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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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일렉트릭 기타, 일렉기타, 전자기타, 전기기타 등으로 불리며 같은 의미로 통용된다. 6현의 줄을 피크나 손가락으로 뜯어 연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때때로 활로 긁는 등 주법의 실험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도 한다. 통기타에 비해 다양한 주법이 발달했다.

일렉트릭 기타는 일반적인 클래식 악기와 달리, 금속 줄이 울리며 생기는 자기장을 픽업의 코일이 전자적인 신호로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앰프를 필수적으로 필요로한다. 따라서 기타 자체의 소리만큼이나 앰프가 중요하며 기타와 앰프 사이에 기타 이펙터를 사용해 음색을 다듬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타에 따라, 이펙터에 따라, 앰프에 따라 음색이 아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신디사이저수준으로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으며 다양한 장르에 활용된다. 화성, 멜로디, 리듬 등을 모두 연주 할 수 있다.

7-80년대 음악에서 주로 어쿠스틱 기타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면, 록의 중흥기였던 80년대와 인디씬의 태동기인 90년대는 일렉트릭 기타가 가장 빛나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2000년대 이후 힙합으로 가요계의 패권이 넘어가며 컴퓨터와 MIDI를 활용한 음악이 중심을 이뤘지만 일렉트릭기타는 그 안에서도 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조

크게 헤드, 넥, 바디로 구성되어있는 것은 통기타와 같으나, 통기타와 달리 줄의 진동을 직접 나무 울림통을 통해 증폭하기보다 픽업을 통해 전자적인 방법으로 변환해 앰프에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따라서 악기 전체를 이루는 목재 다음으로 픽업이 가장 중요한 파트가 된다.

바디는 울림통이 그리 크지 않는 게 일반적이며, 전체를 통짜 나무로 만들기도 하며 이런 바디를 솔리드 바디라고 부른다. 때때로 속이 비어있는 할로우 바디 기타를 쓰기도 하지만 재즈와 같은 맑은 음색을 필요로 하는 음악에서 주로 쓰인다.

기타의 음색을 변화시키기 위해 기타 이펙터를 함께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종류

  • 스트라토캐스터 : 가장 범용적으로 쓰이는 기타 종류다. 스트랫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3개의 픽업과 델리 스파이스의 김민규, 자우림의 이선규 등이 주로 사용한다. 펜더의 스트라토캐스터가 가장 대표적이다.
  • 레스폴 : 펜더와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깁슨의 대표 모델로 조금 더 무거운 소리를 내며, 실제로 무게도 무겁다. 자우림이선규는 짝수 앨범에서 어두운 음악을 할 때 주로 쓴다.
  • 슈퍼스트랫 : 강렬하고 날카로운 소리가 특징으로, 스트라토캐스터의 강화버젼이라고 볼 수 있다. 김세황의 주기타 역시 슈퍼스트랫이다.
  • 할로우 바디 : 맑고 울림있는 음색이 특징이며, 예쁜 생김새로 인해 밴드의 프론트 우먼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타이기도 하다. 김윤아 역시 자주 사용하는 모델이다.
  • 텔레캐스터 : 찰랑거리며 독특한 음색을 들려준다.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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