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개요
1.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 대한 간략한 정보
2.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 나온 장소들과 정보
3.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의 의의
내용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1934년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조선중앙일보>에 연재되었던 박태원의 중편소설이다. [1]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소설가 구보의 시선으로 1930년대 경성을 묘사하는 과정에서 의식의 흐름이라는 실험적인 기법을 이용하여 내면 의식을 표출한다. 또한, 일제강점기 시기 조선인이 생활했던 북촌을 묘사하고 있으므로 소설 그 자체로 그때의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역사적 의의가 있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서 묘사된 경성의 장소들은 광화문, 창경궁, 종묘, 남대문, 경성운동장, 경성역, 광교 등이 있다. 소설에서 구보는 조선인이 주로 거주했던 북촌을 중심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경성 최고의 번화가 거리였던 본정 근처에서는 발걸음을 돌린다. 이는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경성에 존재했던 일본인과 그들의 생활상을 은폐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아래의 timemapper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서 묘사된 경성의 장소들을 모아놓은 자료이다. 경성의 장소들은 다른 작가의 다른 소설에서도 묘사되곤 했다. 아래의 timemapper에서는 장소에 관한 정보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경성을 살아가던 조선인의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제공하므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나카지마 아쓰시, <순경이 있는 풍경>
박태원, <천변풍경>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야나기 무네요시, <조선과 그 예술>
이효석, <도시와 유령>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