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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12월 8일 (일) 18:28 판 (연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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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 지역 축제의 변화 양상


COVID-19의 확산 시기를 기준으로




같이가시조: 서지현, 김해인, 방서연, 홍성찬





연구 목적


 예로부터 축제는 지역 주민과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융합과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등 여러 의미 있는 역할을 해 왔다. 각 지역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취지로 행사를 개최한다.[1] 특히 서울특별시에서는 구, 동 별로 자체 행사들을 많이 실시하고 있다.
 2019년 말부터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정되었던 축제가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고, 대처 방안을 찾던 지자체는 거리두기, 온라인 진행 등 이전과는 다른 축제의 진행 방안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COVID-19로 인한 의무 자가격리가 해제된 지금 시점, 많은 축제들이 재개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래 축제의 모습을 이전 그대로 회복하여 원래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을지, 축제가 표방하는 의의가 어떻게 달라졌을지에 관해 의문을 가졌다.
 이 연구에서는 축제라는 행사에 유래없는 타격을 입힌 COVID-19의 대유행 시점을 중심으로 그 이전과 이후 3년간 서울시 내에서 열렸던 축제와 그 축제가 표방하는 가치, 소재, 형식 등의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한다. 전염병이 축제에 미친 영향과 그로 인한 변화에 대해 관찰하고, 나아가 축제가 추구하는 가치와 의식에 대해 탐구해보고자 한다.


연구 대상


연구 대상은 서울시 지역 축제로, 기간을 정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통해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2017-2022 [6년간]

이를 코로나 19의 대유행이 시작한 2019 후반~2020 초반을 기준으로 하여 그 전후로 3년간 양상을 조사하여 분석해 보려 한다.

연구 방법


(1) 조사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내에서 2017-2022 기간 동안의 엑셀 파일 및 홈페이지 소개문 사용, 없는 경우 관련 기사 검색하여 같은 방식으로 진행


-엑셀 내 축제 선정 기준

일정기간(2일 이상) 지역주민, 지역단체, 지방정부가 개최하며, 불특정 다수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관광예술축제 (문화관광축제, 특산물축제, 문화예술제, 일반축제 등)

ㅇ 국가에서 지원하는 축제
ㅇ 지자체 주최(주관)하는 축제
ㅇ 지자체에서 경비 지원 또는 후원하는 축제
ㅇ 민간에서 추진위를 구성하여 개최하는 축제
ㅇ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도 포함


※ 작성제외대상

ㅇ 특정계층만 참여하는 행사 
   (경연대회, 가요제, 미술제, 연극제, 기념식, 시상식 등)
ㅇ 단순 주민위안 행사 (경로잔치 등)
ㅇ 순수 예술행사 (음악회, 전시회 등)
ㅇ 기타 종합적인 축제로서의 성격이 약한 행사는 제외
   (학술행사, 국제회의, 시민의날, 엑스포, 박람회, 패션쇼 등) 


(2) 축제 관련 정보 추출

축제명, 축제 관련 공식 사이트(없는 경우 관련 기사, 혹은 취소된 경우 취소 관련 정보글, 아예 관련 정보가 담긴 사이트가 없는 경우 null로 작성), 연도, 구체적 날짜, 축제 개최 구, 축제 개최지, 축제 유형, 소재, 키워드를 추출하여 관계를 연결하여 유의미한 해석을 할 수 있을 만한 정보를 뽑아냄.


축제 유형: 자연 / 예술 / 문화 / 국제 / 역사 / 전통 / 음식 / 도서 / 기타로 분류

  • 이때 미술, 음악, 춤(민속춤 제외), 뮤지컬, 영화 등은 일괄 예술로 분류
  • 책, 문학, 동화는 일괄 도서로 분류
  • 계절, 자연물, 정원은 일괄 자연으로 분류
  • 전통과 역사의 기준은 현재까지도 일상에서 이어져 오는가의 기준으로 분류


(3) 키워드 추출 기준

축제의 슬로건이나 축제 소개문 내 혹은 블로그나 유튜브 등 실제로 참여한 축제 후기를 참고하여 구체적 소재가 아닌 추상적, 감정적 단어들 중 축제의 명칭, 주요 소재와 가장 부합하고 핵심이 된다고 판단되는 키워드를 조원들과 상의하여 4명 중 3명 이상이 동의하는 키워드를 추출하였음.

예)

2021_서울드럼페스티벌

2021서울드럼페스티벌.png

유형: 예술

소재: 드럼

키워드: 회귀


4) 연구 목적에 따른 연구 절차

2019년 후반에서 2020년 초반을 기점으로 한 축제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코로나 전후로 나눠진 축제들의 소재와 키워드를 비교 분석(Neo4j 이용)하여 유의미한 해석을 도출한다. 또 축제의 성격과 더불어 개최 경향성을 알아보기 위해, 지역별 유동 인구와 축제 수의 변화의 관계 역시 프로그램(NeoDash)을 이용하여 분석한다.

