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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의 당산제

학습 주제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마을·동하마을·신암마을 당산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지켜온 제의 전통을 살펴봅니다. 당산나무·샘·벅수를 신체로 모신 사례를 통해 자연과 마을 신앙의 관계를 이해합니다. 당산제가 오늘날에도 주민 화합과 연대의 문화로 전승되는 과정을 탐색합니다.

이야기

광주광역시 서구의 여러 마을들은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공동체 의례인 당산제를 전승하고 있습니다. 금당산 자락을 배경으로 덕흥마을과 동하마을, 신암마을은 각기 당산나무와 샘, 벅수 앞에서 정성을 올리고 있습니다.

유덕동 덕흥마을에서는 마을 원로들이 중심이 되어 동작과 서작으로 나누어 당산제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세하동 동하마을에서는 주민회와 풍물패가 함께 준비하여 마을 화합을 다지는 동하마을 당산제를 치르고 있습니다. 동하마을의 당산은 샘당산이었으나 지금은 마을샘이 사라졌습니다. 풍암동 일대에서는 들머리의 보호목과 샘을 마을 신체로 모시며 길놀이로 공동체의 기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풍암동 신암마을 당산제는 이웃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굿으로 전통의 뿌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마을, 동하마을, 신암마을 등의 지역에서 지내는 당산제는 나눔과 화해의 정신을 함께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유덕덩 덕흥마을 당산제 http://aks.ai/GC60004314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세하동 동하마을 당산제 http://aks.ai/GC60004369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풍암동 신암마을 당산제 http://aks.ai/GC60004351

이야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