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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창의회맹소의 의병들

이야기

호남창의회맹소는 1907년 기삼연이 조직한 호남지역 의병 연합부대로, 강무경, 김원범, 김율, 안규홍, 양진여(梁鎭汝), 오성술(吳成述), 전해산, 조경환(曺京煥) 등이 참여하였다. 부대는 호남 전역에서 항일 무장 투쟁을 전개했으며, 김태원(金泰元)심남일(沈南一)이 지휘에 나섰다. 의병장들 가운데 일부는 남한폭도대토벌작전의 희생이 되었고, 양진여전해산과 함께 전투를 벌이다 순국하였다. 어등산(漁登山)김원범, 김태원, 전해산, 조경환 등이 전사한 장소로, 당시 일본군의 급습으로 격전이 벌어졌다. 또한 기삼연기정진의 제자이자 7촌 재당숙과 사제 관계였으며, 오성술심남일, 안규홍, 전해산과 함께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인물과 사건들은 호남지역 의병 항쟁사의 중요한 한 축을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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