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 Edu
이동: 둘러보기, 검색


← 메인 페이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분석


-전시 소개 텍스트를 중심으로-




박물관이살아있조: 홍채민, 이소연, 노준형



국립중앙박물관.jpg





연구 목적


서울특별시의 중앙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위치해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리적으로만 서울의 중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서울, 대한민국, 더 나아가서는 세계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연구, 전시, 교육하여 창조적 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문화기관의 중심지이다. 특히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2023년 누적관람인원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005년 용산으로 이전한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 수이며, 2014년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한 이후 9년만의 신기록이다. 이처럼 국립중앙박물관은 꾸준하게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에는 특별전시의 역할이 큰데, 특별전시를 통해서 상설 전시의 내용을 심화시키거나 매번 조금씩은 다른 주제들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하게 때문이다.

전시가 주는 힘은 무엇이며 우리에게 무엇을 전달해줄까? 전시는 하나의 주제를 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야기와 같다. 전시를 기획하는 사람은 이야기를 쓰는 사람으로, 특정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 위해서 이야기는 기승전결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야하는 것처럼 전시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여기서 전시명은 이러한 짜임에 첫 인상을 준다. 이야기의 제목이 독자를 이끌어 궁금해지게 만드는 것처럼, 전시명도 전시명이 전시의 주요한 내용을 포괄하여 관심을 끌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지난 9년간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시에는 어떤 흐름을 가지고 있을까? 특히 자주 다루는 주제들이 있을까? 어떤 시대를 주로 다룰까? 다른 나라와의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을까? 특별전시의 제목은 어떻게 지어지는 것일까? 이러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에 대한 경향에 대한 궁금증들을 이 연구를 통해 풀어보고자 한다.

연구 대상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국립중앙박물관의 지난전시 페이지에 있는 특별전시 중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전시들에 한하여 연구해본다.

연구 방법


연구 방법론

대표.png
연보.png


[1] 텍스트 활용

1. 전시소개 텍스트 활용
국립중앙박물관의 '지난전시'의 전시 소개 페이지를 활용한다. 전시 소개는 텍스트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텍스트 형태로 자료를 수집한다. 이는 "워드클라우드"를 활용하여 텍스트의 키워드를 뽑아내는 용도로 사용한다. 또한 텍스트를 읽고 거기에서 뽑아낼 수 있는 전시의 주제가 되는 요소들 (시대, 인물, 사건, 시간, 유물, 장소) 등을 정리하여 수집한다.
2. 전시제목 활용
전시 제목 그 자체를 수집하고 전시 제목이 구/절인지, 용언이 있다면 어떤 용언인지 등을 따져 기록한다.

[2] 전시의 기본정보

전시의 기본 정보들은 전시 소개 페이지전시 연보를 이용하여 기록한다. 전시의 기본 정보들로는 전시의 종류, 전시일, 전시의 맥락, 전시연도, 관람인원, 예산, 전시품 개수 등이 있다. 이 정보들과 전시소개 텍스트 이용하여 전시의 큰 흐름을 찾아본다. 그 텍스트의 내용에서 알 수 있는 전시의 특성들을 뽑아 자료를 수집한다.

[3] 전시품

전시품은 전시의 맥락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각 전시마다 대표 유물을 찾아 이 유물의 소장처(기관)과 그 기관이 속해있는 나라를 알아보고 이를 정리한다.



온톨로지(Ontology)


온톨로지 그래프(OntoGraph)



클래스(Class)

클래스명 한글명 설명
Artifact 유물 전시가 다루는 유물
Country 나라 기관이 속해있는 나라
Era 시대 전시가 다루는 시대(전시가 특정 시대에만 국한되는 경우에만 관계 연결. 해외, 세기, 문명 제외)
Event 사건 전시가 다루는 사건
Exhibition 전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전시명
Expression 표현 전시명
Institution 기관 전시를 주최.주관하거나 유물을 대여해온 기관
Person 인물 전시가 다루는 인물이나 전시에 기여한 인물 등 전시와 관련된 인물
Place 장소 전시가 다루는 장소




