其雷
- 詩經疾書_01_02_09摽有梅
- 詩經疾書_01_02_10小星
- 詩經疾書_01_02_11江有汜
- 詩經疾書_01_02_12野有死麕
- 詩經疾書_01_02_13何彼襛矣
- 詩經疾書_01_02_14騶虞
小雅
大雅
頌
출처
- ↑ http://koco.skku.edu/content/bunmain.jsp 한국경학자료시스템/시경질서/풍아송서설
- ↑ 『성호 시경질서』 이익 저, 최석기 역주, 와우출판사, 1996.
- ↑ 『신완역 시경』김학주편저, 명문당, 2002.
-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47745&cid=40942&categoryId=33403
『두산백과』onlin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