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de List: 128 nodesCentral node: 최부

ClassificationImageId / Label / RemarkDescriptionNetwork
메시지
id: 고벽이_성심껏_나를_대하여_보고_듣는_바를_숨김없이_죄다_알려주어_나를_헷갈리지_않도록_하였다.
정성스런_고벽
메시지
id: 공로도_없으면서_남이_주는_것을_받는다면_이는_염치없는_짓이므로_감히_사양합니다.
염치없는_짓
메시지
id: 귀지는_곧_옛날_고구려의_고도입니다._지금은_우리_조선의_땅이_되었으니_땅의_연혁은_비록_시대에_따라_다르지만_실은_한_나라와_같습니다.
요동은_조선과_한_나라와_같습니다.
메시지
id: 그_사람은_책을_기꺼이_주려는_것이_아니고_생각이_시를_얻는_데_있었습니다.
시를_얻고자
메시지
과거
id: 그_이듬해_봄에_또_합격한_사람을_모아서_삼장을_시험합니다._초장에는_사서오경을_외우게_하여_사서삼경을_통달한_사람을_뽑고_중장에는_부,_표,_기_중에서_2편을_시험하고_종장에는_대책_1도를_시험하여_33인을_뽑습니다.
과거시험33인
메시지
경세제민
id: 그_제작법을_잘_알아보시되_미진한_점이_있으면_수부(水夫)에게_물어서_나에게_명백히_가르쳐_주시기_바랍니다.
수차
메시지
음사비판
id: 그러나_오늘은_어느_배가_표류하고_내일은_또_다른_배가_침몰하여_표류하거나_침몰하는_배가_앞뒤로_서로_잇닿으니_이것이_과연_신령님의_영험이_있는_셈인가?_제사를_지낸다고_복을_받을_수_있단_말인가?
신령님의_영험_제사_복
메시지
천도사상
id: 그러나_하늘이_준_성품을_같이_얻었으니_나의_성품_또한_요(堯),_순(舜),_공자(孔子),_안회(顔回)의_성품인데_어찌_말소리가_다름을_의심하겠소?
하늘이_준_성품_요(堯),_순(舜),_공자(孔子),_안회(顔回)의_성품
메시지
도학이론
id: 나는_격물(格物),_치지(致知),_성의(誠意),_정심(正心)을_공부하였소.
격물(格物),_치지(致知),_성의(誠意),_정심(正心)
메시지
id: 나는_초상을_당하여_(급히_집으로_돌아가는_중이므로)_하루_동안_손_노릇_하는_것이_마치_3년을_보내는_것과_같으니_청컨대_족하께서_내가_속히_돌아갈_수_있도록_주선해_주십시오.
초상
메시지
id: 나는_초상을_당하여_급히_돌아가다가_표류하여_타국에_머무르고_있으니_사정이_매우_절박하여_하루를_지내는_것이_마치_3년_같습니다._어제의_병이_오늘은_조금_나았으므로_수레_위에_누우면_갈_수_있으니_가기를_청합니다.
사정이_매우_절박하여
메시지
id: 나는_표류할_때_풍랑을_견디지_못하여_행장을_모두_버리고_이_상복(喪服)만을_겨우_입고_왔으므로_다른_길복은_없습니다.
상복(喪服)
메시지
음사비판
id: 나의_배가_표류한_것은_오로지_일정을_서두르다_순풍_기다리기를_잘못한_데서_말미암은_것인데_도리어_제사_지내지_않은_일로_나를_탓하니_또한_미혹된_일이_아니겠는가?
제사_지내지_않은_일로_나를_탓하니
메시지
id: 나의_소원은_얼른_고향에_돌아가서_늙은_어머니를_뵙고_돌아가신_아버지를_장사지내_나의_효도를_다하는_것입니다.
나의_효도
메시지
경세제민
id: 나의_조급한_마음으로는_한_순간도_머물기_어려워_이_비를_근심하는_사람은_나_한_사람뿐입니다._올해에는_크게_가물어_2월부터_비가_내리지_않다가_오늘에야_다행히_비가_내리니_모두_기뻐합니다._사람과_만물이_실로_하늘이_하신_일인데_무엇이라고_하겠습니까?
사람과_만물이_실로_하늘이_하신_일인데_무엇이라고_하겠습니까?
메시지
id: 날씨가_점점_더워지는데_길은_아직_험하고_머니_조금이라도_몸조리를_하지_않는다면_병이_생길_것이오._애써_밥을_더_먹고_본국으로_잘_돌아가서_자당(慈堂)에게_효도를_하시오.
자당(慈堂)에게_효도를_하시오.
메시지
id: 내가_몸을_보전해_온_것은_모두_황제의_은혜_덕택이고_또_저의_선친(先親)의_신령이_반드시_몰래_도와주신_공이_있기_때문일_것입니다.
황제의_은혜_덕택
메시지
id: 내가_족하와_알고_지낸_이유도_정에_있었던_것이지_물건에_있었던_것이_아닙니다.
내가_족하와_알고_지낸_이유도_정에_있었던_것이지_물건에_있었던_것이_아닙니다.
메시지
권도
id: 너는_어찌_의리에_어긋나는_일로_나를_이끄는가?
너는_어찌_의리에_어긋나는_일로_나를_이끄는가?
메시지
경세제민
id: 너희_제주_사람이_표류되어_소주에_이르렀는데_그_배에_크기가_연밥만한_삼씨가_있었다._소주_사람이_이를_얻어서_심었더니_몇_년_후에는_점점_작아져서_보통_삼씨와_같아졌다._지금_너희_지방에_이른바_삼씨가_있는가?
지금_너희_지방에_이른바_삼씨가_있는가?
메시지
음사비판
id: 너희들_제주도_사람들은_귀신을_몹시_좋아하여_산택(山澤)과_천수(川藪)에_모두_신사를_세워_광양_등의_신당(神堂)_같은_데는_조석으로_받들어_제사_지내기를_지극하게_하거늘_바다를_건너는_데_표류거나_침몰하는_재앙이_없어야_마땅하다.
귀신_신사_신당(神堂)
메시지
불교
id: 너희들은_일찍이_축원하였다._‘황제폐하_만만세’_너희의_축원이_이와_같았고_대행황제의_불교를_숭상하심이_이와_같았으며_사찰과_중들의_번성이_또_이와_같았으나_대행황제는_장수(長壽)하지_못하고_갑자기_세상을_떠나셨으니_너희가_축원한_수고로움은_어디_있는가?
너희가_축원한_수고로움은_어디_있는가?
메시지
id: 너희들이_만약_재난을_당한다면_함께_구조하고_한_그릇의_밥을_얻으면_나누어_먹고_질병이_있으면_함께_돌보아_한_사람의_목숨도_잃어서는_안될_것이다
함께
메시지
과거
id: 다시_그_33인을_모아서_대책_1도를_시험하여_등급을_나누는데_이를_일러_문과급제라_하며_방방을_허가하여_홍패를_내리고_화개를_주어_3일_동안_유가하게_한_뒤에_또_은영연을_내린_다음_영친연,_영분연,_벼슬길에_나아가도록_합니다.
과거문과급제
메시지
불교
id: 당신_나라_사람이_국경을_넘어와서도_힘써_절을_지었으니_불교를_숭상하는_뜻을_알_만합니다.
당신_나라_사람의_절
메시지
정명의식
id: 덕왕은_무슨_이유로_경사에_있지_않고_외지에_있었습니까?
덕왕은_무슨_이유로_경사에_있지_않고_외지에_있었습니까?
메시지
id: 도리로써_사귐이_아니고_예절로써_대접함이_아니니_내가_만약_한번_받는다면_이는_시를_값을_받고_파는_셈이므로_이를_물리친_것입니다.
시를_값을_받고_파는_셈
메시지
id: 또_『가례(家禮)』의_친상(親喪)을_듣자마자_길을_떠나라는_조목의_주에도_하루에_100리를_가되_밤길은_가지_말아야_하니_비록_슬프더라도_몸을_해치는_일은_피해야하기_때문이라고_하였습니다
『가례(家禮)』
메시지
id: 또_내가_친상을_당하여_길복을_입는_것이_예(禮)에_맞지_않을_듯하고_상복_차림으로_입조하는_것은_의(義)에_맞지_않으니_청컨대_대인께서는_예제(禮制)를_참작하여_지시를_바꾸어_주시는_것이_어떻겠습니까?
길복과_상복
메시지
id: 또_대마도와_일본_여러_섬의_사송인(使送人)에게_회답을_쓸_때_위의_사연을_함께_기록해서_널리_알릴_것을_우승지(右承旨)_경준(慶俊)이_아뢰자_이를_윤허하셨으니_성은을_어찌_헤아릴_수_있겠소?
성은을_어찌_헤아릴_수_있겠소?
메시지
id: 또_저는_조선의_신하요_장군은_천자(天子)의_지방을_맡은_신하인데_천자의_자소지심(字小之心)_을_체현하여_먼_나라_사람을_대우하심이_이처럼_지극하시니_이_또한_충(忠)이_아니겠습니까?
충(忠)
메시지
권도
id: 무릇_일에는_경상과_권변이_있는_것이니_청컨대_상복을_벗고_임시로_사모단령을_착용하여_관인의_위의를_보이십시오._그렇지_않으면_저들은_반드시_우리를_도적이라_떠들며_욕을_보일_것입니다
무릇_일에는_경상과_권변이_있는_것이니_청컨대_상복을_벗고_임시로_사모단령을_착용하여_관인의_위의를_보이십시오._그렇지_않으면_저들은_반드시_우리를_도적이라_떠들며_욕을_보일_것입니다
메시지
천도사상
id: 바다_위에서_표류하게_된_것도_하늘의_뜻이고_여러_번_사지를_거쳤지만_살아난_것도_하늘의_뜻이고_이_섬에_도착하여_이_배를_만난_것도_하늘의_뜻이다._천리는_본래_곧은_법인데_어찌_천리를_어기며_거짓을_행할_수_있겠는가?
