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개요

구분	내용
사진
영문 표기	Mapo Bridge
한문 표기	麻浦大橋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길이	1389m
너비	45.5m
통행기준	차량 한 대당 40톤
관리	서울특별시 안전총괄실 안전총괄관 교량안전과

마포대교는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잇고 있는 왕복 10차로 다리이다. 마포대교는 한남대교 다음으로 한강 위에 6번째로 지어진 다리이다.

마포대교는 매일 많은 교통량을 수용하여 서울의 원활한 교통순환에 이바지하고 있다. 매일 평균 북향 마포대교에는 차량 만7060대가 지나가고 남향 마포대교에는 4만7648대가 지나간다. 마포대교 1년동안 총 교통량은 2018년에 125,571대, 2019년에 118,569대, 2020년에 103,907대였다.

마포대교 주변에는 여의도 한강 공원, 서울색 공원, 여의도 공원, 지하철 5호선의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LG트윈타워, KBC광주방송 서울광역방송센터 등의 시설들을 찾아볼 수 있다. 마포대교의 편의시설로 도로의 양쪽으로 자전거도로가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없는 다리 중 하나이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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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하부공	상부공	교차로
우물통, 철근콘크리트 파일	고장력 강재 사용	3층 구조의 클로버 잎사귀형 입체교차로
연암층에 정착	강박스거더(steel box girder), 강판형교(steel plate girder) 등에 철근콘크리트 슬래브 합성
철근콘크리트구주식 교각	교면 아스팔트로 포장

역사

구마포대교

1960년대 후반에 여의도개발이 다소 뒤늦게 시작되었다. 이때 여의도로 국회가 이전 되었고 도시화를 위해 대규모 시가지가 조성되었다. 이와 더불어 마포대교의 건설이 결정되었다. 마포대교를 1968년 2월 29일에 짓기 시작했다. 이때 마포대교의 원래 이름은 '서울대교'였다. 그렇게 이름을 지은 배경에는 당시 여의도가 서울에서 뉴욕의 맨해튼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1970년 5월에 마포대교가 완공되었고 1970년 5월16일 개통되었다. 현대건설에서 마포대교의 건설을 담당했는데 총 공사비가 15억 9천 800만원 들었다.

1984년 11월 13일 서울대교에서 지리적 위치가 더 잘 드러나는 마포대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1993년 7월에 마포대교에 보수 작업이 이루어졌다. 그 이유는 개통 당시 1대 당 최대 중량 32톤의 차량이 통과할 것을 기준으로 설계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40톤이상의 대형 차량의 통행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당시 콘크리트에 무리가 가며 상판에 균열이 생기거나 하얀색 얼룩이 지는 백화 현상 발생했다. 또 그해 6월에는 마포대교에 구멍이 나는 사건이 있기도 했다.

당시 마포대교에 생긴 구멍

신마포대교와 제2마포대교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한강 다리 전체의 안정성이 의심되었다. 마포대교는 보수 작업 이후에도 여전히 안정성이 좋지 않았다. 당시 안전 검사 결과 마포대교 30~40군데에 상판의 균열 사이로 빗물이 스며들어 그 아랫부분이 부식되어 있었다. 따라서 이때 한강교량 전체의 보수공사가 이루어졌을 때 마포대교도 그 대상에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교통체증이 심했기 때문에 기존의 마포대교를 보수공사하는 것과 더불어 신마포대교의 건설 작업이 이루어져 마포대교를 더 크게 확장했다. 1996년에 신마포대교의 건설이 착공되었다. 그리고 2000년 6월 30일에 완공되어 7월 3일에 개통되었다.

기존의 마포대교의 경우 2000년 7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오래된 상판을 걷어내고 새로운 상판을 설치하는 작업을 실시하여 2005년 10월 17에 제2마포대교로서 다시 개통되었다. 이렇게 마포대교는 기존에 6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되었다.

