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박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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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려정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6월 22일 (화) 23:21 판 (하회탈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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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얼굴-하회탈
韩国人的脸谱-河回假面



하회탈 개요

하회탈및병산탈.jpg
  • 국보 제121호(1964년지정) 1964年河回假面被指定为韩国第121号国宝
  • 하회탈은 원래 해마다 경상북도 안동군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할 때 쓰이던 것이며, 오리나무로 조각되었고 옻칠을 하여 정교한 색을 띄고 있음. 河回假面每年在庆尚北道安东郡表演河回别神假面舞,是用杨树为材料制作的假面具
  • 제작 추정연대는 고려 후기 制作年代大约在11~12世纪(高丽中叶)

하회탈의 인물구성


하회탈의 특징

 한국탈의 특징은 한국인의 표정을 담고 있다. 얼굴을 숙이면 서럽고, 어두운 표정, 뒤로 젖히면 유쾌한 표정 등 다양한 표정이 탈 안에 담겨 있다. 예를 들어 국보로 지정된 하회탈의 경우 턱 부분이 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 때문에 보는 각도와 움직임에 따라 수시로 표정이 바뀐다.이런 특징을 가진 한국탈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고, 또한 여러 용도로 사용된다. 전쟁이 일어났을 때는 병사와 말에 탈을 쓰기도 했고, 의식에서 죽은 탈 속의 역사적 모습을 상기시키기 위해, 혹은 악령을 물리치기 위한 수단으로 탈을 쓰기도 했다.그리고 한국의 탈이 예술적으로 사용된 것은 조선시대에 크게 유행한 한국의 민중극, 탈춤이 큰 역할을 했다.과거 조선 시대 서민들은 탈 속에 얼굴을 감추고, 시대를 조롱하면서 평소에 응어리진 한을 풀어냈다. 즉 '탈춤'을 통해서다. 영화 '왕의 남자'에서도 탈춤을 통해 현실을 과감하게 빗대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오기도 했다. 시대를 조롱하며 탈춤을 추는 장면들은 우리에게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물했다. 그렇기 때문에 탈춤은 민중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마당놀이로 발전되어 왔다.  한국의 탈춤은 전국 곳곳에 골고루 분포되어 내려오고 있는데,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강릉의 별신굿탈놀이, 서울 경기 일원의 송파산대놀이와 양주별산대놀이, 또 봉산, 강령, 은율 등의 황해도 해서 탈춤, 낙동강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 지역의 야유와 오광대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그중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소개하도록 한다. </br>