하늘의_뜻
메시지
id: 바다_위의_하늘이_망망한데_기러기는_아득하고_물고기는_가라앉았으니_어머니께서는_필시_내가_이미_물고기_뱃속에_들어갔으리라_여기실_것입니다._어머니의_마음을_상하게_해드렸으니_나처럼_어버이에게_불효한_자는_없습니다.
불효한_자
메시지
선비정신
id: 바다를_구경한_사람_앞에선_강물은_물이라_하기_어려운_법입니다._나는_이미_수만_리나_되는_큰_바다에서_거센_파도의_험난함을_겪었으니_이와_같은_중원의_강물은_두려워할_것도_못_됩니다.
강물은_두려워할_것도_못_됩니다.
메시지
id: 배가_표류하거나_침몰된_적이_드물었던_것은_모두_임금의_덕이_지극히_높음을_실제로_하늘이_알기_때문입니다
배가_표류하거나_침몰된_적이_드물었던_것은_모두_임금의_덕이_지극히_높음을_실제로_하늘이_알기_때문입니다
메시지
id: 배를_함께_탔으면_호인과_월인도_한_마음일터인데_호인과_월인도_한_마음일터_하물며_우리들은_한_나라_사람으로_그_정이_골육지친과_같으니_살아도_같이_살고_죽어도_같이_죽어야_한다
골육지친
메시지
id: 벗이_주는_것은_비록_거마(車馬)일_지라도_배례하지_않는_법인데_하물며_이런_보잘_것_없는_옷이겠소?_옛날_한퇴지(韓退之)는_옷을_남겨_두어_대전(大廟)에게_작별하였으니_작별에_임하여_옷을_남겨_두는_것은_곧_옛_사람의_뜻이오.
옛날_한퇴지(韓退之)는_옷을_남겨_두어_대전(大廟)에게_작별
메시지
과거
id: 사서와_오경을_비록_정밀히_연구하지는_못했지만_일찍이_대강은_섭렵하였습니다.
사서와_오경
메시지
id: 사신은_신의_종자를_불러서_쌀_2되와_미역_2속(束)을_선사하였습니다.
쌀_2되와_미역_2속(束)
메시지
id: 사신이_신을_불러_앞에_오게_하고는_또_아침밥을_접대했으며_이어_구량(口糧)_10되_입모(笠帽)_2개_부채_10자루_이중환_20알과_여러_가지_음식물을_주었습니다.
사신의_접대
메시지
id: 산동에_있는_덕왕이_관할하는_곳은_복심의_땅인데_마음대로_다스릴_수_있습니까?
산동에_있는_덕왕이_관할하는_곳은_복심의_땅인데_마음대로_다스릴_수_있습니까?
메시지
음사비판
id: 산천에_제사하는_것은_제후의_일로서_사서인(士庶人)은_조고(祖考)에게만_제사를_올릴_따름입니다._조금이라도_그_분수를_넘으면_예절에_어긋난_일입니다.
예절에_어긋난_일
메시지
권도
id: 상복을_벗고_길복을_입는_것은_효가_아니고_거짓으로_남을_속이는_것은_믿음이_아니다._차라리_죽음에_이를지언정_효와_믿음이_아닌_일은_차마_할_수가_없다
상복을_벗고_길복을_입는_것
메시지
id: 서장관도_신에게_여름_옷_한_벌과_베버선_한_쌍을_선사했으며_최자준과_우웅도_각기_부채_두_자루를_전별하는_선사품으로_주었습니다._사신이_또_신의_종자들에게_술과_고기를_각기_차등_있게_주고_위로하였습니다.
선사품_술과_고기
메시지
id: 성상의_염려하심이_이와_같았으므로_우리들이_거의_죽을_뻔하다가_다시_살아나게_된_것이다.
성상의_염려하심
메시지
불교
id: 성화황제(成化皇帝)께서는_가장_중하게_여겼는데_도교와_불교의_두_가지_법을_지금_신황제(皇帝)께서_일절_이를_금지시켰습니다.
도교_불교_금지
메시지
도학이론
id: 수레는_바퀴가_같고_글은_문자(文字)가_같은데_유독_당신들의_말소리가_중국과_같지_않으니_무슨_까닭이오?
당신들의_말소리가_중국과_같지_않으니_무슨_까닭이오?
메시지
경세제민
id: 수세가_용솟음치고_돌아_흐르는_곳이_많아_모래가_밀려_내려와_쌓여_하천을_막으니_배가_이곳을_지나는데_항상_장애가_되어_백성들이_매우_고통스럽게_여겼다.
백성들이_매우_고통스럽게_여겼다.
메시지
id: 신_등을_호송하는_백호(百戶)를_불러_입모,_부채_등_물건을_선사했으며_또_모자와_부채를_신의_배리들에게도_나누어_주었습니다.
서장관이_백호(百戶)에게_선사품
메시지
id: 신하된_사람은_나라만을_위하고_자기_집은_잊어야_한다고_하였습니다._당신은_왕사로_인해_표류하여_이곳에_도착하였으니_마땅히_효도를_충성으로_옮겨야_할_것인데_어찌_집을_생각합니까?
충성
메시지
id: 실로_하늘이_살린_것이오!_그냥_살린_것이_아니라_실로_임금의_덕_때문이니_이야말로_기쁜_일이오.
임금의_덕
메시지
id: 심히_두터운_은정을_신물(信物)로_표시하고자_나의_행장을_돌아보니_남아_있는_것이라고는_하나도_없다._가진_것은_이_옷뿐이니_내가_벗어서_주고자_한다.
두터운_은정과_신물(信物)
메시지
음사비판
id: 양왕은_그_무리와_함께_용왕묘_안에_들어가서_향을_피우고_용신(龍神)에게_배례하면서_제사를_지내고_신_등에게도_또한_절하라_하였습니다.
용신(龍神)에게_제사
메시지
id: 어제_상을_받을_때_내가_친히_받지_않았으니_지금_사은할_때도_따라온_아전_이하로_하여금_배례하도록_하는_것이_어떻겠습니까?
아전_이하로_하여금_배례하도록
메시지
도학이론
id: 역은_글자_모양으로_말한다면_일과_월을_합친_것이고_글자_뜻으로_말한다면_바뀌고_변화한다는_뜻입니다.
메시지
id: 영공(令公)의_행차는_반드시_7월을_넘어야만_돌아오게_될_것이고_객지에서_가진_물건_또한_한정이_있으므로_가벼이_남에게_주어서는_안_되는_것이니_감히_사양하겠습니다.
감히_사양하겠습니다.
메시지
음사비판
id: 예절에_어긋난_제사는_사람들이_아첨으로_보고_귀신도_제물을_받지_않습니다._그런_까닭에_내가_본국에_있을_때_산천의_신에게는_절하지_못했는데_하물며_다른_나라의_사당에_절하겠습니까?
예절에_어긋난_제사
메시지
id: 옛날_사람_가운데_옷_한_벌로_30년을_입은_이가_있었다._내가_타향에서_손_노릇_하는_것은_다만_1년_동안뿐이며_지금_날씨가_점차_따뜻해지고_있으니_베옷_한_벌로도_감당할_수_있다._또_뱀과_물고기도_받은_은혜에_감격하여_이를_갚으려고_하는데_하물며_사람이겠는가?
옷_한_벌로_30년을_입은_이
메시지
천도사상
id: 오직_조신(朝臣)들이_왕래할_때면_조용히_순풍을_기다리고_선박도_빠르고_견고한_까닭에_풍랑으로_죽은_사람은_예전부터_드물었습니다._그런데_지금_경차관만을_하늘이_도와주지_않아_죽음의_지경에까지_이르게_되었으니_이_때문에_통곡할_따름입니다
하늘이_도와주지_않아
메시지
id: 왕해_등은_떠들며_크게_웃었습니다
크게_웃었습니다
메시지
조선
id: 우리_국왕은_하루에_네_번_유신(儒臣)을_접견하고_배우기를_즐겨하여_싫증을_내지_않으며_남의_장점을_취하기를_좋아하십니다.
우리_국왕은
메시지
조선
id: 우리_조선_사람은_친상을_당하면_술과_고기_훈채(董菜)_및_맛있는_음식을_들지_않고_삼년상을_마치게_됩니다
우리_조선_사람은
메시지
음사비판
id: 우리나라_사람들은_모두가_사당을_세워_조상에게_제사를_지내면서_당연히_섬겨야_할_귀신만_섬기고_부정한_귀신에게_제사_지내는_일은_하지_않습니다.
부정한_귀신
메시지
조선
id: 우리나라_사람들은_아들을_낳으면_먼저_『소학』과_『가례』를_가르치고_과거(科擧)에서도_또한_이에_정통한_사람을_뽑으며_초상을_치를_때나_일상생활에서_한결같이_『가례』를_따릅니다.
우리나라_사람들은
메시지
과거
id: 우리나라_제도는_초야에_있던_선비로서_등과한_사람은_모두_관청에서_봉록을_주고_문가에_정문(陸門)을_세워주며_명함에도_무슨_과_몇_등으로_진사급제한_자_등이라고_써주게_되어_있습니다.