릴레이션(Relation)

영문명 한글명 정의역 치역 설명
contains 포함하다 Expression Place 전시가 특정 장소를 포함하다.
contains 포함하다 Expression Person 전시가 특정 인물을 포함하다.
contains 포함하다 Expression Event 전시가 특정 사건을 포함하다.
displays 포함하다 Exhibition Artifact 전시가 특정 유물을 전시하다
isCameFrom ~에서오다 Artifact Institution 유물이 특정 기관에서 오다.
isLocatedIn ~에위치한다 Institution Country 기관이 특정 나라에 위치한다.
DealsWith 다루다 Exhibition Era 전시가 특정 시대를 다루다.
isExplainedBy 설명되다 Exhibition Expression 전시가 특정 표현으로 설명되다.



속성(Attribute)

Exhibition 속성
속성명 한글명 설명
period 기간 전시기간
year 연도 전시 연도
number of visitors 관람인원 해당 전시 관람 인원
budget 소요예산 전시에 소요된 예산
type 전시 종류 특별전, 기획전, 테마전
context 맥락 전시의 목적
Expression 속성
속성명 한글명 설명
instruction 소개 전시소개
summary 요약 전시요약
titletype 제목유형 전시 제목의 유형: 구, 절
predicate 용언 전시 제목에 포함된 용언
keyword 키워드 전시 소개 중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Event 속성
속성명 한글명 설명
eventtype 사건 종류 전시 설명에서 언급된 사건의 종류
eventyear 사건 년도 전시 설명에서 언급된 사건의 연도



연구 데이터


【데이터 시트 페이지로 이동】


노드 데이터(총 1113건)

  • exhibition 93건
  • expression 93건
  • era 9건
  • person 149건
  • artifact 309건
  • institution 93건
  • country 20건
  • event 74건
  • place 272건

링크 데이터(총 1512건)

  • contains 659건
  • isCameFrom 310건
  • isLocatedIn 93건
  • isExplainedBy 93건
  • dealsWith 47건
  • displays 310건



연구 결과


데이터 분석 및 큐레이션

All.png


전시의 기본 정보

  • 테마전 / 특별전 비율
match (a:exhibition)
return a.Type,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는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로 나뉜다. 특별전시는 테마전과 특별전으로 나누어진다. 테마전은 상설심화전시의 성격을 가지며 상설전시관에서 진행되는 반면, 특별전은 특별전시실에서 이루어지며 별도의 예매가 필요하다. 9년 간 국립중앙박물관은 테마전과 특별전을 비슷하게 개최해오고 있다.

전시종류.png

  • 전시 맥락

전시의 맥락(Category) 특성을 기념, 교류, 소개, 기증으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MATCH (a:exhibition)
WHERE not(a.Category CONTAINS ':')
RETURN a.Category,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전시맥락.png

  • 전시 종류별 평균 기간
전시 종류 평균
전체 104일
특별전 74일
테마전 137일
  • 특별전 관람인원: 79,820명
MATCH (e:exhibition)
WHERE e.Type = '특별전' AND e.NumberOfVisitors IS NOT NULL
RETURN AVG(toInteger(e.NumberOfVisitors)) AS 평균NumberOfVisitors;


Theme1.전시명

Q1. 전시의 제목은 어떻게 지어지는 것일까?


1-1. 전시품의 수와 전시명의 형태


  • 가설. 전시품의 수가 많을수록 구의 형태로 전시명이 지어질 것이다.