 韩国假面具有包含韩国人表情的这一特点。把脸地下的话,难过,阴暗的表情,往后掀开后,爽快的表情等丰富的表情能包含在假面里面。例如,作为国宝而保存的河回面具,其下巴部分的垂吊状态是一大特色,因此据看的角度和摆动的不同,表情随时在变化。具有这样特征的韩国假面,继承了长久的传统(文化),又以多种用途被使用着。在爆发战争的时候,给士兵和马带假面,为了使记起被忘却的假面中历史性的面貌,或者为了打退恶魂以一种手段形式也使用假面。还有,韩国的假面在艺术方面也被使用,在朝鲜时代非常盛行的韩国民间表演,假面舞中扮演了很大的角色。过去朝鲜时代,人们在假面下遮住了脸,一边嘲笑这个时代,一边表达日常里积压的不满。即,因为有“假面舞”。电影《王的男人》中也出现了好几幕通过假面舞强烈暗示现实的场面。嘲笑当下现实,跳着假面舞的场面给我们带来了一种微妙的发泄感。因此假面舞成为代言百姓们心声的街头游戏这样发展过来。韩国的假面舞在全国各地均匀分布而成,安东的河回假面戏,和江陵的假面戏,首尔京畿一带松坡山代游戏,和扬州别山台戏,以及封山,康翎,殷栗等的黄海道海西假面舞,洛东江为中心,东部,西部地区的野游和无广大等这样分布着。下面介绍一下河回别神祭假面戏。
  • 조형특징
분류 이미지 색상미 입체성 좌우균형 역동성
각시탈 각시탈.jpg 흰색(미색+흰색, 미색에 분가루를 바른 효과를 낸 흰색 계통) - 서낭신의 상징이자 신부임을 표현하기 위해 하얗게 분을 바르고 연지, 곤지를 찍어 신부화장을 하여 여성성을 강조하였다. 얼굴이 평평하고, 콧대도 낮아 평면적이다. - 가부장사회에서의 여성상과 서낭신으로서의 엄숙함, 그리고 신부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표현 좌우부대칭(눈, 콧망울, 눈썹의 부대칭) - 내리깐 눈과 정면을 응시하는 눈 : 서로 맞서 있는 대립적 눈의 형상을 통해 남녀불평등과 성차별, 가부장적 남성중심사회에 대한 저항을 표현 -
중탈 중탈.jpg 암자색(흑색+홍색, 검붉은 색으로 대추색에 가까운 암자색 계통) -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강한 인상 - 부네가 오줌 누는 것을 보고 참지 못 하고 부네를 유혹하여 부네를 업고 잠적 - 삶에 대한 강렬한 욕구나 본성적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 의지를 표현, 엄격한 규율과 규범을 깨트린다. 높되 부드러운 콧대(수도자이자 기득권임을 표현) : 고려시대의 귀족신분인 중의 기득권적 자부심, 우월의식 그리고 사제자로서의 자긍심 표현하되 양반이나 선비와 달리 수도자로서의 종교적 겸손함과 자긍심을 표현 - 탈의 움직임에 따른 역동성 : 윗입술이 없고 턱과 연결된 끈이 넉넉히 길어 말을 하거나 고개를 움직일 때 더욱 다양한 표정을 표현할 수 있다, 능청스럽고 음탕한 웃음을 짓는 늙은 승려의 모습을 강조하기에 매우 적절하다. - 앞뒤로 고개를 숙이고 젖히는 데 따라 아래턱의 무게 중심에 의해 입이 닫히고 열린다. 부네를 보고 욕정에 못 이겨 음흉한 웃음을 지을 때, 부네의 오줌냄새를 맡을 때 등 고개를 젖혀 한껏 웃는 표정을 나타낸다.
양반탈 양반탈.jpg 미색(홍색+황색, 누런색으로 얼굴빛에 가까운 미색계통) - 부드럽고, 안정된 인상 - 지배계층으로서 지체와 부를 다 누리고, 부네와 같은 기생을 불러 주색을 즐길 만큼 여유로운 인상 - 하인인 초랭이의 모욕과 조롱에 맞서려 하지만 결국 당하여 웃음거리가 되고 만다, 세상물정 모르 고 유유자적한 삶을 사는 부패하고 어리석은 지배층 콧대와 광대뼈의 조형적 기법 다양화(인물의 성격, 신분, 나이, 성별 등을 표현) - 학식과 지식을 겸비한 안정적인 지배계층임을 당당히 표현하기에 적합 - 높고 날카로운 콧대 : 선비와의 학식과 지체다툼을 할 만큼 강한 자존심 - 선비탈보다 부드럽고 덜 날카로운 콧대 : 선비에 비해 안정적이고 현실에 타협하고 영합하는 인물임 을 표현 아래위로 움직이는 데 따라 표정이 다름. 