우리나라_과거 제도
메시지
경세제민
id: 우리나라는_논이_많은데_가뭄을_자주_만나게_됩니다._만약_이_제작법을_배워_동방_백성에게_가르쳐서_농사짓는_일에_도움을_준다면_족하의_한_번_말하는_수고가_우리_동방_사람의_천만대의_무궁한_이익이_될_것입니다.
수차_제작법
메시지
조선
id: 우리나라는_불법은_숭상하지_않고_오로지_유술(儒術)만_숭상하므로_집집마다_모두_효제충신(孝悌忠信)을_업으로_삼고_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메시지
조선
id: 우리나라에서는_유술(儒術)을_중히_여기고_의방(醫方)은_그_다음이며_불교는_있지만_좋아하지_않고_도법(道法)은_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메시지
과거
id: 우리나라의_과거는_경서에_정통한_사람을_뽑기_때문에_학도들이_사서(四書)오경(五經)을_열심히_연구합니다._한_가지_경서만_전공한_사람은_유자(儒者)의_반열에_낄_수_없습니다.
한_가지_경서만_전공한_사람은_유자(儒者)의_반열에_낄_수_없습니다.
메시지
정명의식
id: 우리나라의_내관들은_궁중에서_청소하는_일과_왕명을_전달하는_일만_맡고_관부의_일은_맡지_않습니다.
내관
메시지
조선
id: 우리나라의_선비들은_모두_경학의_궁리(窮理)로_업을_삼습니다.
우리나라의_선비들은
메시지
id: 우리들은_미천한_백성이므로_마치_쓰르라미와_하루살이가_천지_간에_살다가_죽는_것과_같아_살아도_천지의_이로움이_되지_못하고_죽어도_천지의_손실됨이_없는데_어찌_성상의_염려가_미천한_백성에게_미치심이_이와_같을_줄을_생각했겠는가?
성상의_염려
메시지
id: 유구국의_진선(陳善),_채새(蔡賽),_왕중(王忠)_등이_와서_본국으로_돌아가게_됨을_고하였습니다._마침내_작은_부채_두_자루와_방석_두_닢을_신에게_선사하였습니다.
유구국의_진선(陳善),_채새(蔡賽),_왕중(王忠)_등의_예
메시지
과거
id: 유진사시,_생원시,_문과,_무과시,_문과무과의_중시가_있습니다.
과거시험
메시지
경세제민
id: 이_길을_닦은_사람은_후세에_공로를_남긴_것이겠지요?
이_길을_닦은_사람은_후세에_공로를_남긴_것이겠지요?
메시지
불교
id: 이것은_곧_사찰을_철거하여_민가로_만들고_청동불상을_부수어_구리_그릇으로_만들며_깎은_머리를_기르게_하여_군적(軍籍)에_충당시키시려는_의도이니_이제야_대성인(大聖人)께서_하시는_일이_비범함을_알겠다.
대성인(大聖人)께서_하시는_일
메시지
id: 이것은_모두_우리_성상께서_인(仁)으로써_백성을_어루만지고_성심으로써_대국을_섬기신_덕택이다.
우리_성상의_덕택
메시지
id: 이것은_황제의_은혜가_하늘처럼_덮어_만물로_하여금_각기_제_자리를_얻게_한_까닭에_우리들_또한_다행히_이_목숨을_보전할_수_있었던_것입니다.
황제의_은혜
메시지
도학역사
id: 이구산_아래에_공리(孔里)와_수수(洙水),_사수(泗水),_기수(沂水)가_있습니다._또_동북쪽으로_바라보니_높은_산이_수백_리를_이어져_있었는데_마치_구름_같았습니다.
이구산_아래
메시지
불교
id: 이는_고려_사람이_세운_것입니다.
고려_사람의_절
메시지
id: 이는_농서(隴西)의_새이고_나는_곧_해동(海東)의_사람입니다._농서와_해동은_거리가_수만여_리나_되는데_오늘_이곳에서_보게_되었으니_다행이_아니겠습니까?_다만_나와_이_새는_타향에서_손_노릇한_것도_같고_고국을_생각하는_것도_같고_모습이_초췌한_것도_또한_같아서_이_새를_보니_비탄한_심정이_더할_뿐입니다.
비탄한_심정
메시지
음사비판
id: 이는_참으로_터무니없고_사리에_맞지_않는_말이니_믿을_것이_못_됩니다.
사리에_맞지_않는_말
메시지
천도사상
id: 이런_때를_당하여_우리를_살리고_죽이는_것은_모두_하늘이_하는_일이며_순풍이_불고_역풍이_부는_것도_하늘이_실제로_주재하고_있다.
하늘
메시지
음사비판
id: 이번_행차에서_표류하여_죽게_된_까닭을_나는_안다._예로부터_제주도에_가는_사람들은_모두_광주_무등산의_신사와_나주_금성산의_신사에서_제사를_지냈다._제주도에서_육지로_나오는_사람들도_모두_광양,_차귀,_천외,_초춘_등의_신사에서_제사를_지냈다._그런_후에_떠나니_신령님의_도움을_받아_큰_바다를_건너갈_수_있었다.
신사에서_제사_신령님의_도움
메시지
id: 이섬은_단순히_길이_멀다고_근심했지만_내가_괴로운_것은_아버지가_돌아가셨는데_염습도_하지_못하고_어머니는_늙어_살아계시지만_자식의_직분을_못했으며_나그네의_길은_멀기만_하니_비통한_마음은_천지가_캄캄할_정도입니다.
자식의_직분
메시지
id: 이앙은_서계(西階)로부터_올라가고_신은_동계(東階)로부터_올라가서_서로_마주보고_두_번_절한_뒤에_이앙이_신에게_다과를_대접하고_또_신의_종자들에게도_술과_고기를_먹여_자못_환대하는_뜻을_보였습니다.
서로_마주보고_두_번_절
메시지
id: 이앙은_신에게_당(堂)에_올라서_빈주(賓主)의_예를_행하기를_청하였습니다.
빈주(賓主)의_예
메시지
id: 이절의_벗이_그_성명은_잊었지만_『소학』_1부를_소매_속에_넣어_이절을_통하여_신에게_주고_시를_청하고자_하였습니다.
이절의_벗이_시를_청하고자_하였습니다.
메시지
id: 이처럼_생사의_괴로움을_함께_하니_골육과_다름이_없다._이제부터_서로_보호한다면_몸을_온전히_하여_돌아갈_수_있을_것이다.
골육
메시지
과거
id: 인년신년사년해년의_가을마다_유생으로서_학업에_정통한_사람을_모아서_삼장으로써_시험을_봅니다.
인년신년사년해년의_가을마다_시험
메시지
id: 일찍이_‘몸과_모발과_피부에_상처를_내지_않는_것이_효도의_시작이다’이라_들었지만_나의_몸과_피부의_상처가_이와_같으니_참으로_불효자입니다.
불효자
메시지
id: 임금께서_그대가_표류되어_간_곳이_없다는_소식을_들으시고_예조(禮曹)에_명을_내려_각_도(道)의_관찰사(觀察使)로_하여금_연해의_각_급_관원에게_널리_알려_수색하기를_소홀히_하지_말고_속히_그_결과를_보고하도록_하셨소.
임금께서_그대가_표류되어_간_곳이_없다는_소식을_들으시고
메시지
정명의식
id: 저_사람의_나쁜_짓은_진실로_징계하고_싶지만_빼앗긴_물건이_없는데도_빼앗겼다고_무고하여_남을_부당한_죄로_덮어씌우는_일은_매우_도리에_어긋납니다.
무고
메시지
권도
id: 전일_하산에_이르러_벼슬아치의_위의를_보이지_않았는데_때문에_해적을_불러들여_거의_죽을_뻔하였습니다._지금은_마땅히_권도를_따라_관대를_갖춰서_저들의_배에_보여야_할_것입니다
권도
메시지
id: 전일에_옷_한_벌을_벗어_허(許)천호(千戶)에게_주었는데_오늘_또_옷을_벗어_고공(顧公)에게_준다면_입고_있는_옷은_다만_한_벌뿐입니다._머나먼_만_리_길에_옷이_해지면_누가_고쳐_만들겠습니까?
옷_한_벌
메시지
id: 제가_올_적에는_장군께서_수백_내지_천여_명의_군인으로_성을_둘러싸_깃발이_어지럽게_펄럭이고_북소리가_요란하게_울렸으니_이는_장군께서_먼_지방_사람에게_위엄을_보이신_것입니다.
이는_장군께서_먼_지방_사람에게_위엄
메시지
음사비판
id: 조감은_잠자코_있었습니다.
조감은_잠자코_있었습니다.
메시지
id: 족하께서는_예부에_이_사실을_알려서_내가_이곳에_오래_머물지_않도록_해_주십시오.
내가_이곳에_오래_머물지_않도록_해_주십시오.
메시지
id: 종규는_평생에_진사가_되지_못했는데_어찌_진사라고_하는_것입니까?
종규는_평생에_진사가_되지_못했는데_어찌_진사라고_하는_것입니까
메시지
과거
id: 중용,_대학,_논어,_맹자가_사서이고_역경,_시경,_서경,_춘추,_예기가_오경입니다.
사서_오경
메시지
id: 지금_내가_거의_죽을_뻔하다가_만리_밖에서_표류_정박하여_사방을_돌아보아도_서로_아는_사람이_없었는데_족하를_만나게_되고_또_후한_은혜를_받았으니_한_집안_골육의_친족을_본_듯합니다.