전시된 전시품의 수가 많아질수록 포괄적인 내용을 담은 전시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전시의 내용이 포괄적인 경우, 여러 전시 키워드의 상위 개념에 해당하는 명사가 포함될 수밖에 없고 따라서 전시명이 '구'의 형태로 지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 x축을 NumberOfExhibits로 하고 y축을 Titletype 값인 '구'와 '절'의 빈도로 설정한 그래프 쿼리
MATCH (a:exhibition)-[:isExplainedBy]->(b:Expression)
WHERE (b.Titletype CONTAINS '구') AND (a.Type CONTAINS '특')
RETURN a.NumberOfExhibits,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MATCH (a:exhibition)-[:isExplainedBy]->(b:Expression)
WHERE (b.Titletype CONTAINS '절')
AND (a.Type CONTAINS '특')
RETURN a.NumberOfExhibits,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구 전시품 개수.png

절 전시품 개수.png


전시품의 개수를 분포에 따라 A,B,C,D로 분류하였다.

  A (하위 25%) 1~69점 
  B (하위 50%) 70~202점 
  C (하위 75%) 203~494점
  D 494점 이상

전시명이 '절'보다 '구'의 형태를 띌수록 전시품의 개수가 많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1-2. 맥락과 전시명의 형태

  • 가설. 맥락에 따라서 전시명의 형태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소개제목.png

MATCH (a:exhibition)-[:isExplainedBy]->(b:Expression)
WHERE (a.Type CONTAINS '특') and (a.Category contains '소개') and b.Titletype is not null and a.Type is :::not null and a.Category is not null
RETURN b.Titletype,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MATCH (a:exhibition)-[r:dealsWith]->(b:era)
WHERE a.Category = '소개'
RETURN b.name,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소개'맥락을 가지고 있을 때 전시명의 형태

기념제목.png

MATCH (a:exhibition)-[:isExplainedBy]->(b:Expression)
WHERE (a.Type CONTAINS '특') and (a.Category contains '기념')
RETURN b.Titletype,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기념'맥락을 가지고 있을 때 전시명의 형태

맥락에 따라 전시명의 상반된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가 '소개'의 맥락을 가지고 있는 경우 전시명이 '절'의 형태를 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대로 전시가 '기념'의 맥락을 가지고 있는 경우 전시명이 '구의 형태를 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1-3. 전시명 속 용언


  • Q. 전시명에서 어떤 의미를 담은 용언들을 사용할까?

전시명용언.png

'오다', '찾다'가 가장 빈번하게 등장한 용언이었다.

   MATCH (a:exhibition)-[r:isExplainedBy]->(b:Expression)
   WHERE (b.Predicate CONTAINS '오다') and b.Predicate is not null
   RETURN a,r,b 

오다.png


전시명 단어가 쓰인 맥락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歲寒 평안平安 계절의 순환
이집트 보물전 - 이집트 미라 한국에 오다 해외 교류전
예르미타시박물관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해외 교류전
   MATCH (a:exhibition)-[r:isExplainedBy]->(b:Expression)
   WHERE (b.Predicate CONTAINS '오다') and b.Predicate is not null
   RETURN a,r,b 

찾다.png

전시명 단어가 쓰인 맥락
"어린이를 찾아라" 기념(어린이날)
2023년 계묘년 맞이 “토끼를 찾아라” 기념(신년 십이간지)
황금문명 엘도라도 - 신비의 보물의 찾아서 전시의 방향성
   MATCH (a:exhibition)-[r:isExplainedBy]->(b:Expression)
   WHERE (b.Predicate CONTAINS '찾다') and b.Predicate is not null
   RETURN a,r,b 

한 용언이 '해외 교류전', '기념'과 같이 중복된 맥락을 나타낸 경우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me2.불교

Q2. 특별 전시가 어떤 키워드를 주제로 열리고 있을까?


2-1. 키워드의 키워드


키워드설명.png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의 전시 소개 내용을 Expression 클래스의 instruction 특성에 정리하였다.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워드 클라우드를 만들고 가장 빈출된 단어를 키워드로 선정하였다. 전시별로 추출된 키워드들을 다시 워드 클라우드에 넣은 결과는 아래와 같다. '불교' 관련 키워드가 가장 많이 나온다는 사실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불교와 관련된 전시가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키워드의 키워드.png


2-2. 불교 키워드가 언급된 전시의 맥락


  • Q.불교 키워드는 어떤 맥락을 가진 전시에서 많이 언급될까?