전염병이 축제에 미친 영향과 그로 인한 변화를 관찰하고, 위에서 얻은 결과물을 바탕으로 축제의 가치와 의식, 그리고 미래에 열릴 축제들의 방향성에 대하여 고찰한다.

온톨로지(Ontology)


온톨로지 그래프(OntoGraph)



클래스(Class)

Class 한글 용어 설명
festival 축제 2017-2022년에 열린 지역축제
location 위치 축제가 개최된 위치/장소
material 소재 축제의 중심 소재
keyword 키워드 축제의 주제나 목적을 나타내는 키워드



릴레이션(Relation)

영문명 한글명 정의역 치역 설명
IsHeldAt ~에서 열리다 festival location 구체적 개최 장소
IsHeldAbout ~를 소재로 하다 festial material 축제 주요 소재
IsHeldFor ~란 키워드를 가진다 festival keyword 축제 키워드



속성(Attribute)

영문명 한글명 설명
name 이름 축제 등의 개체명
class 클래스 개별 노드가 속하는 클래스
gid 아이디값 개별 노드가 가지는 고유값
refurl 축제 사이트 링크 축제 관련 정보 사이트의 링크
year 연도 개최연도
region 지역(구) 개최 장소 속성(속하는 구)
latitude 위도 개최 장소 위도 속성
longitude 경도 개최 장소 경도 속성
category 소재의 유형 축제 소재의 분류



연구 데이터


【데이터 시트 페이지로 이동】


노드 데이터(총 937건)

  • festival 346건
  • location 283건
  • material 149건
  • keyword 159건

링크 데이터(총 1326건)

  • IsHeldAt 580건
  • IsHeldAbout 353건
  • IsHeldFor 393건



연구 결과


1) 축제 개수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시 공공축제의 개수 총 346개를 분석

  • COVID-19가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2019년 말-2020년 초 기준으로 구분


연도 예정 축제 수 실제 개최한 축제 수 취소된 축제 수
2017 58개 58개 0개
2018 101개 101개 0개
2019 80개 80개 0개


연도 예정 축제 수 실제 개최한 축제 수 취소된 축제 수
2020 80개 29개 51개
2021 53개 42개 11개
2022 33개 29개 4개

2) 축제 소재

2017-2019 총 118개

match (a:festival)-[r]-(b:Material) where a.year > '2019' return b.name as 소재, count(b) as 개최횟수 order by 개최횟수 desc

2017-2019 소재 그래프.png

소재 개최횟수
"벚꽃" 13
"책" 10
"등" 8
"동화" 6
"거리예술" 6
"한복" 4
"한강" 4
"프랑스" 4
"춤" 4
"제례" 4
"장미" 4
"영화" 4
"훈민정음" 3
"허준" 3
"한방문화" 3
"탈" 3
"크리스마스" 3
"지구촌" 3
"주민" 3
"정월대보름" 3
"예술" 3
"뮤지컬" 3
"마을" 3
"수산물" 3
"선사문화" 3
"새우젓" 3
"봄꽃" 3
"물총" 3
"드럼" 3
"김장" 3
"개나리" 3
"IT" 3
"4.19혁명" 3
"한양도성" 2
"한성백제" 2
"패션" 2
"단풍" 2
"전통문화" 2
"이성계" 2
"유채꽃" 2
"예술공연" 2
"억새" 2
"아시아_문화" 2
"아리랑" 2
"북한산" 2
"바자회" 2
"종합_문화_행사" 2
"말죽거리" 2
"디자인" 2
"대학로_문화" 2
"단군" 2
"누에치기" 2
"구민화합" 2
"광복" 2
"겸재_정선" 2
"건축" 2
"강감찬" 2
"K-POP" 2
"화성원행_재현" 1
"향토문화" 1
"해맞이" 1
"한문화" 1
"피서" 1
"프리마켓" 1
"폭포" 1
"파발" 1
"청소년" 1
"청년세대" 1
"진경" 1
"지속가능성" 1
"조롱박" 1
"수세미" 1
"정원" 1
"정동" 1
"음식" 1
"전국체전" 1
"장터" 1
"자전거" 1
"음악" 1
"육의전" 1
"유성" 1
"오방토룡제" 1
"예술풍경" 1
"악기" 1
"시인" 1
"송파나루" 1
"소풍" 1
"성곽마을" 1
"선농대제" 1
"서커스" 1
"사진" 1
"삶" 1
"사냥" 1
"빛" 1
"백제" 1
"반려문화" 1
"민속문화" 1
"문화_환경_개선" 1
"메밀꽃" 1
"맥주" 1
"매실" 1
"르네상스" 1
"동아리" 1
"독립_민주_운동" 1
"도심_속_자연" 1
"도봉산" 1
"대한제국" 1
"대안영상미디어" 1
"단편영화" 1
"단오" 1
"능행길" 1
"뉴미디어아트" 1
"노인복지" 1
"국악" 1
"공동체" 1
"경제" 1
"경복궁" 1
"지역하천" 1