골육의_친족
메시지
천도사상
id: 지금_동풍이_변치_않은_채_이미_여러_날이_지나고_있으니_아마_하늘이_우리를_꼭_살리실_마음이_있는_듯하다._너희는_각자가_마땅히_해야_할_일을_힘쓴_다음에_하늘의_명을_기다려야_한다
하늘의_명
메시지
조선
id: 지금_우리_조선은_이단(異端)을_물리치고_유도(儒道)를_높이어_사람마다_모두_집에_들어오면_부모에게_효도하고_밖에_나가면_어른에게_공손하고_임금에게_충성하고_친구에게_신의를_지키는_것을_직분으로_삼고_있을_뿐입니다._만약_머리를_깎은_자가_있으면_모두_군역(軍役)에_편입시킵니다.
지금_우리_조선은
메시지
음사비판
id: 지금_이_경차관은_특별히_이를_잘못이라고_큰_소리로_비난하니_올_때도_무등산과_금성산의_신사에서_제사지내지_아니했고,_갈_때도_광양_등의_신사에서_제사를_지내지_않았다._신령님을_업신여겨_공경하지_않으니_신령님_또한_돌보지_아니했다._이런_지경에_이르게_되었으니_또한_누구의_잘못인가?
신사에서_제사지내지_아니했고,_신령님을_업신여겨
메시지
권도
id: 지금_이_때에_죽음이_임박했는데_어느_겨를에_예의를_차리겠습니까?_일단_권도를_행하여_살길을_찾은_뒤에_예로써_상사를_치르더라도_의리에_어긋나지_않습니다
권도
메시지
id: 지금_족하를_뵈니_진실로_천년_동안에_한_번_만나게_되는_좋은_기회인데_저를_내치지_않으시고_다시_화답하는_시를_얻는_은혜까지_받게_되었습니다._삼가_변변치_못한_예물을_드리오니_배_안에서_드시는_데_조금이라도_도움이_되고_눈에_찬다면_매우_다행이겠습니다.
시를_얻는_은혜_예물
메시지
정명의식
id: 지금_천하가_다시_요순_같은_군주를_만나서_원개같은_이가_등용되고_사흉같은_이가_폄출되어_조정은_맑아지고_사해는_편안해졌으니_또한_경하할_일이_아니겠습니까?
원개와_사흉
메시지
경세제민
id: 지금까지_이_강의_수로가_아니었더라면_우리들은_기구한_만_리_길에_온갖_고통을_겪었을_것인데_지금_배_가운데_편안히_누워서_먼_길을_오면서_전복의_근심을_알지_못했으니_큰_은혜를_받았습니다.
수로의_은혜
메시지
정명의식
id: 지휘께서는_우리들을_호송하면_될_뿐인데_마음대로_곤장을_때리니_우리_이국인에게_곤장을_때리는_그런_법규가_있습니까?_우리_군인들은_실로_장님과_벙어리같습니다._더러_잘못이_있더라도_알도록_깨우쳐_주며_불쌍히_여겨야_할_것인데_도리어_구타하니_상국이_먼_나라_사람을_호송하는_도리가_아닙니다.
호송하는_도리
메시지
도학이론
id: 천리에_풍속이_같지_않고_백리에_습속이_같지_않은_것이오._족하(足下)는_내_말을_괴이하게_듣고_나_또한_족하의_말을_괴이하게_듣는_것은_습속이_그러하기_때문이오.
풍속
메시지
경세제민
id: 천순(天順)_무인년(1458)_봄에_유사가_자세히_상소하여_조정에_알리니_우리_영종예황제(英宗睿皇帝)께서_유업을_계승하여_이를_빛내고_전대의_공업(功業)을_더욱_두터이_하려고_이에_유사를_불러_갑문을_세워서_이를_통하게_하고_관직을_설치하여_이를_관리하게_하셨다._이로부터_배가_왕래하면서_다시는_예전과_같은_우환이_없어지게_되었다.
갑문
메시지
id: 천천히_그들의_의중을_살펴보니_신이_입은_옷에_생각이_있는_듯하였습니다._신은_이정을_시켜서_양식을_덜어_돈_10문(文)을_바꾸어_그들에게_주었습니다._이종주는_받지_않고서_신의_앞에_내던져_버리고는_정춘과_함께_몹시_성을_내면서_가버렸습니다.
신이_입은_옷
메시지
도학이론
id: 천하의_만물에는_모두_수가_있으니_토끼를_파는_사람이_토끼를_보는_것만으로도_역_속의_방위와_패수를_추측할_수_있습니다.
역_속의_방위와_패수
메시지
과거
id: 초장에는_사서오경을_외우게_하여_사서삼경을_통달한_사람을_뽑고_중장에는_부,_표,_기_중에서_2편을_시험하고_종장에는_대책_1도를_시험하여_33인을_뽑습니다.
과거_초장_중장_종장
메시지
과거
id: 초장에서는_의(疑),_의론(義論)_중에서_2편을_시험하고,_중장에는_부,_표,_기_중에서_2편을_시험하고_종장에는_대책_1도를_시험하여_몇_사람을_뽑습니다.
과거시험범위
인물
조선인
id: 최부
최부
메시지
id: 충신은_효자의_가문에서_구한다_하니_어버이에게_효도를_다하지_않고서_임금에게_충성을_다한_사람은_없었습니다
효도
메시지
id: 친상은_진실로_자기의_진실을_다해야_하는_것인데_만약_화려한_옷을_입는다면_효가_아닙니다._나_또한_자식된_자로써_어찌_경솔히_상복을_벗어_불효의_오명을_뒤집어쓸_수_있겠습니까?
상복을_벗어_불효의_오명
메시지
id: 친상을_당하여_비단옷을_입고_사모를_쓰는_것이_마음이_편하겠습니까?
친상을_당하여_비단옷을_입고_사모를_쓰는_것이_마음이_편하겠습니까?
메시지
과거
id: 표는_송원의_파방을,_기와_논은_당송을_본보기로_하고,_의는_오경의_글을,_의는_사서의_글을_집어내어_제목으로_짓되_모두_중화의_체제를_따르고_대책은_『문선』의_대책을_본보기로_삼고_있습니다.
과거의_문체
메시지
천도사상
id: 하늘께서_만약_이_궁지에_빠진_사람들을_불쌍히_여기시어_바람을_거두고_파도를_그치게_하여_신으로_하여금_세상에서_다시_삶을_얻어_갓_죽은_신의_아비를_장사지내고_늙으신_신의_어미를_봉양하며_다행히_다시_궁궐의_뜰_아래에_국궁(鞠躬)할_수_있게_하신다면_이후에는_비록_만_번을_죽더라도_신은_실로_달게_받아들이겠습니다
하늘
메시지
천도사상
id: 하늘이_비록_높고_높지마는_실로_굽어_살피시는_바입니다._이번에도_임금의_명령을_받들고_갔다가_부친상을_당하여_돌아가는_길이었는데_신에게_무슨_죄와_허물이_있는지_모르겠습니다._만약_신에게_죄가_있으면_신의_몸에만_벌이_미치면_될_것이지_같이_배를_탄_40여_인은_죄도_없이_물에_빠져_죽게_되었는데_하늘은_어찌_가엾게_여기지_않는단_말입니까?
하늘
메시지
id: 하물며_또_너희들의_비천한_신분으로서_황궁에_들어가_이런_상을_받게_되었음에랴!_너희들은_알고_있는가?
너희들은_알고_있는가?
메시지
음사비판
id: 하물며_지금_함께_배를_탄_우리들_가운데_제사를_지내지_않은_사람은_나_한_사람뿐이고_너희_군인들은_모두_정성스런_마음으로_재계(齋戒)하고_제사를_지내고_왔는데_신이_만약_영험이_있다면_어찌_나_한_사람이_제사를_지내지_않았다고_해서_너희들_40여명이_재계하고_제사_지낸_정성을_저버릴_수가_있는가?
너희들_40여명이_재계하고_제사_지낸_정성
메시지
id: 황제께서_우리를_어루만져_주시고_상을_내리시는_것은_모두가_우리_임금께서_하늘은_두려워하여_사대를_하신_덕택이지_너희들이_스스로_가져온_것이_아니다._너희들은_우리_임금의_덕을_잊지_말아야_한다.
임금의_덕을_잊지_말아야_한다.
메시지
id: 황제의_상을_가벼이_여기지_말아야_할_것이니_이를_손상시키거나_잃어버리지_말고_팔아서_다른_사람의_소유가_되지_않도록_하며_너희_자손으로_하여금_대대로_지키도록_하여_영원히_간직하는_보물로_삼아라.
황제의_상
메시지
도학이론
id: 황하에서_도가_나오고_낙수에서_서가_나오니_성인이_이를_본보기로_삼은_것입니다.