인물의 표정을 역동적으로 바꾸어 줌(호탕한 표정, 심각함, 음흉함 등 풍부한 표정 가능), 역동성을 가장 잘 보이도록 조형된 대표적인 탈 - 탈의 움직임에 따른 역동성 : 해부학적으로 정확히 턱을 연결하여 탈을 착용한 후에도 입모양의 표현 이 사실적(귀밑 부분에 구멍을 뚫어 턱과 연결함)이다. - 앞뒤로 고개를 숙이고 젖히는 데 따라 아래턱의 무게 중심에 의해 입이 닫히고 열림 : 고개를 뒤로 젖히면 눈꼬리가 밑으로 쳐지고 입이 열려서 웃는 표정이 되고, 앞으로 숙이면 눈꼬리가 위로 올라가고 입이 다물려져서 화난 표정이 된다.
선비탈 선비탈.jpg 암자색(흑색+홍색, 검붉은 색으로 대추색에 가까운 암자색 계통) -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강렬한 인상 - 양반과 학식과 지체다툼을 하고, 미색놀음을 한다. - 양반에 대한 불만이 많아 저항적이고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세속적 욕망이 있다. 가장 높고 날카로운 콧대 : 지위에 오르지 않은 지식인으로서의 자존심과 양반에 대한 우월의식을 표현 - 나이가 많아 살이 빠져 돌출된 광대뼈 좌우로 움직임에 따라 표정이 바뀐다. - 오른쪽 옆모습은 굉장히 날카로운 인상으로 섬뜩하게 보이고, 왼쪽 옆모습은 부드러운 인상, 관객이 보는 시선에 따라 탈춤의 맛이 달라진다. 턱이 움직여 역동적이다. - 입의 움직임은 자유로우나 불툭 튀어나와 도끼눈과 함께 항상 불만스러운 입 형태 - 오른쪽 눈은 불만이 가득찼고, 왼쪽눈은 광대뼈가 부드럽고 두리뭉실하여 초랭이와 반대
초랭이탈 초랭이탈.jpg 암자색(흑색+홍색, 검붉은 색으로 대추색에 가까운 암자색 계통) -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강렬한 인상 - 하인으로서 양반과 선비의 싸움을 붙이고, 험한 말로 대들거나 욕을 하며, 관객으로부터 웃음거리를 만들 정도로 공격적이다. - 신분적 한계에 대한 분노와 불만을 공격성과 조롱으로 표출함, 신분적 일탈과 전복을 꿈꾼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된 광대뼈, 젊은이를 표현 좌우부대칭(입매, 눈, 콧볼 등), 인간적 본성을 거스르는 지배층 중심의 사회적 규범과 인간행방을 추구하는 피지배층 중심의 본성적 표정이 대립을 이루며 변증법적으로 조형 - 오른쪽 입꼬리는 위로 올라갔을 뿐 아니라 볼우물이 깊이 파져 있어 웃는 모습이지만, 왼쪽 입은 입꼬리가 아래로 쳐지고 볼이 솟아 있고, 입꼬리와 만나는 부분이 직각으로 돌출되어 있어 화가 나서 공격적인 욕설을 퍼붓듯 입꼬리와 볼이 경직되어 있다. - 웃는 입은 상전인 양반에게 하인인 초랭이가 굴종하는 입이며, 화난 입은 양반에 대한 불만을 표현, 신분차별에 따른 사회적 제약으로 짓게 되는 거짓시늉과 부조리에 공격하고 저항하고자 하는 초랭이의 솔직한 본성의 입모양 탈의 좌우 움직임에 따라 다른 표정으로 보이게 한다. - 입이 좌우 서로 다르다. 양반에게 가식적인 웃음을 하고, 다른 면에서는 선비와 양반을 놀리고 웃음거리로 만들어 지배층의 허위와 가식을 조롱하는 불만을 비판적으로 표현. 관객이 보는 방향에 따라 선비와 양반사이에서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음. - 가장 작은 탈(20×14cm)이다. - 역삼각형의 턱이 뾰족하고, 측면에서 보면 이마가 과장되게 돌출되었으며, 불안한 역동성과 날카로움이 묻어난다.