MATCH (e:exhibition)-[:isExplainedBy]->(exp:Expression)
WHERE (exp.Keyword CONTAINS '불')
OR (exp.Instruction CONTAINS '부처' OR exp.Instruction CONTAINS '불교' OR exp.Instruction CONTAINS '불상' :::OR exp.Instruction CONTAINS '석가' OR exp.Instruction CONTAINS '괘불')
RETURN e.Category, COUNT(e.Category) AS category_count

불교 맥락.png


불교와 관련된 절반 이상의 전시는 '기념'이라는 맥락 하에서 진행되었다. 기념되는 event로는 대표적으로 '석가탄신일'을 꼽을 수 있었다.


2-3. 불교와 관련된 기관


  MATCH (i:institution)
  WHERE i.name ENDS WITH '사'AND NOT i.name = '서울 대한교과서주식회사'
  RETURN i, i.latitude AS Latitude, i.longitude AS Longitude

절위치.png



2-4. 불교를 다루는 전시에 언급된 사건은 무엇인가? 사건의 종류는 무엇인가?

MATCH (e:exhibition)-[contains]->(ev:event)
WHERE
'불' IN e.Keyword OR
'부처' IN e.Instruction OR
'불교' IN e.Instruction OR
'괘불' IN e.Instruction
RETURN e, ev

불교전시언급사건종류.png


Theme3.조선시대

Q3. 특별 전시가 어떤 시대를 자주 다루고 있을까?

3.1.시대별로 전시의 배경이 된 횟수


MATCH (a:exhibition)- [r:dealsWith] -> (b:era)
RETURN b.name,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시대 전시 횟수
조선시대 24
고려시대 8
삼국시대 7
근대 4
선사시대 2
현대 2


시대2.png

데이터 수집 전 Era class를 선사시대, 원삼국시대, 삼국시대_백제, 삼국시대_신라, 삼국시대_고구려, 남북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대, 현대로 분류하였다. 특정 시대와 관련된 전시 데이터를 정리한 결과 2015년 이후로 원삼국시대, 남북국시대(발해), 삼국시대_고구려와 관련한 단일 전시 내역은 없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 전시 시대 배경으로는 '조선시대'가 독보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3.2.조선시대 관련 전시의 맥락, 종류

  • 가설 : 맥락이 ‘소개’가 아닐 때(기념, 교류,기증) 조선시대를 많이 다루었을 것이다.
MATCH (a:exhibition)-[r:dealsWith]->(b:era)
WHERE a.Category = '소개'
RETURN b.name,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맥락소개시대.png


MATCH (a:exhibition)-[r:dealsWith]->(b:era)
WHERE NOT a.Category = '소개'
RETURN b.name,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맥락소개아닐때시대.png


전시 맥락에 상관없이 비중이 가장 높은 시대는 '조선시대' 였으며 다른 시대와 관련한 전시는 매우 드물었다. 눈에 띄게 두드러지진 않지만 '기념','교류','기증'과 같이 특정 맥락이 존재하는 전시의 경우에는 맥락이 존재하지 않는 전시보다는 다양한 시대를 다루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MATCH (c:era{name:'조선시대'})<-[r2:dealsWith]-(a:exhibition)
RETURN a.Type,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조선시대전시타입.png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전시는 대부분 '테마전'에 해당하였다. 나아가서 조선시대를 비롯한 특정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전시의 종류를 알아보았다.


MATCH (c:era)<-[r2:dealsWith]-(a:exhibition)
where c.name is not null
RETURN a.Type,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특정시대배경타입.png

특정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전시의 종류


MATCH (c:era)<-[r2:dealsWith]-(a:exhibition)
where c.name is not null
RETURN a.Type,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특정시대배경아닐때타입.png

특정 시대를 배경으로 하지 않는 전시의 종류


특별전보다는 테마전에서 특정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시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3. 조선시대 인물


  MATCH (a:era{name:'조선시대'})<-[:dealsWith]-(b:exhibition)-[*..2]-(c:person)
  RETURN c.name,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이름 관련 전시의 수
부처 6
김정희 4
김홍도 4
손창근 4
손세기 2
강세황 2
정선 2
장승업 2
허련 2
정조 2
영조 2
  • Q. 대표적 인물들이 소개된 전시의 특성은 어떨까?

