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병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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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년 서력 환산
- 병자호란은 병자년 겨울(음력 12월)에 발발하였으며, 한글 해설문에서는 ‘병자년에 시작되었다’고 쓸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병자년은 서력으로 1636년과 1637년 1월에 걸쳐 있습니다.
- 청나라 군대가 압록강을 건너 조선의 국경을 침범한 ‘음력 1636년 12월 8일’을 병자호란 발발 시점으로 보며, 이를 서력으로 환산하면 ‘1637년 1월 3일’입니다.
남한산성 농성 기간
인조의 남한산성 농성은 ‘병자년 십이월 14일’부터 ‘정축년 정월 30일’까지였습니다. 병자년 십이월이 30일까지 있었으므로, 농성 기간은 날수로 47일이었습니다.
병자호란 타임라인
음력 날짜 | 양력 날짜 | 관련 기사 | 관련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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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12.02 | 청의 선발대가 심양을 출발. | ||
1636.12.08 | 1637.01.03 | 병자호란 발발. (압록강 도하, 조선의 국경 침범.) | |
1636.12.13 | 1637.01.08 | 침입이 조정에 알려짐. | 도원수 김자점이 적병이 안주에 이르렀다고 치계하자 이에 대해 논의하다, 인조실록 33권, 인조 14년 12월 13일 계미 1번째기사. http://sillok.history.go.kr/id/kpa_11412013_001 |
1636.12.14 | 1637.01.09 | 파천을 논의, 인조가 남한산성에 도착함. | 최명길에게 강화를 청하게 하고 상은 남한 산성에 도착, 강도로 가기로 결정하다, 인조실록 33권, 인조 14년 12월 14일 갑신 3번째기사. http://sillok.history.go.kr/id/kpa_11412014_003 |
1637.01.22 | 1637.02.16 | 강화도가 함락됨. | 강도가 함락되는 전후 사정, 인조실록 34권, 인조 15년 1월 22일 임술 8번째기사. http://sillok.history.go.kr/id/kpa_11501022_008 |
1637.01.30 | 1637.02.24 | 삼전도에서 항복함. | 삼전도에서 삼배구고두례를 행하다. 서울 창경궁으로 나아가다, 인조실록 34권, 인조 15년 1월 30일 경오 2번째기사. http://sillok.history.go.kr/id/kpa_11501030_002 |
1637.11.25 | 1638.01.09 | 삼전도비의 비문을 지음 | 장유 등에게 명하여 삼전도비의 글을 짓게 하고 이경석의 글을 택하다, 인조실록 35권, 인조 15년 11월 25일 기축 1번째기사. http://sillok.history.go.kr/id/kpa_11511025_001 |
1639.12.05 | 1639.12.28 | 삼전도비를 세움 | 삼전도 비의 일을 끝내다, 인조실록 39권, 인조 17년 12월 5일 정해 1번째기사. http://sillok.history.go.kr/id/kpa_11712005_001 |
병자호란 관련 문화유산
- 인천 충렬사
- 금산 충렬사 - 해주오씨 가문의 충신을 기리는 사당.
- 정충묘 - 병자호란 때 전사한 조선 장군 4명을 모신 사당. 허완(1569-1637), 민영(?-1637), 이의배(1576-1637), 선세강(1576-1637).
- 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 병자호란의 명장 임경업(1594-1646)을 모신 사당.
- 반곡서원 - 병자호란 때 왕을 호종한 문신 윤황을 모신 서원.
- 금곡서원 - 병자호란 때 자결한 김수남을 모신 서원.
- 충헌공 윤전 사우, 충헌공 윤전 재실 - 병자호란 때 왕을 호종한 문신 윤전을 모신 사당과 재실.
- 갑곶나루 선착장 석축로
- 삼세오충렬유적 - 삼대에 걸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해주오씨 다섯 충신의 무덤과 이들을 기리는 사당이 있는 곳.
- 인평대군 묘 및 신도비 - 인평대군(麟坪大君, 1622~1658)의 묘와 신도비.
- 김반, 김익겸의 묘 - 병자호란 때 왕을 호종한 문신 김반과 그의 아들 김익겸의 묘.
- 김익희의 묘 - 병자호란 때 왕을 호종한 문신 김익희의 묘.
- 손종로 정충비각 - 병자호란 때 전사한 무신 손종로의 정려각.
- 이의배 신도비 - 병자호란 때의 무신 이의배(1576~1637)의 신도비.
- 광양 송천사지 회은장노비 - 병자호란 때 승병으로 활약한 승려 응준(應俊, 1587~1672)을 기리는 비석.
- 인평대군 치제문비 - 인평대군(麟坪大君, 1622~1658)의 죽음을 애도하며 후대 왕들이 직접 지은 제문을 새긴 2기의 비.
- 연산서씨,김익겸 정려 - 병자호란 때 왕을 호종한 문신 김익겸과 어머니 연산서씨에게 내려진 정려.
- 정열부인 영평정씨 열녀문 - 병자호란 때 절개를 지킨 정막금의 정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