2020-2022 총 68개

match (a:festival)-[r]-(b:Material) where a.year < '2020' return b.name as 소재, count(b) as 개최횟수 order by 개최횟수 desc

2020-2022 소재 그래프.png

소재 개최횟수
"예술" 8
"책" 5
"등" 5
"국악" 4
"거리예술" 4
"장미" 3
"선사문화" 3
"벚꽃" 3
"드럼" 3
"한복" 2
"하모니" 2
"파발" 2
"성북구" 2
"새우젓" 2
"봄꽃" 2
"백제" 2
"종합_문화_행사" 2
"도봉산" 2
"과학" 2
"개나리" 2
"강감찬" 2
"4.19혁명" 2
"한지" 1
"한방문화" 1
"한문화" 1
"피서" 1
"패션" 1
"탈" 1
"클래식음악" 1
"크리스마스" 1
"초롱" 1
"지구촌" 1
"정원" 1
"음식" 1
"자문밖" 1
"이웃" 1
"이성계" 1
"음악" 1
"영화" 1
"연극" 1
"억새" 1
"아시아_문화" 1
"시인" 1
"소극장" 1
"선농대제" 1
"새활용" 1
"산" 1
"비보이" 1
"보름달" 1
"반려문화" 1
"민속춤" 1
"디자인" 1
"두모포_출정" 1
"동화" 1
"동방청룡제" 1
"독서" 1
"독립_민주_운동" 1
"도서관" 1
"도봉서원" 1
"뉴미디어작품" 1
"뉴미디어아트" 1
"남산" 1
"광복" 1
"공공예술" 1
"골목문화" 1
"가족영화" 1
"K-POP" 1

3) 축제 키워드

2017-2019

match (a:festival)-[r]-(b:Keyword) where a.year > '2019' return b.name as 키워드, count(b) as 개최횟수 order by 개최횟수 desc 2017-2019 키워드 그래프.png

키워드 개최횟수
"화합" 15
"즐거움" 15
"추억" 11
"봄" 11
"힐링" 9
"나눔" 9
"열정" 8
"기원" 8
"다양성" 6
"소통" 5
"낭만" 5
"계승" 5
"전통문화의_가치" 4
"예술" 4
"독서문화" 4
"꿈" 4
"교류" 4
"가을" 4
"협력" 3
"조화" 3
"재현" 3
"자유" 3
"일탈" 3
"역사성" 3
"어울림" 3
"상상" 3
"삶" 3
"사랑" 3
"문화" 3
"건강" 3
"역사체험" 3
"희망" 2
"휴식" 2
"활력" 2
"홍보" 2
"행복" 2
"해방" 2
"한글의_가치" 2
"표현" 2
"일상" 2
"체험" 2
"동심" 2
"도전" 2
"회복" 2
"공존" 2
"공공_문화" 2
"흥" 1
"효" 1
"호국정신" 1
"풍경_감상" 1
"평화" 1
"취향" 1
"도시재생" 1
"청춘" 1
"청소년축제" 1
"창작과_실험" 1
"참여" 1
"찬란" 1
"정서" 1
"정" 1
"전통음식_체험" 1
"전통문화" 1
"전통과_현대" 1
"재구성" 1
"자전거문화" 1
"자연과_인간의_공존" 1
"자긍심" 1
"인권" 1
"이어짐" 1
"이색적" 1
"응원" 1
"위업_전승" 1
"위로" 1
"워라밸" 1
"역사와_정취" 1
"여가" 1
"야경" 1
"애민사상" 1
"신비함" 1
"시간여행" 1
"스트레스_해소" 1
"소망" 1
"성찰" 1
"색" 1
"새로움" 1
"상생" 1
"산책" 1
"빛으로_보는_평창" 1
"보훈" 1
"발돋움" 1
"만남" 1
"로봇" 1
"따뜻함" 1
"되살림" 1
"동행" 1
"도심휴가" 1
"대중화" 1
"뉴트로" 1
"기념" 1
"근대_교육과_외교의_중심" 1
"궁중문화_전승" 1
"배움" 1
"과거와_미래" 1
"공유" 1
"공동체성" 1
"공감" 1
"골목" 1
"경계를_지우다" 1
"격동의_시대" 1
"건강문화" 1
"4차산업" 1
"민주주의_정신" 1
"마이웨이" 1
"환경보호" 1
"변화" 1
"다채로운_즐거움" 1

