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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독립선언에서 광주 3.1운동으로

이야기

ChatGPT의 말: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유학생들이 주도한 2.8독립선언은 일제의 식민 지배에 대한 강력한 항거 의지를 세계에 천명하며, 한 달 뒤 광주 3.1운동의 사상적·조직적 기반이 되었다. 선언에 참여한 최원순(崔元淳), 정광호(鄭光好), 정상호는 귀국 후 광주 지역 독립운동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다.

광주에서는 신문잡지종람소라는 비밀결사 독서회가 중심에 있었으며, 일제의 감시를 피해 충장로4가의 삼합양조장으로 옮겨 ‘삼합양조회’로 활동을 이어갔다. 이 모임에는 김용규(金容圭), 김태열(金泰烈), 최한영(崔漢泳) 등 청년들이 참여해 역사 공부와 토론으로 민족 의식을 고취하고, 독립운동 실행 계획을 준비했다.

정광호는 「2.8 독립선언서」를 가지고 귀국한 뒤 최한영, 박팔준, 강석봉 등과 함께 광주 만세운동 준비에 착수했다. 2월 말에는 김필수 목사가 3.1운동 거사준비위원회의 밀령을 받고 광주로 내려와 최흥종, 김철(김복현)과 계획을 협의했다. 이후 신문잡지종람소 청년들과 힘을 모아 3월 10일 거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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