[맥락]

MATCH (a:exhibition)-[r1:isExplainedBy]->(b:Expression)-[r2:contains]->(c:person)
WHERE (c.name CONTAINS '부처')
RETURN a.Category,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부처2

부처 관련 전시가 가진 맥락


MATCH (a:exhibition)-[r1:isExplainedBy]->(b:Expression)-[r2:contains]->(c:person)
WHERE (c.name CONTAINS '김정희')
RETURN a.Category,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김정희2

김정희 관련 전시가 가진 맥락


MATCH (a:exhibition)-[r1:isExplainedBy]->(b:Expression)-[r2:contains]->(c:person)
WHERE (c.name CONTAINS '김홍도')
RETURN a.Category, COUNT(*) AS frequency
ORDER BY frequency DESC

김홍도 맥락.png

김홍도 관련 전시가 가진 맥락


3.4. 조선시대 사건

사건 사건연도 사건의 종류 등장 횟수
임진왜란 1592 역사적사건 5
병자호란 1636 역사적사건 4
세종대왕 즉위 1418 역사적사건 1
자하 신위 탄생 1769 역사적사건 1
한국 오스트리아 수교 1892 수교 1
한국 영국 수교 1883 수교 1
숙종 기로소 입소 1719 역사적사건 1
훈민정음 반포 1446 역사적사건 1
김정희 유배 1840 역사적사건 1

조선시대 사건.png


조선시대 관련 전시에서는 '병자호란'과 '임진왜란'이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었다.

Theme4.교류

Q4. 특별 전시는 국가, 기관 간의 교류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 특별 전시와 관련된 여러 국가들

기관의 나라.png

특별 전시의 전시품이 소장된 기관의 국가 데이터로 Word cloud를 만든 결과이다.

=>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 관련 전시의 비중이 높다

4. 어떤 나라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가?

4.1 특별 전시의 전시품이 소장된 기관을 지도에 표시해보았다.

  MATCH (i:institution)
  WHERE i.latitude IS NOT NULL AND i.longitude IS NOT NULL
  RETURN i AS InstitutionName, i.latitude AS Latitude, i.longitude AS Longitude

기관의 나라 맵핑.png

4.2 특별 전시의 전시품이 소장된 기관이 위치한 국가 비율

MATCH (e:exhibition)-[:displays]->(a:artifact)-[:isCameFrom]->(i:institution)-[:isLocatedIn]->(c:country)
WHERE c.name <> '대한민국'
RETURN e.Category, COUNT(e) AS ExhibitionCount
ORDER BY e.Categor

기관위치국가 .png

결론

1.전시명

전시품이 많을수록 많은 내용을 함축할 수 있어야하므로 상위어를 쓰기 위해 전시명이 구로 구성하는 경향이 있다. 전시명에 쓰인 용언 중 특정 용언은 중복된 전시의 맥락을 설명하는데 쓰이는 경우가 있었고, 전시명 중 용연은 전시의 맥락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2. 불교

불교를 테마로 한 전시가 많았으며, 불교 관련 전시들의 경우 기념을 목적으로 하는 전시가 많았고, 대부분 석가탄신일을 기념하는 전시였다.

3.조선시대

역사시대를 다루는 전시 중 조선시대가 많았고, 여러 전시에서 다뤘던 인물이 11명이나 있었다. 주로 병자호란과 임진왜란과 관련된 전시가 많았다. 조선시대는 주로 소개를 맥락으로 하는 전시가 많았고, 소개가 아닌 다른 맥락에서는 비교적 다양한 시대를 다뤘다. 시대를 다루는 전시는 특별전보다 테마전인 경우가 많았다.