2020-2022

match (a:festival)-[r]-(b:Keyword) where a.year < '2020' return b.name as 키워드, count(b) as 개최횟수 order by 개최횟수 desc 2020-2022 키워드 그래프.png

키워드 개최횟수
"희망" 13
"위로" 9
"일상" 7
"화합" 5
"힐링" 4
"즐거움" 4
"열정" 3
"추억" 3
"코로나_극복" 3
"자유" 3
"연결" 3
"새로움" 3
"회복" 3
"흥" 2
"활력" 2
"호국정신" 2
"평화" 2
"소통" 2
"상상" 2
"봄" 2
"문화의_힘" 2
"따뜻함" 2
"다양성" 2
"민주주의_정신" 2
"환경보호" 2
"역사체험" 2
"휴식" 1
"회귀" 1
"홍보" 1
"감성" 1
"치유" 1
"창의" 1
"여유" 1
"이해" 1
"우수성" 1
"온고지신" 1
"예술" 1
"시간" 1
"선비정신" 1
"가능성" 1
"삶의_터전" 1
"삶" 1
"부활" 1
"문화" 1
"모두의_봄" 1
"만남" 1
"도전" 1
"도서관ON&OFF" 1
"다시_만나는" 1
"배움" 1
"교류" 1
"공존" 1
"공동체성" 1
"계승" 1
"경험" 1
"경계를_넘어_새로운_세계로" 1
"가족애" 1
"Wave" 1
"NewNomal" 1
"4차산업" 1

4) 축제유형 분석

*연도별 축제 유형 Piechart

-코로나 전후 기간별 Piechart

*전 연도(2017-2022) 축제유형 파이차트

전체 카테고리 파이차트.png 파이차트그래프화.png


*코로나 이전(2017-2019) 축제 유형 파이차트

코로나이전 카테고리 파이차트.png


*코로나 이후(2020-2022) 축제 유형 파이차트

코로나이후 카테고리 파이차트.png


축제 유형에서 여러 축제 유형이 골고루 분포되어 개최되던 2017-2019년과 달리 2020년을 시작으로 예술 유형의 축제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파이차트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는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예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코로나 일상 속 비대면 예술 지원'의 영향이 있음[2]을 시사한다. 또한, '예술' 유형의 축제가 가장 먼저 오프라인 축제가 불가한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이후 다른 유형의 축제들도 다시 그 비중을 높여 전염병에 대처하는 방안을 찾아갔음을 알 수 있다.

*온라인 개최

온라인 개최 축제 축제유형.png

축제명 연도 개최 장소
2020_관악_강감찬축제 2020 온라인
2020_서울국제정원박람회 2020 온라인
2020_강남페스티벌 2020 온라인
2020_강동선사문화축제 2020 온라인
2020_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20 온라인
2020_흥페스티벌 2020 온라인
2020_서대문독립민주축제 2020 온라인
2020_서대문_책으로_축제 2020 온라인
2020_성북페스티벌 2020 온라인
2020_서울드럼페스티벌 2020 온라인
2020_제20회_한성백제문화제_기념_대백제문화제 2020 온라인
2020_온택트종로한복축제 2020 온라인
2020_자문밖_문화축제 2020 온라인
2020_대학로거리공연축제 2020 온라인
2020_21S/S서울패션위크 2020 온라인
2020_새활용위크 2020 온라인
2020_서울국악축제 2020 온라인
2021_서울억새축제 2021 온라인
2021_석촌호수_벚꽃축제 2021 온라인
2021_강남페스티벌 2021 온라인
2021_서초마을교육문화축제 2021 온라인
2021_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 2021 온라인
2021_관악강감찬축제 2021 온라인
2021_한강몽땅_여름축제 2021 온라인
2021_강동선사문화축제 2021 온라인
2021_도봉서원 선비문화제 2021 온라인
2021_도봉산페스티벌 2021 온라인
2021_제_10회_도봉구_책축제 2021 온라인
2021_선농대제 2021 온라인
2021_금천하모니축제 2021 온라인
2021_홍대로_문화로_관광으로 2021 온라인
2021_서울와우북페스티벌 2021 온라인
2021_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2021 온라인
2021_제6회_흥페스티벌 2021 온라인
2021_마포동네책축제 2021 온라인
2021_M-PAT클래식축제 2021 온라인
2021_제13회_마포나루_새우젓축제 2021 온라인
2021_서울장미축제 2021 온라인
2021_용마폭포_문화예술축제 2021 온라인
2021_서울드럼페스티벌 2021 온라인
2021_서울국악축제 2021 온라인
2021_은평누리축제 2021 온라인
2021_4.19혁명국민문화제 2021 온라인
2021_종로_한복축제 2021 온라인
2022_서울드럼페스티벌 2022 온라인

2020-2022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한 축제의 유형 역시 예술이 가장 많았다. 동일한 축제가 3년 내내 지속된 서울드럼축제를 제외하고 '예술' 유형의 축제만 서로 다른 3개의 축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 역시 '예술' 유형의 축제가 오프라인 축제 불가의 상황에 빠르게 대처했음을 알 수 있고, 그 중에서도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주로 택했음을 관찰할 수 있다.