황하에서_도_낙수에서_서

§ Link List: 146 triples

SourceTargetRelationAttribute
고벽이_성심껏_나를_대하여_보고_듣는_바를_숨김없이_죄다_알려주어_나를_헷갈리지_않도록_하였다.심히_두터운_은정을_신물(信物)로_표시하고자_나의_행장을_돌아보니_남아_있는_것이라고는_하나도_없다._가진_것은_이_옷뿐이니_내가_벗어서_주고자_한다.consquently
그_사람은_책을_기꺼이_주려는_것이_아니고_생각이_시를_얻는_데_있었습니다.공로도_없으면서_남이_주는_것을_받는다면_이는_염치없는_짓이므로_감히_사양합니다.consquently
그_사람은_책을_기꺼이_주려는_것이_아니고_생각이_시를_얻는_데_있었습니다.도리로써_사귐이_아니고_예절로써_대접함이_아니니_내가_만약_한번_받는다면_이는_시를_값을_받고_파는_셈이므로_이를_물리친_것입니다.consquently
나는_표류할_때_풍랑을_견디지_못하여_행장을_모두_버리고_이_상복(喪服)만을_겨우_입고_왔으므로_다른_길복은_없습니다.또_내가_친상을_당하여_길복을_입는_것이_예(禮)에_맞지_않을_듯하고_상복_차림으로_입조하는_것은_의(義)에_맞지_않으니_청컨대_대인께서는_예제(禮制)를_참작하여_지시를_바꾸어_주시는_것이_어떻겠습니까?consquently
날씨가_점점_더워지는데_길은_아직_험하고_머니_조금이라도_몸조리를_하지_않는다면_병이_생길_것이오._애써_밥을_더_먹고_본국으로_잘_돌아가서_자당(慈堂)에게_효도를_하시오.최부listensTo
당신_나라_사람이_국경을_넘어와서도_힘써_절을_지었으니_불교를_숭상하는_뜻을_알_만합니다.최부listensTo
또_『가례(家禮)』의_친상(親喪)을_듣자마자_길을_떠나라는_조목의_주에도_하루에_100리를_가되_밤길은_가지_말아야_하니_비록_슬프더라도_몸을_해치는_일은_피해야하기_때문이라고_하였습니다최부listensTo
또_대마도와_일본_여러_섬의_사송인(使送人)에게_회답을_쓸_때_위의_사연을_함께_기록해서_널리_알릴_것을_우승지(右承旨)_경준(慶俊)이_아뢰자_이를_윤허하셨으니_성은을_어찌_헤아릴_수_있겠소?최부listensTo
무릇_일에는_경상과_권변이_있는_것이니_청컨대_상복을_벗고_임시로_사모단령을_착용하여_관인의_위의를_보이십시오._그렇지_않으면_저들은_반드시_우리를_도적이라_떠들며_욕을_보일_것입니다바다_위에서_표류하게_된_것도_하늘의_뜻이고_여러_번_사지를_거쳤지만_살아난_것도_하늘의_뜻이고_이_섬에_도착하여_이_배를_만난_것도_하늘의_뜻이다._천리는_본래_곧은_법인데_어찌_천리를_어기며_거짓을_행할_수_있겠는가?responds
무릇_일에는_경상과_권변이_있는_것이니_청컨대_상복을_벗고_임시로_사모단령을_착용하여_관인의_위의를_보이십시오._그렇지_않으면_저들은_반드시_우리를_도적이라_떠들며_욕을_보일_것입니다최부listensTo
배가_표류하거나_침몰된_적이_드물었던_것은_모두_임금의_덕이_지극히_높음을_실제로_하늘이_알기_때문입니다최부listensTo
성화황제(成化皇帝)께서는_가장_중하게_여겼는데_도교와_불교의_두_가지_법을_지금_신황제(皇帝)께서_일절_이를_금지시켰습니다.최부listensTo
수레는_바퀴가_같고_글은_문자(文字)가_같은데_유독_당신들의_말소리가_중국과_같지_않으니_무슨_까닭이오?천리에_풍속이_같지_않고_백리에_습속이_같지_않은_것이오._족하(足下)는_내_말을_괴이하게_듣고_나_또한_족하의_말을_괴이하게_듣는_것은_습속이_그러하기_때문이오.responds
수레는_바퀴가_같고_글은_문자(文字)가_같은데_유독_당신들의_말소리가_중국과_같지_않으니_무슨_까닭이오?최부listensTo
신하된_사람은_나라만을_위하고_자기_집은_잊어야_한다고_하였습니다._당신은_왕사로_인해_표류하여_이곳에_도착하였으니_마땅히_효도를_충성으로_옮겨야_할_것인데_어찌_집을_생각합니까?최부listensTo
신하된_사람은_나라만을_위하고_자기_집은_잊어야_한다고_하였습니다._당신은_왕사로_인해_표류하여_이곳에_도착하였으니_마땅히_효도를_충성으로_옮겨야_할_것인데_어찌_집을_생각합니까?충신은_효자의_가문에서_구한다_하니_어버이에게_효도를_다하지_않고서_임금에게_충성을_다한_사람은_없었습니다responds
실로_하늘이_살린_것이오!_그냥_살린_것이_아니라_실로_임금의_덕_때문이니_이야말로_기쁜_일이오.최부listensTo
영공(令公)의_행차는_반드시_7월을_넘어야만_돌아오게_될_것이고_객지에서_가진_물건_또한_한정이_있으므로_가벼이_남에게_주어서는_안_되는_것이니_감히_사양하겠습니다.사신은_신의_종자를_불러서_쌀_2되와_미역_2속(束)을_선사하였습니다.consquently
오직_조신(朝臣)들이_왕래할_때면_조용히_순풍을_기다리고_선박도_빠르고_견고한_까닭에_풍랑으로_죽은_사람은_예전부터_드물었습니다._그런데_지금_경차관만을_하늘이_도와주지_않아_죽음의_지경에까지_이르게_되었으니_이_때문에_통곡할_따름입니다최부listensTo
이는_고려_사람이_세운_것입니다.당신_나라_사람이_국경을_넘어와서도_힘써_절을_지었으니_불교를_숭상하는_뜻을_알_만합니다.responds
이는_참으로_터무니없고_사리에_맞지_않는_말이니_믿을_것이_못_됩니다.조감은_잠자코_있었습니다.consquently
이번_행차에서_표류하여_죽게_된_까닭을_나는_안다._예로부터_제주도에_가는_사람들은_모두_광주_무등산의_신사와_나주_금성산의_신사에서_제사를_지냈다._제주도에서_육지로_나오는_사람들도_모두_광양,_차귀,_천외,_초춘_등의_신사에서_제사를_지냈다._그런_후에_떠나니_신령님의_도움을_받아_큰_바다를_건너갈_수_있었다.너희들_제주도_사람들은_귀신을_몹시_좋아하여_산택(山澤)과_천수(川藪)에_모두_신사를_세워_광양_등의_신당(神堂)_같은_데는_조석으로_받들어_제사_지내기를_지극하게_하거늘_바다를_건너는_데_표류거나_침몰하는_재앙이_없어야_마땅하다.responds
이번_행차에서_표류하여_죽게_된_까닭을_나는_안다._예로부터_제주도에_가는_사람들은_모두_광주_무등산의_신사와_나주_금성산의_신사에서_제사를_지냈다._제주도에서_육지로_나오는_사람들도_모두_광양,_차귀,_천외,_초춘_등의_신사에서_제사를_지냈다._그런_후에_떠나니_신령님의_도움을_받아_큰_바다를_건너갈_수_있었다.최부listensTo
이번_행차에서_표류하여_죽게_된_까닭을_나는_안다._예로부터_제주도에_가는_사람들은_모두_광주_무등산의_신사와_나주_금성산의_신사에서_제사를_지냈다._제주도에서_육지로_나오는_사람들도_모두_광양,_차귀,_천외,_초춘_등의_신사에서_제사를_지냈다._그런_후에_떠나니_신령님의_도움을_받아_큰_바다를_건너갈_수_있었다.하물며_지금_함께_배를_탄_우리들_가운데_제사를_지내지_않은_사람은_나_한_사람뿐이고_너희_군인들은_모두_정성스런_마음으로_재계(齋戒)하고_제사를_지내고_왔는데_신이_만약_영험이_있다면_어찌_나_한_사람이_제사를_지내지_않았다고_해서_너희들_40여명이_재계하고_제사_지낸_정성을_저버릴_수가_있는가?responds
이절의_벗이_그_성명은_잊었지만_『소학』_1부를_소매_속에_넣어_이절을_통하여_신에게_주고_시를_청하고자_하였습니다.공로도_없으면서_남이_주는_것을_받는다면_이는_염치없는_짓이므로_감히_사양합니다.consquently
임금께서_그대가_표류되어_간_곳이_없다는_소식을_들으시고_예조(禮曹)에_명을_내려_각_도(道)의_관찰사(觀察使)로_하여금_연해의_각_급_관원에게_널리_알려_수색하기를_소홀히_하지_말고_속히_그_결과를_보고하도록_하셨소.최부listensTo
전일_하산에_이르러_벼슬아치의_위의를_보이지_않았는데_때문에_해적을_불러들여_거의_죽을_뻔하였습니다._지금은_마땅히_권도를_따라_관대를_갖춰서_저들의_배에_보여야_할_것입니다너는_어찌_의리에_어긋나는_일로_나를_이끄는가?responds
전일_하산에_이르러_벼슬아치의_위의를_보이지_않았는데_때문에_해적을_불러들여_거의_죽을_뻔하였습니다._지금은_마땅히_권도를_따라_관대를_갖춰서_저들의_배에_보여야_할_것입니다최부listensTo