이매탈 이매탈.jpg 미색(홍색+황색, 누런색으로 얼굴빛에 가까운 미색계통) - 부드럽고, 안정된 인상 - 바보이자 장애인으로서 극중 병신짓을 과장되게 하여 웃음거리가 된다. - 초랭이의 조롱과 놀림에 웃음거리가 됨, 인격적 자존심이나 긍지가 없이 신체적 한계에 자포자기한다. 콧대와 광대뼈, 눈구석과 눈꼬리의 조형적 기법 다양화로 인물의 성격, 상황, 성별, 나이 등 표현(낮은 콧대, 부드러운 광대뼈, 수평적인 눈꼬리, 바보를 표현하기에 적합) - 1939년 이전에 코가 온전하게 붙어 있는 사진을 보면, 콧대를 아주 낮게 표현 : 항상 웃는 바보를 표현하기 위해 콧대를 높여 강한 인상을 표현할 필요가 없다. - 콧대가 휘었음 : 장애자의 한계를 상징 - 광대뼈를 두드러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곡선처리: 젊어 얼굴에 살이 오르고, 항상 웃고 놀림당하는 바보역할 표현에 적절 - 눈구석과 눈꼬리도 부드럽고, 수평적이다. 좌우부대칭 - 광대뼈, 눈썹 곡선, 눈구석부분, 눈썹, 눈꼬리, 입술 등 좌우부대칭을 이룬다. - 삐딱이 얼굴로 눈의 좌우가 어긋난 언청이 모습으로, 바보이자 병신인물의 형상을 잘 드러낸다. 부드러운 곡선을 살린 조형미로 평면적이고 웃는 표정만 표현
부네탈 부네탈.jpg 흰색(미색+흰색, 미색에 분가루를 바른 효과를 낸 흰색 계통) - 기녀로서 분을 바르고 연지, 곤지를 찍고, 미소를 띠어 미색을 드러냄. 얼굴이 평평하고, 콧대도 낮아 평면적임 - 가부장사회에서의 차별적 삶을 사는 여성상과 기녀로서의 여성미를 중심으로 표현하기 위해 콧대와 광대뼈를 높여 입체적이게 표현할 필요가 없음 좌우부대칭 - 광대뼈, 눈썹 곡선, 눈구석부분, 눈썹, 눈꼬리, 입술 등 좌우부대칭을 이룬다. - 삐딱이 얼굴로 눈의 좌우가 어긋난 언청이 모습으로, 바보이자 병신인물의 형상을 잘 드러낸다.
백정탈 백정탈.jpg 암황색(흑색+황색, 어두운 얼굴빛으로 암황색 계통) - 어두운 얼굴빛으로 건강하지 않은 인상 - 고려시대 백정은 양민이지만 끊임없이 지배계층으로부터 노동력을 수탈당함, 피곤하고 고된 일상을 표현 콧대와 눈꼬리, 평범한 양인 신분이지만 힘든 삶에 대한 불만 표현 - 과장되지 않은 중간형의 콧대 : 양인으로서의 젊고 건강한 평범한 인물 표현 - 치켜올라간 눈꼬리 : 양인으로서 힘든 노동과 삶에 대한 불만으로 화나고 험한 표정 이마의 두드러진 정도와 주름살의 흐름과 깊이, 눈꼬리의 치켜든 상태를 보았을 때, 측면에서 왼쪽 옆모습이 오른쪽에 비해 한층 험악한 표정 움직임점이 귀밑에서 가장 아래쪽으로 내려와 있으며, 연결끈이 전혀 늘어져있지 않고 턱 구멍과 겹치도록 당겨서 고정 - 탈의 움직임이 가장 낮아 표정이 다양하지 않고 험상궂게만 표현
할미탈 할미탈.jpg 암황색(흑색+황색, 어두운 얼굴빛으로 검게 보이는 암황색 계통) - 어두운 얼굴빛으로 건강하지 않은 인상 - 가부장사회에서 남성들의 성차별에 시달렸으며, 출산력마저 잃은 무기력한 여성의 삶을 표현, 남편에게 버림받은 소외된 삶 도드라진 콧대, 불거진 광대뼈로 노인임을 표현 - 도드라진 콧대 : 어른으로서의 인간적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 가장 작은 탈(20×14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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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의 종류