생명의 다리

서울특별시에서 2011년부터 마포대교를 '생명의 다리'로 조성햇다. 이의 일환으로 SOS생명의전화, '한번만 더' 동상, 자살예방문구 등을 설치했다. 그리고 마포대교의 산책로를 따라 걸을 때 옆에 난간에 설치된 불이 따라서 켜지도록 하여 다리가 같이 걸어주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

2013년에는 생명의 다리 캠페인 영상이이 클리오 어워즈(Clio Awards)와 칸 광고제에서 수상했다

2019년에 자살예방문구는 그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다는 점과 문구가 적힌 플라스틱 덥개가 노후되었다는 점으로 인해 철거되었다.

자살예방문구가 철거된 직후

사건

유태흥 투신 사건

86세의 유태흥 전 대법원장은 2005년 1월 17일 오후 5시 50분쯤 마포대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하여 결국 사망했다허리 지병으로 인한 고통과 병세의 악화가 투신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4명 투신 사건

대한안마사협회 회원 4000여명 29일 시각장애인 생계대책 요구하며 집회벌였다. 이와중에 김용화, 이상규, 박현수, 장주칠 4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

성재기 투신 사건

46세의 남성연대 대표를 맡은 성재기가 2013년 7월 26일에 마포대교에서 투신하여 사망했다. 전날 25일에 성재기는 1억원의 후원금 모금을 부탁하며 한강에 투신할 것을 예고했었다. 이 사건은 크게 논란이 되었었다. 따라서 마포대교가 자살 명소로서의 이미지가 각인되는데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문화

여가 장소

주변에 공원이 있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형성되어 있어 주변 주민들이 산책을 하기 위해 자주 이용한다.

자살 명소

마포대교는 2009년 이후로 2022년까지 연속으로 한강 다리 중에 투신 자살 건수 1위를 기록했다. 마포대교가 동여의도에 있는 증권가 지역과 연결되어 있어 주식과 관련하여 실패한 개미투자자 혹은 증권사 직원이 마포대교로 향하는 경우가 있다는 분석이 있다. 또 마포대교가 자살로 유명해지면서자살하기 위해 마포대교로 일부러 찾아오는 사례가 늘었다.

대중문화

영화 속 등장

장소정보
영화	Avengers:_Age_of_Ultron
시청	유튜브(유료), 유튜브관련영상
등장시간	관련영상 0:32
테마	사건(캡틴이 전투 중 트럭에 올라타는 장면)

참고문헌

학술저널

안창모, 「서울의 도시화 과정에서 여의도의 소외와 개발」, 『한국도시설계학회지 도시설계』 11권 5호, 한국도시설계학회지 도시설계, 2010, 53-68.

인터넷 기사

강신우, "[2020국감일일 통행량이 가장 많은 한강다리는?]", 2010년.10월.15일 『이데일리』online, 이데일리.
"서울대교착공", 1968년.02월.29일. 『동아일보』online, 동아일보.

'서울대교 개통 수도발전대동맥 1,390m", 1970년.05월.16일, 『동아일보』online, 동아일보.

"마포대교 보수공사", 1993년.07월.13일, 『조선일보』online, 조선일보.

박태희,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8> 28개 한강 다리 이야기]", 2009년.07월.17일,『중앙일보』online,중앙일보.
"신마포대교 3일 오후2시 개통", 2000년.06월.23일, 『매일경제』online, 매일경제.
김진흥, "자살예방 문구 대신 안전펜스 설치한 마포대교, 그 효과는?", 2021년.07월.21일, 『내 손안에 서울』online, 서울특별시.

인터넷 사이트

"마포대교",『위키백과』online, 위키백과.

"마포대교", 사진으로 본 서울, 『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online, 서울연구원.

"한강교량 현황", 교량관리, 『서울특별시』online, 서울특별시.

"아는 만큼 달라 보이는 한강다리 TMI"『내 손안의 서울』online, 서울특별시.

"교량지점별 교통량", 『KOISIS』online, 통계청.

"마포대교(麻浦大橋)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마포대교(麻浦大橋))]",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기여

• KJM21KU: 장소 정보 작성
• CES22KU: 장소 정보 외 내용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