전일에_옷_한_벌을_벗어_허(許)천호(千戶)에게_주었는데_오늘_또_옷을_벗어_고공(顧公)에게_준다면_입고_있는_옷은_다만_한_벌뿐입니다._머나먼_만_리_길에_옷이_해지면_누가_고쳐_만들겠습니까?옛날_사람_가운데_옷_한_벌로_30년을_입은_이가_있었다._내가_타향에서_손_노릇_하는_것은_다만_1년_동안뿐이며_지금_날씨가_점차_따뜻해지고_있으니_베옷_한_벌로도_감당할_수_있다._또_뱀과_물고기도_받은_은혜에_감격하여_이를_갚으려고_하는데_하물며_사람이겠는가?responds
전일에_옷_한_벌을_벗어_허(許)천호(千戶)에게_주었는데_오늘_또_옷을_벗어_고공(顧公)에게_준다면_입고_있는_옷은_다만_한_벌뿐입니다._머나먼_만_리_길에_옷이_해지면_누가_고쳐_만들겠습니까?최부listensTo
종규는_평생에_진사가_되지_못했는데_어찌_진사라고_하는_것입니까?왕해_등은_떠들며_크게_웃었습니다responds
지금_이_경차관은_특별히_이를_잘못이라고_큰_소리로_비난하니_올_때도_무등산과_금성산의_신사에서_제사지내지_아니했고,_갈_때도_광양_등의_신사에서_제사를_지내지_않았다._신령님을_업신여겨_공경하지_않으니_신령님_또한_돌보지_아니했다._이런_지경에_이르게_되었으니_또한_누구의_잘못인가?그러나_오늘은_어느_배가_표류하고_내일은_또_다른_배가_침몰하여_표류하거나_침몰하는_배가_앞뒤로_서로_잇닿으니_이것이_과연_신령님의_영험이_있는_셈인가?_제사를_지낸다고_복을_받을_수_있단_말인가?responds
지금_이_경차관은_특별히_이를_잘못이라고_큰_소리로_비난하니_올_때도_무등산과_금성산의_신사에서_제사지내지_아니했고,_갈_때도_광양_등의_신사에서_제사를_지내지_않았다._신령님을_업신여겨_공경하지_않으니_신령님_또한_돌보지_아니했다._이런_지경에_이르게_되었으니_또한_누구의_잘못인가?나의_배가_표류한_것은_오로지_일정을_서두르다_순풍_기다리기를_잘못한_데서_말미암은_것인데_도리어_제사_지내지_않은_일로_나를_탓하니_또한_미혹된_일이_아니겠는가?responds
지금_이_경차관은_특별히_이를_잘못이라고_큰_소리로_비난하니_올_때도_무등산과_금성산의_신사에서_제사지내지_아니했고,_갈_때도_광양_등의_신사에서_제사를_지내지_않았다._신령님을_업신여겨_공경하지_않으니_신령님_또한_돌보지_아니했다._이런_지경에_이르게_되었으니_또한_누구의_잘못인가?최부listensTo
지금_이_때에_죽음이_임박했는데_어느_겨를에_예의를_차리겠습니까?_일단_권도를_행하여_살길을_찾은_뒤에_예로써_상사를_치르더라도_의리에_어긋나지_않습니다상복을_벗고_길복을_입는_것은_효가_아니고_거짓으로_남을_속이는_것은_믿음이_아니다._차라리_죽음에_이를지언정_효와_믿음이_아닌_일은_차마_할_수가_없다responds
지금_이_때에_죽음이_임박했는데_어느_겨를에_예의를_차리겠습니까?_일단_권도를_행하여_살길을_찾은_뒤에_예로써_상사를_치르더라도_의리에_어긋나지_않습니다최부listensTo
지금_족하를_뵈니_진실로_천년_동안에_한_번_만나게_되는_좋은_기회인데_저를_내치지_않으시고_다시_화답하는_시를_얻는_은혜까지_받게_되었습니다._삼가_변변치_못한_예물을_드리오니_배_안에서_드시는_데_조금이라도_도움이_되고_눈에_찬다면_매우_다행이겠습니다.최부listensTo
최부고벽이_성심껏_나를_대하여_보고_듣는_바를_숨김없이_죄다_알려주어_나를_헷갈리지_않도록_하였다.says
최부공로도_없으면서_남이_주는_것을_받는다면_이는_염치없는_짓이므로_감히_사양합니다.says
최부귀지는_곧_옛날_고구려의_고도입니다._지금은_우리_조선의_땅이_되었으니_땅의_연혁은_비록_시대에_따라_다르지만_실은_한_나라와_같습니다.says
최부그_사람은_책을_기꺼이_주려는_것이_아니고_생각이_시를_얻는_데_있었습니다.narrates
최부그_이듬해_봄에_또_합격한_사람을_모아서_삼장을_시험합니다._초장에는_사서오경을_외우게_하여_사서삼경을_통달한_사람을_뽑고_중장에는_부,_표,_기_중에서_2편을_시험하고_종장에는_대책_1도를_시험하여_33인을_뽑습니다.says
최부그_제작법을_잘_알아보시되_미진한_점이_있으면_수부(水夫)에게_물어서_나에게_명백히_가르쳐_주시기_바랍니다.says
최부그러나_오늘은_어느_배가_표류하고_내일은_또_다른_배가_침몰하여_표류하거나_침몰하는_배가_앞뒤로_서로_잇닿으니_이것이_과연_신령님의_영험이_있는_셈인가?_제사를_지낸다고_복을_받을_수_있단_말인가?says
최부그러나_하늘이_준_성품을_같이_얻었으니_나의_성품_또한_요(堯),_순(舜),_공자(孔子),_안회(顔回)의_성품인데_어찌_말소리가_다름을_의심하겠소?says
최부나는_격물(格物),_치지(致知),_성의(誠意),_정심(正心)을_공부하였소.says
최부나는_초상을_당하여_(급히_집으로_돌아가는_중이므로)_하루_동안_손_노릇_하는_것이_마치_3년을_보내는_것과_같으니_청컨대_족하께서_내가_속히_돌아갈_수_있도록_주선해_주십시오.says
최부나는_초상을_당하여_급히_돌아가다가_표류하여_타국에_머무르고_있으니_사정이_매우_절박하여_하루를_지내는_것이_마치_3년_같습니다._어제의_병이_오늘은_조금_나았으므로_수레_위에_누우면_갈_수_있으니_가기를_청합니다.says
최부나는_표류할_때_풍랑을_견디지_못하여_행장을_모두_버리고_이_상복(喪服)만을_겨우_입고_왔으므로_다른_길복은_없습니다.says
최부나의_배가_표류한_것은_오로지_일정을_서두르다_순풍_기다리기를_잘못한_데서_말미암은_것인데_도리어_제사_지내지_않은_일로_나를_탓하니_또한_미혹된_일이_아니겠는가?says
최부나의_소원은_얼른_고향에_돌아가서_늙은_어머니를_뵙고_돌아가신_아버지를_장사지내_나의_효도를_다하는_것입니다.says
최부나의_조급한_마음으로는_한_순간도_머물기_어려워_이_비를_근심하는_사람은_나_한_사람뿐입니다._올해에는_크게_가물어_2월부터_비가_내리지_않다가_오늘에야_다행히_비가_내리니_모두_기뻐합니다._사람과_만물이_실로_하늘이_하신_일인데_무엇이라고_하겠습니까?says
최부내가_몸을_보전해_온_것은_모두_황제의_은혜_덕택이고_또_저의_선친(先親)의_신령이_반드시_몰래_도와주신_공이_있기_때문일_것입니다.says
최부내가_족하와_알고_지낸_이유도_정에_있었던_것이지_물건에_있었던_것이_아닙니다.says
최부너는_어찌_의리에_어긋나는_일로_나를_이끄는가?says
최부너희_제주_사람이_표류되어_소주에_이르렀는데_그_배에_크기가_연밥만한_삼씨가_있었다._소주_사람이_이를_얻어서_심었더니_몇_년_후에는_점점_작아져서_보통_삼씨와_같아졌다._지금_너희_지방에_이른바_삼씨가_있는가?asks
최부너희들_제주도_사람들은_귀신을_몹시_좋아하여_산택(山澤)과_천수(川藪)에_모두_신사를_세워_광양_등의_신당(神堂)_같은_데는_조석으로_받들어_제사_지내기를_지극하게_하거늘_바다를_건너는_데_표류거나_침몰하는_재앙이_없어야_마땅하다.says
최부너희들은_일찍이_축원하였다._‘황제폐하_만만세’_너희의_축원이_이와_같았고_대행황제의_불교를_숭상하심이_이와_같았으며_사찰과_중들의_번성이_또_이와_같았으나_대행황제는_장수(長壽)하지_못하고_갑자기_세상을_떠나셨으니_너희가_축원한_수고로움은_어디_있는가?says
최부너희들이_만약_재난을_당한다면_함께_구조하고_한_그릇의_밥을_얻으면_나누어_먹고_질병이_있으면_함께_돌보아_한_사람의_목숨도_잃어서는_안될_것이다says
최부다시_그_33인을_모아서_대책_1도를_시험하여_등급을_나누는데_이를_일러_문과급제라_하며_방방을_허가하여_홍패를_내리고_화개를_주어_3일_동안_유가하게_한_뒤에_또_은영연을_내린_다음_영친연,_영분연,_벼슬길에_나아가도록_합니다.says
최부덕왕은_무슨_이유로_경사에_있지_않고_외지에_있었습니까?asks
최부도리로써_사귐이_아니고_예절로써_대접함이_아니니_내가_만약_한번_받는다면_이는_시를_값을_받고_파는_셈이므로_이를_물리친_것입니다.narrates
최부또_내가_친상을_당하여_길복을_입는_것이_예(禮)에_맞지_않을_듯하고_상복_차림으로_입조하는_것은_의(義)에_맞지_않으니_청컨대_대인께서는_예제(禮制)를_참작하여_지시를_바꾸어_주시는_것이_어떻겠습니까?says