4. 교류

전시가 이루어진 과정에서 인접한 국가인 중국, 일본과의 교류가 가장 많았다. 특히 중국과 일본 같은 경우에는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역사적으로도 교류를 많이 했기 때문에 서로 관련된 유물이 많아서 나타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한계

1. 연구대상 전시의 부족

해당 연구는 2015년 이후 진행된 약 100개의 전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전시의 경향성을 보기에는 다소 부족했으며, 관측치가 적기 때문에 분석결과를 통계자료로 산출하는 것이 다소 조심스러웠다. 전시의 개수가 더 많았다면 반복되는 용언, 인물, 사건의 개수가 증가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복되는 단어들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분석을 진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

2. 수집 자료의 균일성

연보의 정리 형식이 통일되어 있지 않아서 전시별 데이터를 균일하게 수집하지 못했다. 모든 전시의 관람 인원, 예산이 정리된 해도 있었지만, 어떤 해에는 특별전시의 관람 인원, 예산만 정리된 경우가 있었다.

3.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

전시명과 관련된 분석에서 전시품 수에 따른 전시명의 경향과 맥락에 따른 전시명의 경향을 살펴보았다. 각 두 요인에 대한 전시명의 형태를 결론으로 도출하였지만, 전시품 수와 맥락 사이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진 못했다. 단독 요인으로 설정된 전시품 수와 맥락 모두 '전시 규모'라는 요인과 연결지을 수 있을 것이다.



연구 후기



HCM23KU 🙂 너무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데이터를 다루어보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수강했던 강의인데 예상했던 것 보다도 인문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끼고 가는 것 같습니다. 추가했으면 좋았을 데이터들, 연구하는데 굳이 필요하지는 않았을 데이터들이 위키 페이지를 작성할 때 즈음 되어서야 조금씩 보였던 것 같아 신기하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연구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직접 해보았다는 경험 자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던지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연구 진행 방향에 대해서 갈팡질팡할 때마다 도움을 주셨던 제 4의 멤버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함께 한 조원들! 너무 고생 많았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다음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자~!



LSY23KU 😋 사막에서 바늘을 찾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결과를 내고 끝낼 수 있어서 감격스럽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 이번 학기를 생각하며 어떻게 되든 끝이 나긴 한다는 점을 기억하겠습니다. 20분이 넘는 발표를 해보는게 처음이어서 초반에 많이 떨렸는데 어느순간부터 편안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발표의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또한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서 많은 위기가 있었는데 이 위기가 남은 팀원끼리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조원분들께 감사하고, 팀장님께는 더더 감사하고, 제4의 멤버인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방학 때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보러가자!



MH23KU 😮 (※마회 학생 여기에 한 학기 동안의 연구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NJH23KU 🙄 사실 시간표를 위해 신청한 수업이 이렇게 값진 경험이 될 줄을 몰랐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분석이라는 주제는 저의 예상과 달리 쉽지않았습니다.온톨로지 그래프를 수차례 수정하고 데이터 정리도 그에 맞게 여러번 했지만 조장님과 다른 팀원분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데리고 프로젝트 진행하느라 고생 너무 하셨습니다! 방학 때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뵙겠습니다!