5) 소재 및 키워드 분석


  • 축제의 개최 횟수가 많은 5개의 소재

2017-2019

벚꽃(13)

책(10)

등(8)

동화(6)

거리예술(6)


2020-2022

예술(8)

책(5)

등(5)

국악(4)

거리예술(4)


  • 상위 5개 키워드(횟수 중복 포함)

2017-2019

즐거움(15), 화합(15)

봄(11), 추억(11)

힐링(9), 나눔(9)

열정(8), 기원(8)

다양성(6)

낭만(5), 소통(5), 계승(5)


2020-2022

희망(13)

위로(9)

일상(7)

화합(5),

즐거움(4), 힐링(4)


연도를 불문하고 공통되는 소재는 책, 등, 거리예술이다. 코로나 이전 확연히 자주 열리던 벚꽃축제가 코로나 이후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을 알 수 있으며 동화 축제 역시 급감했다. 대신 '예술'과 '국악'이 순위권에 들게 되었다.
벚꽃과 예술은 각각의 구간에서 높은 빈도로 개최되는 축제의 소재이다. 2017-2019에 비하여 2020-2022에 개최된 축제의 개수 자체가 전반적으로 줄었기 때문에 특정 소재와 관련된 축제 횟수가 줄었고, 2017-2019에 순위권에 없던 '예술'이 가장 많은 축제 소재를 차지하였다.

예술 소재 축제의 키워드.png

match (a:Keyword)-[*..2]-(b:festival)-[*..2]-(c:Material{name:'예술'}) return a, b, c

'예술'을 소재로 하는 축제의 키워드를 뽑았을 때, 2020년부터 자유, 일상, 회복 등의 코로나 상황과 관련된 키워드가 증가했다. 많은 축제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을 위해 '예술을 통한 위로'에 관한 메시지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한 2019년 말과 2020년 초를 기준으로 나누어 봤을 때, 희망과 위로에 대한 키워드의 사용 빈도가 확연히 증가한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일상' 키워드는 2017-2019 시기에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다가 2020년 이후로 처음 등장한 축제 키워드로, 거리두기 이전에 누렸던 일상의 소중함을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깨닫고 이를 그리워하는 시민들의 정서가 반영되어 있다.

6) 장소 분석


축제 개최지의 중심지

일반적으로 지리상 강남보다는 지리상 강북이 축제 개최 빈도가 높았고, 한강공원이 있는 한강변 유역을 따라 축제가 많이 개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2017년-2019년에는 광화문 광장이 위치한 서울시 중구 일대에서의 축제 개최가 가장 많아 축제 개최 중심지로 판단되고, 2019년 이후에는 축제 개수가 적어 유의미한 개최 중심지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마포구 일대 쪽으로 축제 개최 중심지가 이동한 모습을 알 수 있다. 개수 측면에서는 2019년 이후로는 코로나로 인한 개최 취소 및 온라인 개최가 많아 축제 개최 장소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유동인구를 통한 축제 개최 장소 분석

2018년 서울시 유동인구와 개최 장소

2018 서울시 유동인구.PNG 2018년 축제 개최된장소.png


2021년 서울시 생활인구와 개최 장소

2021 서울시 생활인구.png 2021년 축제 개최된장소.png



다음으로 미루어봤을 때,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구, 송파구의 경우에 2018년에 비하여 2021년에 개최된 축제 수가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유동인구가 많을수록 코로나 전파의 위험성이 증가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7) 결론

코로나 시기에 예술 유형의 축제가 빠르게 변화에 적응하며 많이 개최되었고, 온라인으로 변경되거나 계획되어 실행된 축제들이 늘어감에 따라 향후 개최될 축제는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환경에서 진행할 가능성이 생겼다. 또한, 코로나 이전 열렸던 축제들과, 코로나의 영향력이 거의 사라지고 나서 열렸던 축제 유형들이 비슷한 경향성을 띠었다. 이런 전염병과 같은 큰 사건에 관계없이 시민이나 지자체가 추구하는 축제의 형식은 어느 정도 일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아, 코로나 이전과 향후 열릴 축제는 그 의의와 소재에 변화가 있을 수는 있어도 전반적인 형태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는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여가 활동의 기회나 지역 사회 융합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여겨지는 행사였지만, 코로나 이후 위기 극복과 잃어버린 일상을 찾는 등 축제의 의도가 달라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축제가 가지는 의의가 상당히 유동적으로 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 옛날에 의식을 치를 때, 기우제나 풍작 기원, 마을의 안녕 기원 등,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상황에 따라 여러 의도를 가진 의식들이 있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축제도 결국 공동체 의식이라는 성격을 일부 띠고 있어, 공동체의 즐거움을 기원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등 시대에 맞춰 그 의미가 변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목적을 띠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의 축제는 편의성, 적응성 때문에 온라인 환경에서의 축제도 많이 개최되겠지만 온라인 환경에서의 축제 개수가 다시금 감소하고 있고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일상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이 축제에 반영되기 때문에 온라인 환경과 오프라인 환경에서의 축제가 공존하며 그 방식이 더욱 다양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연구 후기



