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은행 역사속으로

학습 주제

호남은행이 1941년 동일은행에 강제 합병되며 사라진 과정을 통해 일제강점기 시절 지방 은행 소멸의 의미를 살펴봅니다. 동일은행과 한성은행이 합병한 후, 조흥은행으로 개칭된 과정을 통해 금융사 변화와 식민지 금융 구조를 이해합니다.

조선총독부는 1941년 겨울, 호남은행에 강제합병 명령을 내렸습니다. 호남은행은 동일은행에 흡수 합병되며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이는 일제 때에 지방 은행이 완전 소멸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동일은행은 호서은행과 한일은행의 합병으로 탄생한 은행입니다. 호서은행은 1913년 충청남도 예산에 설립된 은행이며 한일은행은 1906년 서울에 설립되었던 은행입니다.

호남은행을 흡수 합병한 동일은행의 상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동일은행은 한성은행과의 합병으로 조흥은행으로 개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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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광주일백년	호남은행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호남은행		http://aks.ai/GC600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