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124
항일운동을 이끈 수피아의 인물들
학습 주제
수피아여학교에서 전개되었던 3.1운동과 항일운동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조아라가 결성한 백청단과 수피아여학교의 반일회, 열세 집 가극 공연 등을 통해 항일 정신을 고취했던 과정을 살펴봅니다. 이와 같은 수피아여학교의 항일운동 역사를 통해 당시 학생과 교사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헌신을 확인합니다.
이야기
수피아여학교는 항일운동의 중심지였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인물이 독립을 향한 열망을 키우고 서로의 신념을 다졌습니다. 김마리아는 1919년 도쿄에서 열린 2·8독립선언에 여성 대표로 참석한 뒤, 독립선언서를 몰래 국내로 들여와 수피아여학교에 전했습니다.
광주 3·1운동은 김철과 숭일학교 교사 최병준, 수피아여학교 교사 박애순 등이 주도했습니다. 특히 김철은 서울에서 독립선언문을 입수해 광주로 돌아온 후 3월 10일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실행했습니다. 이 시위에는 양순희를 비롯한 수피아여학교 학생들이 적극 참여했습니다.
조아라는 백청단을 창립하고 수피아여학교와 이일학교에서 교육에 힘썼습니다. 또한 반일회는 ‘열세 집’이라는 문화 행사를 통해 항일 정신을 고취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수피아여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가극 공연으로 참여했습니다. 수많은 인물이 항일운동에 헌신하며 긴밀한 연대를 이루었고, 수피아여학교를 중심으로 독립 의지를 굳건히 다졌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일제에 맞서 싸우며 조국의 독립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 type | resource | title | description/caption | U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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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김마리아 | http://aks.ai/GC60002022 | |
| 해설 |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 수피아 90년사 | http://speer.gen.hs.kr/data_files/images/alumna/90/3.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