SJH23KU 😄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연구에 참여하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희는 저희 조원들과 함께 많은 상의를 하면서 최선을 다한 연구였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처음 주제 선정 시간부터 많은 논의를 했는데, 가장 막막했던 것은 데이터 확보 측면이었습니다.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도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20년이후부터 아예 자료가 없는 곳도 많았습니다. 가장 체계적으로, 많은 자료가 정리되어 있던 것은 문화체육관광부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500개 남짓 되는 축제일 뿐이지만 처음에 그 양에 놀라고, 이후에 분석을 시작하면서 '개최 계획'을 기록한 자료라 저희가 다시 검토하며 정리하여야 한다는 부분이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서 축제를 무엇으로 정의해야 하는지, 엑셀의 이 자료가 정말 그 기준에 맞는지 등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리를 하고, 데이터셋을 완성하고... 수시로 칸이 밀리던 데이터 작업을 끝내고 나니 새롭고 흥미로운 결과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전에는 코로나 관련 축제를 많이 열고 음식 관련 축제가 감속하거나 하겠지? 같은 피상적인 시선으로 축제를 바라보았는데 축제에 이처럼 다양한 주제와 의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아예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이와 같은 결과는 조원 분들께서 열심히 회의에도 참여해 주시고 밤을 새어가며 열심히 데이터셋을 작성하고 분석해주시는 등의 노력이 있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것 같고 그렇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 연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HI23KU 😐 (김해인 학생 한 학기 연구에 참여한 소감을 여기에 작성해 주세요)



BSY23KU 😮 한 학기 동안 조원들과 엄청 많은 논의를 하며 진행한 연구이다 보니 괜히 더 애정이 가고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서울특별시 자체에서 이렇게 많은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도 이 연구를 진행하며 처음 알게 되었고, 소규모 축제여도 각 축제마다 고유한 지향성을 띠며 축제를 준비하고 개최한다는 점에서 축제라는 행사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선 이런 형식의 연구를 한다는 것이 신선해서 처음에는 감 잡기도 어려웠고 진행 절차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원들이 함께 고생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발표까지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조원 선배님들께 매우 감사할 따름입니다:) 대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노심초사하며 마무리 작업을 했는데, 예측과 다소 다르기도 했고 예상했던 것보다 더 유의미한 결과가 나와서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예술 분야가 코로나 시국에서의 축제에 가장 유연하게 대처했고, 그 이유를 알아보고자 조사를 하니 정부의 지원이 있었다는 점을 알게 되어 공공 축제의 특성상 지원의 유무가 축제가 활발하게 변모하는데에 중요한 영향을 끼침을 실감했고, 갖가지 요소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여러 변수를 따져봐야 한다는 점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시험 기간 도중에 마무리 작업을 하느라 더 다양한 관계성들을 연결해보지 못한 것과 축제에 대해 조금 더 집중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들지만, 새벽 시간에도 밤을 새가며 작업을 하느라 채팅방에서 활발한 대화가 오갔던 기억이 떠올라 마지막으로 다들 고생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HSC23KU 🙄 한 학기 연구에 참여하면서 참 다사다난 했던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공했던 엑셀 자료는 처음엔 한 해의 축제를 정리한 자료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한 해 축제 계획표였던 점이라던가, 지역축제가 너무 소규모거나 축제 이름 자체가 바뀌면서 검색해도 찾기가 지난했다던가 하는 일도 있었고... 팀원들이 이런 데이터들을 가지고 수집하고 정리하느라 다들 고생이 많았습니다. 데이터 분석도 교수님 말씀대로 데이터셋을 좀 더 빨리 정리해서 쿼리를 다양하게 다루어 봤다면, 데이터셋을 좀 더 손보면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었을텐데 이런 부분도 참 아쉽네요. 이런 연구를 또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어서 더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한 학기 연구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코멘트


