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C370
너릿재체육공원에서 만나는 시의 정원
이야기
너릿재체육공원은 너릿재터널 입구 도로변에 자리한 작은 공원으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공원 곳곳에는 여러 시인들의 작품이 새겨진 시비가 세워져 있어, 길을 따라 걸으면 마치 시로 꾸민 정원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곳에는 김윤식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비롯해 문병란의 「호수」, 박홍원의 「시민의 노래」, 서정주의 「무등을 보며」, 조태일의 「풀씨」, 김재균의 「무등서설」, 김재흔의 「무등연가」, 문도채의 「동반자」, 조병화의 「사랑은」, 황하택의 「염향사」 시비가 있다.
스토리 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