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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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아의 초창기를 이끈 인물들

학습 주제

광주 수피아여학교가 배유지와 벨 마가렛 부부를 중심으로 한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설립된 과정을 이해합니다. 엄언라, 마정원, 김아각, 유화례 등 수피아여학교의 초창기 교장 및 교사 김함나, 김마리아, 남궁혁 등 인물들이 학교 발전에 기여한 내용을 살펴봅니다.

이야기

수피아여학교의 설립은 미국 선교사 배유지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는 아내 벨 마가렛과 함께 한국의 기독교 교육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수피아여학교는 Jennie Speer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이는 미국 남장로회의 스턴스 부인이 여동생을 추모하기 위해 기부한 금액으로 ‘수피아홀’이 건립된 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초기 교사로는 김함나가 있었고, 그의 동생 김마리아는 연동여학교를 졸업한 뒤 1910년에 수피아여학교 교사가 되어 2년간 봉직했습니다. 김함나의 남편 남궁혁숭일학교에서 교사로 활동했습니다.

초대 교장 엄언라는 학교의 기틀을 세웠으며, 마정원(1924년)과 김아각(1926년)은 이후 교장으로 취임해 학교의 방향을 이끌었습니다. 유화례는 1933년부터 여러 차례 교장을 맡아 중요한 전환기에 학교를 지켰습니다.

또한 최흥종배유지와 김윤수의 영향을 받아 수피아여학교 교육 활동에 헌신했으며, 그의 딸 최숙은 김윤수의 딸 김명은과 함께 수피아여학교의 초창기 학생으로 재학했습니다. 이처럼 수피아여학교는 많은 이의 노력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김마리아 http://aks.ai/GC60002022
해설 광주숭일고등학교 학교연혁 http://soongil.gen.hs.kr/sub/page.php?page_code=intro_04_01
단행본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수피아 90년사 http://speer.gen.hs.kr/data_files/images/alumna/90/3.pdf
해설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학교연혁 http://speer.gen.hs.kr/sub/page.php?page_code=intro_02


이야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