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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사적지 제7호, 언론마저 장악한 계엄군 광주 MBC 옛 터

이야기

옛 광주MBC5.18 사적지 제7호로 지정된 장소로, 1980년 5월 항쟁 당시 언론이 계엄군에 의해 장악된 현실을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이다. 5.18 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시민들은 제대로 된 보도가 이루어지지 않는 데 분노하였고, 5월 19일부터 이어진 시민 참여 확산 과정 속에서 방송사에 대한 항의가 격화되었다. 결국 5월 20일, 시민들은 왜곡 보도에 항의하며 MBC 건물에 방화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MBC 방화 사건은 언론의 침묵과 왜곡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스토리 그래프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