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긴 사랑
개요
신분, 넓게는 본래의 모습을 숨긴 채 사랑에 빠진다는 클리셰
설명
신분 뿐 아니라 자신의 진실한 면을 숨기고 사랑에 빠진다면 이 클리셰 항목에 포함된다.
한쪽에게 비밀이 있는 경우와 양쪽 모두가 본모습을 숨기고 있는 경우, 의도치 않게 밝힐 수 없게 된 경우, 의도적으로 감추고 접근한 경우 등으로 나뉜다.
대체로 어떠한 계기로 인해 밝혀지는 것이 다반사이며, 이로 인해 새롭게 갈등이 생기거나 혹은 있었던 갈등이 해소되게 된다. 여기서 갈등은 주변에서의 압력이나 방해와 같은 외적인 갈등과 당사자들의 심적 갈등 같은 내적 갈등으로 나뉘어질 수 있겠다.
남장여인 클리셰와 내용의 일부를 공유한다.
클리셰 평가
스토리 전개에 필수불가결인 갈등 요소를 위해서는 아주 편리하다. 흔하게 쓰여온 것에 비해 높은 확률로 흥미를 끌기 때문에 웬만해선 흥행보증수표 수준.
그러나 역시 그만한 위험부담이 있다. 너무 식상해서 뒷이야기가 아직 전개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본 것 같다,는 혹평의 대상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할 클리셰.
클리셰가 사용된 작품
- 오 나의 귀신님 : 2015년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tvN에서 방영한 16부작 금토 드라마. 박보영, 조정석 주연. 극 중 남자주인공인 강선우 셰프와 연애를 하는 것은 사실상 여자주인공 나봉선의 몸에 빙의한 처녀귀신, 신순애이다. 후반부로 가며 둘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나봉선 본인의 비중이 커지고, 결국에는 그 동안의 사건 전말을 밝히게 된다. 1:1의 연애 관계로 끝을 맺는다지만, 스토리의 상당부분이 나봉선인 척 하고 본 정체를 숨긴 신순애와 그저 나봉선이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으로 약간 힘든 애인 줄 아는 강선우와의 연애로 진행된다...
- 지젤 : 낭만주의 발레의 초창기에 작곡된 고전발레의 명작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자주 공연되는 발레 중 하나이다. 귀족 청년이 평민 소녀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마을의 일원처럼 살고있던 귀족 알브레히트와 춤을 사랑하는 마을 소녀인 지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 25살의 키스:라자 고스넬 감독의 1999년작. 드루 배리모어가 주연을 맡았다. 학창 시절 왕따였던 잡지사 기자 조시 겔러가 고등학교에 고등학생인 척 위장 침투하여 고등학생의 모습을 취재한다. 처음에는 자신의 학창시절이 떠올라 괴로웠지만 곧 영어 교사 샘(마이클 바탄), 우등생 알디스 등과 가까이 지내며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영어교사인 샘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본 클리셰가 적용된 추천작품
- 제목 : 지젤
- 작곡가 : 아돌프 아당
추천하는 이유
발레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장르이지만 발레리나들의 화려한 기교와 풍부한 감정표현, 아름다운 선율에 이끌리다 보면 의외로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장르이다. 지젤은 프랑스의 작곡가인 아돌프 아당이 작곡한 발레음악으로, 고전발레의 명작이라고 불리며 , 발레리나들에게는 일류 발레리나가 되기 위한 관문으로 통한다. 서유럽에 퍼져 있는 , 춤을 좋아하는 처녀가 결혼 전에 죽으면 '윌리'라는 요정이 되어 밤마다 무덤에서 깨어나 순진한 청년을 유혹하여 죽을 때까지 춤추게 만든다는 설화가 해당 작품 각본의 바탕이다. 2막에서 나타나는 윌리들의 군무는 유명한 볼거리로 손꼽힌다. 지젤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의상인데, 흔히 생각하는 클래식 튜튜가 아닌 허리 부분이 부풀려져 있는 드레스 형식의 로맨틱 튜튜를 입는다. 지젤은 이 아름다운 백색 의상으로도 유명하다.
참고문헌
기여
유다현 : 최초 문서 작성
홍시은 : 내용 보강
클리셰를 중심으로 한 판타지 추천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