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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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블루스(Blues)는 19세기 중엽, 미국 노예 해방 선언 이후 미국으로 넘어온 미국 남부의 아프리카 흑인들이 창시한 장르 혹은 음악적 형태를 말한다. 이 장르는 전통 아프리카 음악과 유로피안 포크 음악이 퓨전 된 것인데, 구체적으로 스피릿튜얼스, 노동요, field hollers, shouts 그리고 chants 가 합쳐져 개인이 부르는 노래로 바뀌어 블루스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블루스 형식은 재즈, 리듬앤블루스, 로큰롤의 안에서도 볼 수 있는데, 주고받기형식(Jam), 블루스 스케일을 이용한 여러 코드 진행, 그리고 12마디 진행의 블루스가 일반적이다. 블루스 노트, 그리고 흑인 그들의 본연의 그루브 또한 블루스란 것을 표현하기 위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블루스는 장르로서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가사와 베이스 라인, 그리고 악기에서 찾아볼수 있다. 전통적인 블루스 벌스(traditional blues verse)에선 한 문장의 가사를 4번 반복해서 불렀다. 이것은 현재 나와있는 구성이 일반화 되기 전 20세기 초의 형태이다. 초기의 블루스 (포크 블루스·컨트리 블루스)는 해방된 흑인들의 비참한 생활 환경, 인간적인 슬픔, 고뇌 ,절망감 등이 드러나 있고, 대부분 본인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이나 경험, 그리고 아프리카-아메리카(Africa-American)의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블루스가 부각되기 시작한건 19세기 말이다. 초기 블루스 스타일은 컨트리 블루스와 대개 솔로 가수가 직접 기타, 피아노 연주를 하고, 가끔 하모니카와 드럼이 같이 연주를 했다.

블루스의 어원은 '청색(블루) 인디고'에서 유래되는데, 남부 아프리카인들의 문화 중, 죽음을 맞아 의식을 치룰 때 의복을 청색으로 물들여 입음으로써 자신들의 슬픔, 고통 등을 표현하였다. 남부 아프리카인들이 청색으로 물들일 때 사용하던 식물이 바로 "인디고페라 틴토리아 (Indigofera Tinctoria)'이다. 이것은 미국 남부 노예 농장에서 많이 자랐는데, 이 풍습과 서부 아프리카 노예들이 목화를 재배할 때 부르던 노동요를 합쳐 우리가 알고 있는 "블루스" 라 부르게 된 것이다. 블루스라는 말이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1890 ~ 1900년대 초이며, 1912년에는 흑인 밴드의 리더였던 W. C. 핸디(William Christopher Handy)의 《Memphis Blues》이 발표된다. 그 뒤, 많은 노래들이 블루스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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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이 문서 관계 관련 문서
블루스 는 ~와 관련이 있다. 재즈
블루스 는 ~와 관련이 있다. 로큰롤

참고 자료

  1. https://ko.wikipedia.org/wiki/%EB%B8%94%EB%A3%A8%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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