최부또_저는_조선의_신하요_장군은_천자(天子)의_지방을_맡은_신하인데_천자의_자소지심(字小之心)_을_체현하여_먼_나라_사람을_대우하심이_이처럼_지극하시니_이_또한_충(忠)이_아니겠습니까?says
최부바다_위에서_표류하게_된_것도_하늘의_뜻이고_여러_번_사지를_거쳤지만_살아난_것도_하늘의_뜻이고_이_섬에_도착하여_이_배를_만난_것도_하늘의_뜻이다._천리는_본래_곧은_법인데_어찌_천리를_어기며_거짓을_행할_수_있겠는가?says
최부바다_위의_하늘이_망망한데_기러기는_아득하고_물고기는_가라앉았으니_어머니께서는_필시_내가_이미_물고기_뱃속에_들어갔으리라_여기실_것입니다._어머니의_마음을_상하게_해드렸으니_나처럼_어버이에게_불효한_자는_없습니다.says
최부바다를_구경한_사람_앞에선_강물은_물이라_하기_어려운_법입니다._나는_이미_수만_리나_되는_큰_바다에서_거센_파도의_험난함을_겪었으니_이와_같은_중원의_강물은_두려워할_것도_못_됩니다.says
최부배를_함께_탔으면_호인과_월인도_한_마음일터인데_호인과_월인도_한_마음일터_하물며_우리들은_한_나라_사람으로_그_정이_골육지친과_같으니_살아도_같이_살고_죽어도_같이_죽어야_한다says
최부벗이_주는_것은_비록_거마(車馬)일_지라도_배례하지_않는_법인데_하물며_이런_보잘_것_없는_옷이겠소?_옛날_한퇴지(韓退之)는_옷을_남겨_두어_대전(大廟)에게_작별하였으니_작별에_임하여_옷을_남겨_두는_것은_곧_옛_사람의_뜻이오.says
최부사서와_오경을_비록_정밀히_연구하지는_못했지만_일찍이_대강은_섭렵하였습니다.says
최부사신은_신의_종자를_불러서_쌀_2되와_미역_2속(束)을_선사하였습니다.narrates
최부사신이_신을_불러_앞에_오게_하고는_또_아침밥을_접대했으며_이어_구량(口糧)_10되_입모(笠帽)_2개_부채_10자루_이중환_20알과_여러_가지_음식물을_주었습니다.narrates
최부산동에_있는_덕왕이_관할하는_곳은_복심의_땅인데_마음대로_다스릴_수_있습니까?asks
최부산천에_제사하는_것은_제후의_일로서_사서인(士庶人)은_조고(祖考)에게만_제사를_올릴_따름입니다._조금이라도_그_분수를_넘으면_예절에_어긋난_일입니다.says
최부상복을_벗고_길복을_입는_것은_효가_아니고_거짓으로_남을_속이는_것은_믿음이_아니다._차라리_죽음에_이를지언정_효와_믿음이_아닌_일은_차마_할_수가_없다says
최부서장관도_신에게_여름_옷_한_벌과_베버선_한_쌍을_선사했으며_최자준과_우웅도_각기_부채_두_자루를_전별하는_선사품으로_주었습니다._사신이_또_신의_종자들에게_술과_고기를_각기_차등_있게_주고_위로하였습니다.narrates
최부성상의_염려하심이_이와_같았으므로_우리들이_거의_죽을_뻔하다가_다시_살아나게_된_것이다.says
최부수세가_용솟음치고_돌아_흐르는_곳이_많아_모래가_밀려_내려와_쌓여_하천을_막으니_배가_이곳을_지나는데_항상_장애가_되어_백성들이_매우_고통스럽게_여겼다.narrates
최부신_등을_호송하는_백호(百戶)를_불러_입모,_부채_등_물건을_선사했으며_또_모자와_부채를_신의_배리들에게도_나누어_주었습니다.narrates
최부심히_두터운_은정을_신물(信物)로_표시하고자_나의_행장을_돌아보니_남아_있는_것이라고는_하나도_없다._가진_것은_이_옷뿐이니_내가_벗어서_주고자_한다.says
최부양왕은_그_무리와_함께_용왕묘_안에_들어가서_향을_피우고_용신(龍神)에게_배례하면서_제사를_지내고_신_등에게도_또한_절하라_하였습니다.narrates
최부어제_상을_받을_때_내가_친히_받지_않았으니_지금_사은할_때도_따라온_아전_이하로_하여금_배례하도록_하는_것이_어떻겠습니까?says
최부역은_글자_모양으로_말한다면_일과_월을_합친_것이고_글자_뜻으로_말한다면_바뀌고_변화한다는_뜻입니다.says
최부영공(令公)의_행차는_반드시_7월을_넘어야만_돌아오게_될_것이고_객지에서_가진_물건_또한_한정이_있으므로_가벼이_남에게_주어서는_안_되는_것이니_감히_사양하겠습니다.says
최부예절에_어긋난_제사는_사람들이_아첨으로_보고_귀신도_제물을_받지_않습니다._그런_까닭에_내가_본국에_있을_때_산천의_신에게는_절하지_못했는데_하물며_다른_나라의_사당에_절하겠습니까?says
최부옛날_사람_가운데_옷_한_벌로_30년을_입은_이가_있었다._내가_타향에서_손_노릇_하는_것은_다만_1년_동안뿐이며_지금_날씨가_점차_따뜻해지고_있으니_베옷_한_벌로도_감당할_수_있다._또_뱀과_물고기도_받은_은혜에_감격하여_이를_갚으려고_하는데_하물며_사람이겠는가?says
최부왕해_등은_떠들며_크게_웃었습니다narrates
최부우리_국왕은_하루에_네_번_유신(儒臣)을_접견하고_배우기를_즐겨하여_싫증을_내지_않으며_남의_장점을_취하기를_좋아하십니다.says
최부우리_조선_사람은_친상을_당하면_술과_고기_훈채(董菜)_및_맛있는_음식을_들지_않고_삼년상을_마치게_됩니다says
최부우리나라_사람들은_모두가_사당을_세워_조상에게_제사를_지내면서_당연히_섬겨야_할_귀신만_섬기고_부정한_귀신에게_제사_지내는_일은_하지_않습니다.says
최부우리나라_사람들은_아들을_낳으면_먼저_『소학』과_『가례』를_가르치고_과거(科擧)에서도_또한_이에_정통한_사람을_뽑으며_초상을_치를_때나_일상생활에서_한결같이_『가례』를_따릅니다.says
최부우리나라_제도는_초야에_있던_선비로서_등과한_사람은_모두_관청에서_봉록을_주고_문가에_정문(陸門)을_세워주며_명함에도_무슨_과_몇_등으로_진사급제한_자_등이라고_써주게_되어_있습니다.says
최부우리나라는_논이_많은데_가뭄을_자주_만나게_됩니다._만약_이_제작법을_배워_동방_백성에게_가르쳐서_농사짓는_일에_도움을_준다면_족하의_한_번_말하는_수고가_우리_동방_사람의_천만대의_무궁한_이익이_될_것입니다.says
최부우리나라는_불법은_숭상하지_않고_오로지_유술(儒術)만_숭상하므로_집집마다_모두_효제충신(孝悌忠信)을_업으로_삼고_있습니다says
최부우리나라에서는_유술(儒術)을_중히_여기고_의방(醫方)은_그_다음이며_불교는_있지만_좋아하지_않고_도법(道法)은_없습니다.says
최부우리나라의_과거는_경서에_정통한_사람을_뽑기_때문에_학도들이_사서(四書)오경(五經)을_열심히_연구합니다._한_가지_경서만_전공한_사람은_유자(儒者)의_반열에_낄_수_없습니다.says
최부우리나라의_내관들은_궁중에서_청소하는_일과_왕명을_전달하는_일만_맡고_관부의_일은_맡지_않습니다.says
최부우리나라의_선비들은_모두_경학의_궁리(窮理)로_업을_삼습니다.says
최부우리들은_미천한_백성이므로_마치_쓰르라미와_하루살이가_천지_간에_살다가_죽는_것과_같아_살아도_천지의_이로움이_되지_못하고_죽어도_천지의_손실됨이_없는데_어찌_성상의_염려가_미천한_백성에게_미치심이_이와_같을_줄을_생각했겠는가?says
최부유구국의_진선(陳善),_채새(蔡賽),_왕중(王忠)_등이_와서_본국으로_돌아가게_됨을_고하였습니다._마침내_작은_부채_두_자루와_방석_두_닢을_신에게_선사하였습니다.narrates
최부유진사시,_생원시,_문과,_무과시,_문과무과의_중시가_있습니다.says
최부이_길을_닦은_사람은_후세에_공로를_남긴_것이겠지요?asks
최부이것은_곧_사찰을_철거하여_민가로_만들고_청동불상을_부수어_구리_그릇으로_만들며_깎은_머리를_기르게_하여_군적(軍籍)에_충당시키시려는_의도이니_이제야_대성인(大聖人)께서_하시는_일이_비범함을_알겠다.says
최부이것은_모두_우리_성상께서_인(仁)으로써_백성을_어루만지고_성심으로써_대국을_섬기신_덕택이다.says
최부이것은_황제의_은혜가_하늘처럼_덮어_만물로_하여금_각기_제_자리를_얻게_한_까닭에_우리들_또한_다행히_이_목숨을_보전할_수_있었던_것입니다.says
최부이구산_아래에_공리(孔里)와_수수(洙水),_사수(泗水),_기수(沂水)가_있습니다._또_동북쪽으로_바라보니_높은_산이_수백_리를_이어져_있었는데_마치_구름_같았습니다.narrates
최부이는_고려_사람이_세운_것입니다.says
최부이는_농서(隴西)의_새이고_나는_곧_해동(海東)의_사람입니다._농서와_해동은_거리가_수만여_리나_되는데_오늘_이곳에서_보게_되었으니_다행이_아니겠습니까?_다만_나와_이_새는_타향에서_손_노릇한_것도_같고_고국을_생각하는_것도_같고_모습이_초췌한_것도_또한_같아서_이_새를_보니_비탄한_심정이_더할_뿐입니다.says
