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연인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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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미국 게임쇼 E3에서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이라는 당시로서는 첨단 게임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게임기 만큼이나 미국인들의 혼을 쏙 빼놓은 것이 있었으니, 이 게임기를 통해 소개한 3D애니메이션 영상이었다. 바로 [파이널 판타지7]이다. | 1996년 미국 게임쇼 E3에서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이라는 당시로서는 첨단 게임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게임기 만큼이나 미국인들의 혼을 쏙 빼놓은 것이 있었으니, 이 게임기를 통해 소개한 3D애니메이션 영상이었다. 바로 [파이널 판타지7]이다. | ||
[파이널 판타지]는 1987년부터 스퀘어가 제작한 게임 시리즈로, 탄탄한 스토리와 독자적인 게임 시스템을 구축해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7번째 시리즈는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파이널 판타지7]은 일본 안방에서만 유행했던 [드래곤 퀘스트]로 대변되는 '일본 RPG'라는 장르를 글로벌 게임팬에게 널리 알린 게임으로, 그리고 2D게임 시대가 가고 3D 시대가 왔음을 알린 게임으로 게임사에 의미가 있다. | [파이널 판타지]는 1987년부터 스퀘어가 제작한 게임 시리즈로, 탄탄한 스토리와 독자적인 게임 시스템을 구축해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7번째 시리즈는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파이널 판타지7]은 일본 안방에서만 유행했던 [드래곤 퀘스트]로 대변되는 '일본 RPG'라는 장르를 글로벌 게임팬에게 널리 알린 게임으로, 그리고 2D게임 시대가 가고 3D 시대가 왔음을 알린 게임으로 게임사에 의미가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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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하는 이유== | ||
+ | 파이널판타지7에서는 불행한 연인들 키워드에 속하는 한 쌍의 커플이 등장하는데, 이들이 바로 Cloud Strife(클라우드 스트라이프)와 Aerith Gainsborough(에어리스 게인즈버러) 이다. 이들은 비디오게임 역사상 가장 비극적이고, 불행한 연인들 사이에 놓였던 인물들로 알려져 있다. 그 너무나도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히로인, 에어리스의 죽음에 뒤이어 그 충격격이 가시기도 전에 바로 이어 슬픈 에어리스의 테마가 BGM으로 나오는 가운데 묵묵하게 강제로 치뤄야 하는 세피로스와 클라우드의 복수전,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인 호수 속으로 에어리스의 시체를 직접 수장하는 장면은 그 당시 너무나도 충격적인 장면이라서 대부분의 플레이어를 눈물짓게 하기도 했다. 강력한 스포일러를 발설하긴 했지만(...) 혹 이러한 연인관계를 좋아한다면 게임을 한 번 플레이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 ||
==참고문헌== | ==참고문헌== |
2017년 6월 21일 (수) 05:28 판
개요
"Star-crossed" 혹은 "star-crossed lovers"는 한국어로 불행한 연인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외부의 압력으로 인해 관계가 어긋나버린 연인들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설명
유래
이전부터 사람들은 별자리가 사람들의 운명을 제어한다고 믿었고, 별들이 연인 사이의 운명 또한 방해한다면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믿음을 지니고 있었는데 이 용어는 그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이 단어는 여러가지 뜻과 의미를 아우르고 있지만, 유래는 그들 연인 사이가 'thwarted by a malign star(불행의 별로 인해 어긋난)' 을 의미하거나 혹은 그들의 별이 연인 사이를 방해한다는 의미이다. 이 용어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의 프롤로그에서 처음 등장하면서 사용되게 되었는데 그 구절은 다음과 같다.
From forth the fatal loins of these two foes, A pair of star-cross'd lovers take their life (5–6)
정의
단어의 원전 출처가 되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관계가 비극으로 끝났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이 연인 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항상 불행해진다. 더욱이 이러한 관계에 놓인 연인들은 서로를 깊이 이해하지 혹은 철저히 준비하지 못하고 다소 충동적인 행동을 통해 그들 스스로의 관계를 묶는다.
클리셰 평가
대체적으로 비극으로 끝나게 되는 작품들이 많다. 이들은 정열적으로 사랑하나 이를 스스로 감당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아서 파멸에 이르는 경우가 꽤 되는데, 이러한 비극성을 활용하여서 콘텐츠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또한 외압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안타깝게 그리기도 하는데 이 경우 많은 이들이 쉽게 감정을 이입하기도 한다.
클리셰가 사용된 작품
- 로미오와 줄리엣
- 트리스탄과 이졸데
- 아서왕과 란슬롯, 그리고 귀네비어 여왕
- 타이타닉
대표적인 사례를 이 파트에 소개해 둔다
본 클리셰가 적용된 추천작품
판타지에 적용된 사례로 게임 파이널판타지7을 소개한다.
1996년 미국 게임쇼 E3에서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이라는 당시로서는 첨단 게임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게임기 만큼이나 미국인들의 혼을 쏙 빼놓은 것이 있었으니, 이 게임기를 통해 소개한 3D애니메이션 영상이었다. 바로 [파이널 판타지7]이다.
[파이널 판타지]는 1987년부터 스퀘어가 제작한 게임 시리즈로, 탄탄한 스토리와 독자적인 게임 시스템을 구축해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7번째 시리즈는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파이널 판타지7]은 일본 안방에서만 유행했던 [드래곤 퀘스트]로 대변되는 '일본 RPG'라는 장르를 글로벌 게임팬에게 널리 알린 게임으로, 그리고 2D게임 시대가 가고 3D 시대가 왔음을 알린 게임으로 게임사에 의미가 있다.
추천하는 이유
파이널판타지7에서는 불행한 연인들 키워드에 속하는 한 쌍의 커플이 등장하는데, 이들이 바로 Cloud Strife(클라우드 스트라이프)와 Aerith Gainsborough(에어리스 게인즈버러) 이다. 이들은 비디오게임 역사상 가장 비극적이고, 불행한 연인들 사이에 놓였던 인물들로 알려져 있다. 그 너무나도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히로인, 에어리스의 죽음에 뒤이어 그 충격격이 가시기도 전에 바로 이어 슬픈 에어리스의 테마가 BGM으로 나오는 가운데 묵묵하게 강제로 치뤄야 하는 세피로스와 클라우드의 복수전,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인 호수 속으로 에어리스의 시체를 직접 수장하는 장면은 그 당시 너무나도 충격적인 장면이라서 대부분의 플레이어를 눈물짓게 하기도 했다. 강력한 스포일러를 발설하긴 했지만(...) 혹 이러한 연인관계를 좋아한다면 게임을 한 번 플레이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참고문헌
https://en.wikipedia.org/wiki/Star-crossed
파이널판타지7 - 미국인의 혼을 빼놓은 일본 RPG (게임대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75590&cid=58773&categoryId=58777
기여
안성현 : 최초 항목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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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현 : 항목 양식 수정 및 통일, 온톨로지 틀&분류 작성
클리셰를 중심으로 한 판타지 추천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