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018
지구촌 미술축제 광주비엔날레
학습 주제
광주비엔날레가 1995년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시작되어 현대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세계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전했음을 알아봅니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간, 환경, 사회의 문제를 예술적으로 탐구하며 국내외 예술가와 대중을 연결하는 역할을 이해합니다.
이야기
광주비엔날레의 이야기는 1995년 9월,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현대 예술의 장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1997년 제2회 비엔날레에서는 '지구의 여백'이라는 주제로, 인류와 지구의 관계를 탐구하며 현대사회의 공간적 개념을 재조명했습니다. 2000년의 제3회에서는 '인+간'이라는 주제로 인간 존재의 본질과 기술 발전이 가져온 인간성의 변화를 탐구했습니다. 2002년 제4회 비엔날레는 '멈 춤 P A U S E 上'을 주제로 예술적 영감과 사유의 순간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2004년 제5회에서는 '먼지한톨 물한방울'을 통해 미세한 것들 속에 드리운 큰 의미를 탐구했고 제6회 비엔날레는 '열풍변주곡'이라는 타이틀 아래, 변화하는 세계 문화에 응대하는 예술 형태를 표현했습니다. 2008년의 제7회 비엔날레는 '연례보고 일년동안의 전시'를 통해 예술계의 한 해를 총정리하고 미래를 예측했습니다. 2010년 제8회에서는 '만인보 10,000 Lives'라는 주제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예술로 전개했습니다. 2012년 제9회 비엔날레는 '라운드테이블'로,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이 공존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2014년 열렸던 10회 비엔날는 '터전을 불태우라'라는 혁신적인 주제를 통해 변화를 유도했습니다. 2016년 제11회는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로 기후 변화 속 예술의 역할을 조명했으며 12회에서는'상상된 경계들'을 통해 경계와 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2021년, 제13회 비엔날레는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으로 방문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웠습니다. 2023년에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라는 주제 아래 자연스럽고 유연한 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2024년 광주 비엔날레는 '판소리-모두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현대 예술과 전통 판소리의 조화로운 공존과 병행을 탐구했습니다. .
이처럼 광주비엔날레는 광주를 세계 문화생산지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행사이자 축제이며, 또한 국내 미술의 독자성과 변별성을 추구하며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 type | resource | title | description/caption | URL |
|---|---|---|---|---|
| 해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광주비엔날레 |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5257 | |
| 해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현대예술의 축제 광주비엔날레 | http://aks.ai/GC60005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