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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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하여

학습 주제

1980년의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하여 사건의 배경과 발단 그리고 전개 과정에 대해 알아봅니다. 민주수호 범시민 궐기대회와 시민군의 항쟁을 통하여 정의와 민주국가에 대한 그들의 희생과 용기를 배우고 기념합니다.

이야기

1980년 5월의 광주. 그곳은 방아쇠가 당겨진 채로 끓어오르는 용광로와도 같았다. 모든 것은 광주 한가운데 자리한 5.18 민주광장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곳은 정의를 외치는 시민들이 집결한 중심지였다. 그들은 '5.18민주화운동'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일으켰다.

처음에는 학생들과 계엄군 사이에 충돌이 일어났다. 학생들은 계엄 확대와 휴교 조치에 맞서 항의하였고, 계엄군은 계엄령 아래 무차별 시위 진압으로 맞섰다. 이러한 폭력적 진압은 시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켜, 5.23일부터 5.26일까지 민주수호 범시민 궐기대회가 5.18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그들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5.18시민수습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고, 시민군 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협상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는 실패로 돌아갔다. 오히려 계엄군의 광주 외곽 봉쇄와 포위 작전만을 초래했다. 5월 27일, 신군부상무충정작전을 실행하였고, 이로 인해 시민군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그날 이후로 5.18민주화운동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시민들이 싸우고, 그 싸움의 기록이 남았다.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세계기록유산으로 인정받아 그들의 긴 투쟁이 역사 속에 문서화되었다. 이제 그곳, 광주는 과거의 아픔을 넘어 미래의 빛을 내비추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용기의 상징이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5·18광주민주화운동 (五一八光州民主化運動)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38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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