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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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읍성 4대문 따라

학습 주제

광주읍성에 있었던 4대문의 명칭과 그 의미를 알아봅니다. 일제강점기 남한폭도대토벌작전으로 인한 읍성 철거와 도시 변화를 살펴보며 광주읍성유허에 남겨진 유물들을 통해 지역 역사 유산의 보존 가치와 교육적 활용 방안을 탐구합니다.


이야기

광주읍성의 동문, 서원문은 '좋은 기운이 깃드는 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문은 성의 동쪽을 수호하였으며, 동문 밖에 세워진 장승으로 그 상징성을 더했습니다. 장승은 현재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 위치해 있습니다.

북문, 공북문은 '북쪽(임금)을 공손히 받든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공북루와 가까운 위치에 있었습니다. 공북루는 원래 북문 밖에 위치하여 북쪽에서 오가는 이들을 환영하고 배웅하던 건축물입니다.

광리문, 서문은 '좋은 기운을 받아 일마다 잘 되게 하소서'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남문인 진남문은 '남쪽 일본을 누른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남쪽의 왜침을 막던 중요한 대문이었습니다. 진남문 옆에 서 있었던 진남비는 현재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 옮겨져 있습니다.

광주읍성유허는 광주읍성의 옛 흔적들을 담고 있는 유산입니다. 1979년에 간행된 『광주시사』에 따르면, 이곳은 일제 강점기에 있던 '남한폭도대토벌작전'에 의해 헐리고 새로운 시설이 조성된 곳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동안 읍성은 철거되어 도로와 신시가지로 변화했지만, 그 역사적 중요성은 쉽게 퇴색되지 않고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사대문과 광주읍성 http://aks.ai/GC60005060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광주읍성유허 http://aks.ai/GC60001041


이야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