  • 하회탈로는 11개가 전해지는데 주지 2개,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양반의 하인), 이매(선비의 하인), 부네, 백정, 할미 탈이 있다. 병산탈은 총각, 별채, 떡다리 탈이 있었다고 하나 분실되어 현재 2개가 남아 있다.


하회탈의 조형미

  • 하회탈은 탈이 많은 탈이다. 반듯한 얼굴을 한 탈이 드문 데다가 사람의 얼굴이라고 하기 어려울 만큼 일그러진 탈이 있는가 하면, 아예 턱이 없는

탈도 있다. 어느 탈도 온전한 얼굴로서 그럴듯한 모습을 한 것이 없어서 상당히 특이하게 보이는 데도, 탈을 쓰고 탈놀이를 하면 살아 있는 인물로 생생하게 실감이 난다.

  1. 얼굴을 움직이는 데 따라 표정이 바뀜. 移动脸部时,表情会有所改变
  2.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표정을 지음. 根据脸部的方向表现出不同的面部表情

특징: 보는 방향에 따라 하회탈의 표정이 다름.

출처: 임재해 외, 하회탈 그 한국인의 얼굴, 민속원, 2005.

하회탈의 마당놀이

  • [하회별신굿탈놀이]</br>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에서 이어져 내려온 탈놀이다. 가장 깨끗하고 신비스러운 달이 뜨는 정월, 마을 사람들이 병을 앓지 않고 편안하게 지내기를 기원하며 서낭신을 위안하는 부락제를 마친 후 벌이는 가면극이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어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굿의 일환으로 연희되었다. </br>

  • 【河回别神祭假面戏】</br>

河回假面戏是庆尚北道安东河回村那里传来的假面戏。在最干净而神秘的月亮升起的正元时,祈祷着村里的人们不要生病平平安安地过日子,祭拜城隍神的部落仪式结束后展开的假面表演。以国家非物质文化遗产第69号保存着的河回假面戏为祈愿村庄平安和丰饶是村庄的一大财富。</br>

하회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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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위해 만든 하회탈!
 나에게는 나도 모르던 재능이 있었던 것 같다. 번개도사님을 따라 여행을 하다가 하회마을에서 열리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함께 하게 되었는데 무척 재미있었다. 마을 어르신들도 칭찬해 주셨다. 하회탈은 우리나라에서 국보로도 지정하고 있다. 옛날부터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이 되면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며 서낭제를 지냈는데, 이때 하회별신굿을 했다고 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양반과 승려의 잘못된 점들을 풍자하고 가난한 서민들의 생활을 담은 8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지금은 하회별신굿탈놀이도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어 고려 중기에 만들어진 하회탈과 함께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지켜지고 있다.
 하회탈은 주지,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탈 등이 전해진다. 여기에 이웃하고 있는 병산마을에서 전해지는 대감, 양반탈도 있다. 번개도사님이 하회탈에 대한 전설도 말해 주었다. 꿈속에서 신에게 탈을 만들라는 명령을 받은 허도령이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작업장에 아무도 출입을 못하게 하며 탈을 만드는 일에 몰두했다. 그때 허도령을 좋아하던 여인이 몰래 허도령의 모습을 엿보았는데, 그순간 이매탈의 턱을 깎던 허도령이 피를 토하고 쓰러져 죽었다. 그래서 이매 탈은 턱이 없다고 한다.
 그 옛날 풍부한 표정을 가진 하회탈로 마을 사람들이 모여 탈놀이를 했다니 우리 조상들의 문화가 정말 훌륭하게 느껴진다.

关于河回假面的诞生,还有着一个凄美又让人心碎的传说。相传在高丽时代,河回村饱受瘟疫和火灾折磨。村内许姓的青年在梦中得到仙人启示,如果村民们带着假面跳舞,神一高兴就会保佑村子的安宁和丰年,但是假面在做完以前不能被任何人看见。 为了让村子恢复平安,许青年开始制作假面。他在做假面的地方挂起禁绳防止人们出入,并每天沐浴以精诚之心制作假面。期间,村里一个爱慕许青年的金家女孩忍受不住相思之苦,便越过禁绳偷跑到制作假面的神圣空间,看到许青年正在做最后一个假面。结果青年当场吐血而死,自责的金家女孩也郁郁而终。后来村民们建了城隍庙并将许青年奉为村子保护神,在村子祭祀时跳起假面舞怀念二人。而假面中,那个没有下巴的傻瓜假面就是许青年当时没能完成的最后一个假面。

미디어 자료

  • 한국인의 얼굴 하회탈 (문화유산채널)


지식 관계망


중심요소

ID Class Label
문화재 Object 문화재
유네스코 Concept 유네스코_등재
하회별신굿탈놀이 Concept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탈 Concept 하회탈
허도령 Object 허도령

인용 및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