코멘트


홍보대사누구조

JJH23KU 😺 전시소개 텍스트를 이용하신 점에서 목적에 맞게 수집할 자료 대상을 잘 선택하신 게 눈에 띄었고, 1차적 결과에 따라 불교나 조선시대를 분석할 점으로 뽑아 문제의식으로 연결하신 과정이 좋았습니다. 또 전시의 제목, 주제나 맥락, 시대 등 가설마다 검증 접근법이 다른 게 신기하고 아이디어가 진짜 좋으신 것 같아요. 데이터 수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도 유의미한 지점들이 많이 보여서 주제를 정말 잘 이해하시고 많이 고민해서 연구를 진행하신 게 느껴졌습니다. 전시 맥락을 명칭으로 만들어서 구분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기념, 기증, 교류, 소개로 잘 나누신 것 같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이런 층위로 나누게 된 건지 궁금해요. 또 조선시대 전시가 임진왜란, 병자호란에만 집중된 것은 그 사건이 사람들에게 더 잘 알려져서일지 유물 및 관련 자료의 수 때문일지 궁금했습니다. 지금보다 더 다양한 사건을 다루는 전시를 하게 되면 우리나라에 대한 역사의식이 더 높아질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관심이 생길 만큼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LJS23KU 🐵 텍스트 활용, 전시 기본 정보, 전시품을 중심으로 분석한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전시소개 페이지의 텍스트를 키워드 위주로 분석하여 대표적인 키워드를 뽑아낸 것과 전시품에 대한 정보를 직접 구글링하여 수집한 것에서 묘한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특별전과 테마전 사이에서의 예상 외의 차이점을 알 수 있었고, 전시품의 수를 전시명의 형태와 연결지은 것이 신선했습니다. 다만, 전시품에 대해서 어느 지역에서 발굴된 것인지 등에 대한 것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교류가 많은 것이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인원 수가 부족했다고 들었는데도,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발표였습니다.



KJW23KU 🦁 전시의 제목에는 주제가 직접적으로 드러나야 하기 때문에, 워드 클라우드를 통해 전시의 성격을 분석하는 접근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JJW23KU 🐻 (국민중앙박물관에서 왜 특별전시가 필요한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연구 목적을 잘 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또 전시의 제목 등 결과 발표에서도 팀만의 논리를 가지고 전개하는 방식이나 하나를 조사하고 거기서 얻은 정보를 통해서 다른 주제로 전개해 나가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데이터를 가지고 여러가지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분석해 본게 보여 노력이 보였습니다. 다만 class를 총 9개로 나누셨는데 그 중 중요적으로 3가지를 가지고 설명 하셨는데 나머지 class들은 그 3가지의 class의 attribute로 가는게 맞지 않았나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고생하셨습니다! )


왜뽑았조

2JS23KU 😺 (※이재서 학생, 박물관이살아있조의 발표에 대해 코멘트를 작성해주세요.)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법을 사용한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적은 인원이라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데 힘드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등장 키워드 시각화로 분석하려는 시도가 새로웠어요. 전시품수와 전시명 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분석의 접근 방식이 창의적이고 좋았지만 데이터가 많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데이터가 더 많았다면 더 재밌고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KJS23KU 🐯 균질화하기 어려운 데이터들이 많았고, 의미 있는 자료를 끌어내기에는 상당히 어려웠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다각적인 시선으로 자료들을 분석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도를 했다는 점이 느껴졌습니다. 한 학기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KSR23KU 🐹 (국문학을 전공하는 입장에서 전시 제목을 음운론적으로 구분하셨다는 점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신선하고 통통튀는 탐구였지만 1차원적인 분석만을 하신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조금 더 깊게 들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수에 해당하는 내용만 보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가 아니었을까 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가설 맥락’에서 절이 50프로 구가 46프로인데 구가 그렇게 높은 비율을 차지 하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절이다라고 결론을 내린 것이 아쉽기도 했다. 적은 인원으로 연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KHM23KU 🦊 전시명은 전시회의 첫인상이다. 라는 멘트에서 시작된 발표가 흥미를 이끌기에 너무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특히, 데이터를 상위25% 상위50% 하위25% 하위50%로 나누는 것이 생각해보지 못한 자료 해석 방법이라 재밌었고, 제목의 길이와 작품 갯수의 상관관계가 엉뚱하면서도 재밌는 주제였습니다. 하지만, 전시회 93개는 너무 작은 표본이었던 것 같아서, 좀 더 많은 표본을 가졌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용언,구,절 을 바탕으로 구분하면서, "찾다"와 같은 워딩의 어원을 구분한 것을 보면서 이 주제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봤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참고 자료


(참고 자료 및 주석은 출처 표기 규칙 페이지를 참고할 것!)

주석




방문자 코멘트


  • 자유롭게 코멘트를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