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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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S21KHU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25일 (금) 00:14 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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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화


배우



원본 출처:KMDb

개요

이월화(李月華, 본명 이정숙, 1904~1933)는 1920년대 조선 연극, 영화계의 문제적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1923년 <카츄사> 등 토월회에서의 공연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그 후에 4편의 영화에 출연하고 오양극단을 설립하기도 했지만 각종 염문설과 소문에 휩싸이며 드라마틱한 삶을 보내다가, 1933년 해외에 있던 중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국내로 돌아오는 길에 사망했다.[1]

내용

필모그래피[2]

연극

극단 역할 입단연도 출연작(배역)
신극좌 배우 1920 -
여명극단 배우 1922 -
민중극단 배우 1922 <운명>(메리), <영겁의 처>(오르가)
토월회 배우 1923 <How He Lied to Her Husband/오로라>(오로라), <카츄사>(카츄사),
<하이텔베르히>(케티), <사랑과 죽음>(폴리아),
<산송장>(마샤), <카르멘>(카르멘) 등
오양가극단 창립자 1928(추정) -


영화

영화 제작사 개봉일 배역(이름)
월하의 맹서 조선총독부 1923 주연(정순)
해의 비곡 조선키네마 1924.11.12. 조연(1인2역)[3]
뿔빠진 황소 조선키네마 1927.11.02. 주연(은하) 혹은 조연(카페 여급)
지나 가의 비밀(흑진주) 대륙키네마 1928.05.25. 조연(주산월)


이월화의 정확한 출생일과 출생지는 알 수 없다. 일단 본적은 경성으로 되어 있으나, 태어날 때부터 고아였기 때문에 양모의 손에 자랐다. 이월화는 처음에는 양모를 생모인 줄 알았다고 한다.[4] 그러나 이월화가 양모가 생모가 아님을 안 이후에도 지극히 모셨다는 점, 그리고 병든 어머니를 위해 타국에서 귀국하다가 죽음을 맞았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양모와의 사이는 두터웠던 것으로 보인다.[5]

참고문헌

주석

  1. 아래의 논문에 나온 인물 생애를 요약.
    김수남, 「여배우 이월화 연구」, 『어문논집』50, 민족어문학회, 2004, 200-250쪽.
  2. 김수남의 위의 논문을 바탕으로 정리함. 연극과 영화 제목은 조선극장을 통해 보는 식민지 조선의 연극·영화계의 Nodes와 KMDb에서 가져옴.
  3. 극중 이월화가 맡은 두 인물의 관계는 모녀지간이다.
  4. 김수남, 조선영화 최초 여배우에 대한 논의」, 『영화연구』27, 영화연구, 2005, 57-88쪽.
  5. 김수남, 위의 논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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