최부이는_참으로_터무니없고_사리에_맞지_않는_말이니_믿을_것이_못_됩니다.says
최부이런_때를_당하여_우리를_살리고_죽이는_것은_모두_하늘이_하는_일이며_순풍이_불고_역풍이_부는_것도_하늘이_실제로_주재하고_있다.says
최부이섬은_단순히_길이_멀다고_근심했지만_내가_괴로운_것은_아버지가_돌아가셨는데_염습도_하지_못하고_어머니는_늙어_살아계시지만_자식의_직분을_못했으며_나그네의_길은_멀기만_하니_비통한_마음은_천지가_캄캄할_정도입니다.says
최부이앙은_서계(西階)로부터_올라가고_신은_동계(東階)로부터_올라가서_서로_마주보고_두_번_절한_뒤에_이앙이_신에게_다과를_대접하고_또_신의_종자들에게도_술과_고기를_먹여_자못_환대하는_뜻을_보였습니다.narrates
최부이앙은_신에게_당(堂)에_올라서_빈주(賓主)의_예를_행하기를_청하였습니다.narrates
최부이절의_벗이_그_성명은_잊었지만_『소학』_1부를_소매_속에_넣어_이절을_통하여_신에게_주고_시를_청하고자_하였습니다.narrates
최부이처럼_생사의_괴로움을_함께_하니_골육과_다름이_없다._이제부터_서로_보호한다면_몸을_온전히_하여_돌아갈_수_있을_것이다.says
최부인년신년사년해년의_가을마다_유생으로서_학업에_정통한_사람을_모아서_삼장으로써_시험을_봅니다.says
최부일찍이_‘몸과_모발과_피부에_상처를_내지_않는_것이_효도의_시작이다’이라_들었지만_나의_몸과_피부의_상처가_이와_같으니_참으로_불효자입니다.says
최부저_사람의_나쁜_짓은_진실로_징계하고_싶지만_빼앗긴_물건이_없는데도_빼앗겼다고_무고하여_남을_부당한_죄로_덮어씌우는_일은_매우_도리에_어긋납니다.says
최부제가_올_적에는_장군께서_수백_내지_천여_명의_군인으로_성을_둘러싸_깃발이_어지럽게_펄럭이고_북소리가_요란하게_울렸으니_이는_장군께서_먼_지방_사람에게_위엄을_보이신_것입니다.says
최부조감은_잠자코_있었습니다.narrates
최부족하께서는_예부에_이_사실을_알려서_내가_이곳에_오래_머물지_않도록_해_주십시오.says
최부종규는_평생에_진사가_되지_못했는데_어찌_진사라고_하는_것입니까?asks
최부중용,_대학,_논어,_맹자가_사서이고_역경,_시경,_서경,_춘추,_예기가_오경입니다.says
최부지금_내가_거의_죽을_뻔하다가_만리_밖에서_표류_정박하여_사방을_돌아보아도_서로_아는_사람이_없었는데_족하를_만나게_되고_또_후한_은혜를_받았으니_한_집안_골육의_친족을_본_듯합니다.says
최부지금_동풍이_변치_않은_채_이미_여러_날이_지나고_있으니_아마_하늘이_우리를_꼭_살리실_마음이_있는_듯하다._너희는_각자가_마땅히_해야_할_일을_힘쓴_다음에_하늘의_명을_기다려야_한다says
최부지금_우리_조선은_이단(異端)을_물리치고_유도(儒道)를_높이어_사람마다_모두_집에_들어오면_부모에게_효도하고_밖에_나가면_어른에게_공손하고_임금에게_충성하고_친구에게_신의를_지키는_것을_직분으로_삼고_있을_뿐입니다._만약_머리를_깎은_자가_있으면_모두_군역(軍役)에_편입시킵니다.says
최부지금_천하가_다시_요순_같은_군주를_만나서_원개같은_이가_등용되고_사흉같은_이가_폄출되어_조정은_맑아지고_사해는_편안해졌으니_또한_경하할_일이_아니겠습니까?says
최부지금까지_이_강의_수로가_아니었더라면_우리들은_기구한_만_리_길에_온갖_고통을_겪었을_것인데_지금_배_가운데_편안히_누워서_먼_길을_오면서_전복의_근심을_알지_못했으니_큰_은혜를_받았습니다.says
최부지휘께서는_우리들을_호송하면_될_뿐인데_마음대로_곤장을_때리니_우리_이국인에게_곤장을_때리는_그런_법규가_있습니까?_우리_군인들은_실로_장님과_벙어리같습니다._더러_잘못이_있더라도_알도록_깨우쳐_주며_불쌍히_여겨야_할_것인데_도리어_구타하니_상국이_먼_나라_사람을_호송하는_도리가_아닙니다.says
최부천리에_풍속이_같지_않고_백리에_습속이_같지_않은_것이오._족하(足下)는_내_말을_괴이하게_듣고_나_또한_족하의_말을_괴이하게_듣는_것은_습속이_그러하기_때문이오.says
최부천순(天順)_무인년(1458)_봄에_유사가_자세히_상소하여_조정에_알리니_우리_영종예황제(英宗睿皇帝)께서_유업을_계승하여_이를_빛내고_전대의_공업(功業)을_더욱_두터이_하려고_이에_유사를_불러_갑문을_세워서_이를_통하게_하고_관직을_설치하여_이를_관리하게_하셨다._이로부터_배가_왕래하면서_다시는_예전과_같은_우환이_없어지게_되었다.narrates
최부천천히_그들의_의중을_살펴보니_신이_입은_옷에_생각이_있는_듯하였습니다._신은_이정을_시켜서_양식을_덜어_돈_10문(文)을_바꾸어_그들에게_주었습니다._이종주는_받지_않고서_신의_앞에_내던져_버리고는_정춘과_함께_몹시_성을_내면서_가버렸습니다.narrates
최부천하의_만물에는_모두_수가_있으니_토끼를_파는_사람이_토끼를_보는_것만으로도_역_속의_방위와_패수를_추측할_수_있습니다.says
최부초장에는_사서오경을_외우게_하여_사서삼경을_통달한_사람을_뽑고_중장에는_부,_표,_기_중에서_2편을_시험하고_종장에는_대책_1도를_시험하여_33인을_뽑습니다.says
최부초장에서는_의(疑),_의론(義論)_중에서_2편을_시험하고,_중장에는_부,_표,_기_중에서_2편을_시험하고_종장에는_대책_1도를_시험하여_몇_사람을_뽑습니다.says
최부충신은_효자의_가문에서_구한다_하니_어버이에게_효도를_다하지_않고서_임금에게_충성을_다한_사람은_없었습니다says
최부친상은_진실로_자기의_진실을_다해야_하는_것인데_만약_화려한_옷을_입는다면_효가_아닙니다._나_또한_자식된_자로써_어찌_경솔히_상복을_벗어_불효의_오명을_뒤집어쓸_수_있겠습니까?says
최부친상을_당하여_비단옷을_입고_사모를_쓰는_것이_마음이_편하겠습니까?asks
최부표는_송원의_파방을,_기와_논은_당송을_본보기로_하고,_의는_오경의_글을,_의는_사서의_글을_집어내어_제목으로_짓되_모두_중화의_체제를_따르고_대책은_『문선』의_대책을_본보기로_삼고_있습니다.says
최부하늘께서_만약_이_궁지에_빠진_사람들을_불쌍히_여기시어_바람을_거두고_파도를_그치게_하여_신으로_하여금_세상에서_다시_삶을_얻어_갓_죽은_신의_아비를_장사지내고_늙으신_신의_어미를_봉양하며_다행히_다시_궁궐의_뜰_아래에_국궁(鞠躬)할_수_있게_하신다면_이후에는_비록_만_번을_죽더라도_신은_실로_달게_받아들이겠습니다says
최부하늘이_비록_높고_높지마는_실로_굽어_살피시는_바입니다._이번에도_임금의_명령을_받들고_갔다가_부친상을_당하여_돌아가는_길이었는데_신에게_무슨_죄와_허물이_있는지_모르겠습니다._만약_신에게_죄가_있으면_신의_몸에만_벌이_미치면_될_것이지_같이_배를_탄_40여_인은_죄도_없이_물에_빠져_죽게_되었는데_하늘은_어찌_가엾게_여기지_않는단_말입니까?says
최부하물며_또_너희들의_비천한_신분으로서_황궁에_들어가_이런_상을_받게_되었음에랴!_너희들은_알고_있는가?says
최부하물며_지금_함께_배를_탄_우리들_가운데_제사를_지내지_않은_사람은_나_한_사람뿐이고_너희_군인들은_모두_정성스런_마음으로_재계(齋戒)하고_제사를_지내고_왔는데_신이_만약_영험이_있다면_어찌_나_한_사람이_제사를_지내지_않았다고_해서_너희들_40여명이_재계하고_제사_지낸_정성을_저버릴_수가_있는가?says
최부황제께서_우리를_어루만져_주시고_상을_내리시는_것은_모두가_우리_임금께서_하늘은_두려워하여_사대를_하신_덕택이지_너희들이_스스로_가져온_것이_아니다._너희들은_우리_임금의_덕을_잊지_말아야_한다.says
최부황제의_상을_가벼이_여기지_말아야_할_것이니_이를_손상시키거나_잃어버리지_말고_팔아서_다른_사람의_소유가_되지_않도록_하며_너희_자손으로_하여금_대대로_지키도록_하여_영원히_간직하는_보물로_삼아라.says
최부황하에서_도가_나오고_낙수에서_서가_나오니_성인이_이를_본보기로_삼은_것입니다.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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