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악기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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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이름 | 피아노, 키보드, 건반 |
범주 | 건반악기 |
편찬자 | 김민수 |
개관
피아노는 악기의 왕으로도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널리 알려진 서양악기이다. 기존의 하프시코드와 같은 건반악기들이 강약을 조절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여 "피아노 포르테"라는 명칭을 얻었으며 이를 줄여 '피아노'라고 부르게 되었다.
인간이 들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음역대를 연주할 수 있으며, 피아노 한 대로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대신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연주 범위가 넓어 아주 넓게 쓰인다. 아주 대표적인 클래식 악기이며, 재즈, 발라드, 팝 음악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블루스와 록이 기타 중심의 음악이라 주로 주변적인 역할로 쓰이지만, Keane이나 Ben folds와 같이 피아노를 중심으로 록을 해낼 수 있을 정도로 그 활용 범위가 넓다
또한 건반을 누르기만 하면 소리가 나기 때문에 연주 방법이 쉬워 어린 아이들도 연주할 수 있지만, 늦은 진입장벽에 비해 쉬운 악기는 아니다.
건반 악기의 대표 악기가 피아노이며, 가요에서 전자 키보드의 사용이 확대되며 때때로 건반악기 전체를 일컫는 '키보드'라는 말과 혼용되기도 한다.
구조
피아노에는 그랜드형(Grand piano)과 업라이트형(Upright piano)의 두 가지 형태가 있고, 각각 소형에서 대형까지 여러 가지 크기가 있다. 그랜드형이 피아노 본래의 형태이며 이 형태는 쳄발로의 형태에서 생긴 것으로 음량도 크다. 피아노는 철골틀에 현을 매었고 그 틀의 뒷면에 울림판이 있어 해머로 친 현의 진동을 울림판으로 확대한다. 현은 피아노선이라고 하는 특수한 강철선으로서 낮은음부의 현은 그 선의 둘레를 구리선(銅線)으로 감아 낮은 음현일수록 굵고 높은 음현일수록 가늘다. 페달은 보통 3개가 있고 악기를 향해서 오른쪽은 보통 댐퍼 페달이라 하여 밟으면 전체 댐퍼가 일시에 현에서 떨어져서 두드린 음은 긴 여운을 가지게 된다. 왼쪽 페달은 그랜드와 업라이트와는 조금 구조가 다르나 음량을 약하게 하기 위하여 쓰인다. 피아노의 키의 수효는 52, 64, 76, 88 등 크기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으나 가장 일반적인 것은 88건이며 그 음역은 가2음에서 다5음까지로 7옥타브 이상이나 된다.[1]
클래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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