한강온도몇도조

SJM23KU 🐰 처음 연구하고자 하신 부분이 결론에도 드러나 의미있는 연구라고 생각합니다. 정보와 키워드 추출 기준에 대한 근거를 최대한 마련하신 점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속성과 엣지가 다양하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데이터간의 관계를 볼 수 있게 neo4j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론이 유의미한 관계성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직접 데이터셋을 만드는 구조셔서 정리하기 힘드셨을텐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LRG23KU 🍻 축제의 키워드를 추출하고 적절한 기준으로 소재를 분리하신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조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연구를 진행하면서 카테고라이징하는 과정이 힘들었는데 비교적 객관적인 기준으로 잘 분류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발표하시면서 코로나 기간동안 예측했던 변화와 실제 데이터 분석에서는 달랐던 점들을 언급해주셨던 점이 좋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HHS23KU 🐣 코로나 전후의 축제 변화와 축제의 의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데이터를 수집하기 힘들었을것 같은 방식이었는데 깔끔한 데이터셋을 만드셨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결과도 예상하던 것과 같이 나왔으나 데이터셋에서 조금 더 흥미로운 결과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YEJ23KU 👍🏻 연구의 목적과 방향이 연구결과에서도 일관성 있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좋은 연구였던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설계나 과정이 탄탄히 짜여져 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책좀읽으시조

JSH23KU 🐰 연구 의도, 기획, 수행, 결과 제시가 매우 유기적이고 완결성을 갖고 있어서 인상적입니다. 의도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기존 정책평가 보고서에서 제시하지 않거나 배제한 기준들(대체로 주관적이고 정성적인 기준들)을 활용해 분석해보고자 한 것이 일종의 사각지대 분석이 되어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과물을 neo4j 노드 이미지, 지도, 그래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시함으로써 전달이 효과적이었습니다. 다만 정성적 분석 과정에서 체계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몇몇 연구자들의 자체 제시 분류 기준이나 타 분야에서 활용하는 기준(예: 한국문화진흥원에서 사용하는 트렌드 분석 시의 분류 기준 등)을 참고하였다면 더욱 완벽한 결과를 보여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유기적인 연구를 계획하고 수행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GDW23KU 🍻 이 연구를 뚜렷한 목적과 주제를 가지고 그 축에 맞추어 명확한 연구를 수행하신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수많은 공연과 그 키워드를 데이터화 시켰다는 걸 보면 많은 노력 또한 엿보였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단순히 키워드를 임의로 대표화시키는 것이 아닌 키워드 그자체를 행사로부터 가져와서 데이터화 시켰다는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또, 최근 코로나시대에 맞춰서 그 전후의 차이를 연구하고자 한 점에서 시기적으로도 올바른 연구라 생각됩니다. 많은 후속연구가 가능할 것이라는 피드백처럼 흥미로운 데이터를 통해 더욱 많은 관계와 결론을 가져왔을 수도 있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그 자체로 사용가능하고 유의미한 결론들이 많은 연구라는 점에서 훌륭하신 점이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한학기동안 고생하셨습니다.



UYE23KU 🐣 전반적인 연구의 과정이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고, 과정 내에서 조원들의 합의를 바탕으로 최대한 주관성을 배제하여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이 보이는 연구 발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드 데이터 중 material이나 keyword의 경우는 해당 데이터의 양이 1개인 경우가 많아서 좀 더 포괄적인 상위 항목으로 분류한 후 하위 항목으로 세분화하는 것이 더욱 유의미한 결과 도출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같이가시조만의 뚜렷한 기준을 바탕으로 연구 목적 및 문제의식에 맞는 결론 및 인사이트를 도출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JSW23KU 👍🏻 주제부터 연구 목적, 대상, 방법, 데이터, 결과가 짜임새 있었고 조원들끼리 소통이 잘 되었다는 것이 느껴지는 발표였습니다. 다만, 결론이 예상 가능해서 그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발표 잘 들었습니다!



LHW23KU 🍗 데이터 수집은 철저하게 이루어졌지만, 특정 행사를 배제하고 정부 기록에 의존하다 보니 특정 커뮤니티나 틈새 이벤트의 경험이 대표되지 않아 표본에 편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데이터 수집 방식은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연구팀의 합의에 따라 키워드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주관적인 요소가 개입되어 연구의 전반적인 객관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구 데이터의 해석은 포괄적이고 심층적으로 보이지만, 다소 뻔했습니다.보다 광범위한 사회적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참가자의 인구통계학적 분포를 더했다면 유의미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언제오시조

HJW23KU 🐰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축제들과 관련된 데이터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축제가 갖는 기본적 의의를 찾고, 상화에 따른 축제 개최 수단의 차이를 도출해냈다는 점이 이 프로젝트의 큰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축제를 공동체의 시각에서 정의하는 결론이 크게 인상깊었다.



HIC23KU 🍻 코로나 팬데믹 상황과 서울시 공공 지역의 축제에 대한 관련성에 대한 의문으로 출발하여 훌륭한 데이터 시트와 이에 기반한 걸출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실 서울시 공공 지역의 축제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발표를 통해 서울시 곳곳에는 많은 축제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분포가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점에서 놀랐습니다.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전환된 축제에 대해서는, 기존에 코로나 찾아오기 전에는 언택트라는 선택지를 생각하지도 못했었는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언택트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오히려 대면과 비대면이라는 양자 선택의 기회가 생겨났다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아가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축제도 각각의 특색이 있을텐데, 이에 대한 점이 궁금해졌고 대면 축제에 비해 축제의 느낌이 떨어질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SHJ23KU 🐣 코로나 전후로 축제의 변화 데이터를 세부적으로 조사한것이 인상깊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비대면 축제가 시민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조사하거나 축제중에서 어떠한 키워드가 가장 많이 나왔고 이러한 이유가 무엇인지 조사하는 것이 좋은것 같다. 축제 개수를 수치화 하여 코로나가 축제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어떤 변화가 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던것 같다. 아쉬운 점은 클래스가 적은것이다. 초점이 명확하여 데이터 수집도 편리하고 결과를 보여줄때 단번에 보여주어 좋은것 같지만 클라스 수가 적어 더 다양한 현상들을 알려주는 것이 아쉬운것 같다.



YHJ23KU 👍🏻 축제의 변화양상을 코로나 전후로 비교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또 주제 특성상 데이터가 많지 않았을거 같은데 , 적은 데이터양으로도 많은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보여준거 같아 좋았습니다. 결론 내용도 인상적이였습니다.



위키ID 🍗 해당 팀 연구에 대한 코멘트를 작성해 주세요


히사이시조

HHJ23KU 🐰 '코로나' 라서 예측하기 쉽고 예측하기 쉬워서 재미가 없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할 수 있고, 의외적인 데이터 가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정돈된 데이터 분석이 돋보이는 연구였다. 오히려 데이터 분석 형식적으로 흠 잡을 수는 없었던, 하지만 연구 그 자체의 의의가 아쉬웠던 주제였다.



PYN23KU 🍻 팀원들끼리 상의를 많이 했다는게 느껴지는 발표였습니다. 특히 연구 방법에서요. 연구 결과도 심층적으로 잘 분석하셨는데, 키워드에 대한 데이터가 있으니 이를 시각화할 때, 많이 쓰인 키워드를 크게 해서 보여주는 사진을 하나 첨부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제의 성격 때문에 예측이 쉬운 부분이 있어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재밌는 발표였습니다. 발표 잘 들었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LMJ23KU 🐣 소재나 키워드 분석에 꽤나 오랜 시간을 들이신 것 같아 데이터를 하나하나 구축하신 노고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다만 쿼리 설계가 단순한 경향이 있어 심도 있는 관계의 발견에 있어 아쉬움이 드는 연구였습니다. 데이터를 열심히 구축하신만큼 조금 더 다양한 관계를 보여주는 연구를 진행하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에 남습니다. 그럼에도 연구 목적에 따른 연구의 절차를 잘 따라, 원하는 연구 결과에 도달하신 것에서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축제" 주제에 맞는 발표 의상도 준비해오셨던 게 기억에 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NKM23KU 👍🏻 발표진행이 깔끔해서, 내용 이해가 쉬웠습니다. 데이터셋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주관성을 배제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만든 축제가 소재, 키워드 등의 주제로 나누어 코로나라는 시대상황에 맞추어 그 실정을 제시한 점과, 온/오프라인축제에 대한 분석이 인상깊었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축제 개최위치 분석에 있어서 강 주변에서 개최되는 자리의 특성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언급했으면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발표 재밌었습니다!








참고 자료


문화체육관광부online, 문화체육관광부.


태지호, 『축제』, 커뮤니케이션북스, 2014. 온라인 참조: "축제", 공간형 컨텐츠,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네이버.


"코로나로 달라진 일상…비대면 기반 예술생태계 구축;문체부, 창작·유통·향유 전반에 온라인 방식 도입해 지속 가능성 높이기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online, 문화체육관광부. 2020. 09.09


"데이터 시각화", 유동인구, 『서울시 유동인구 데이터 지도』online,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통합 데이터 지도", 데이터로 보는 서울시 생활인구 이야기, 『서울시 생활인구 지역구 분포』online,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석


  1. 축제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우선 축제의 개최를 통해 고용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축제 진행을 위해 필요한 시설의 운영과 파생 문화 상품의 생산과 유통 등을 위해 지역 내 인적 자원의 활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의 축제는 외부로부터 인적·물적 자원의 유입을 통해 지역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는 단지 축제를 즐기기 위해 직접적으로 지불하는 입장료와 부가 상품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재화와 연관되는 파급 효과 그리고 지역의 이미지와 브랜드 제고를 통한 향후 지속될 부가적인 가치와 연관된다.
  2. 코로나로 달라진 일상…비대면 기반 예술생태계 구축;문체부, 창작·유통·향유 전반에 온라인 방식 도입해 지속 가능성 높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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