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189
광주권 생산도시화 운동의 서막
학습 주제
본촌일반산업단지와 하남공업단지를 중심으로 광주의 산업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서,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시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광주권 생산도시화 운동의 배경과 의미를 이해합니다. 이를 통해 광주가 미래지향적 생산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사회적 협력과 공동체적 노력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야기
본촌일반산업단지에는 코카콜라음료 광주공장이 가장 먼저 들어섰고, 뒤이어 롯데칠성음료와 해태제과공업 광주공장이 잇따라 입주했습니다. 이들 세 기업은 광주 산업단지의 성장을 견인하며 광주 경제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광주권 생산도시화 운동은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시가 협력해 이룬 대표적 성공 사례입니다. 두 기관은 본촌단지의 조성과 발전을 위해 긴밀히 공조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를 생산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기업 유치와 지역 상공인 결속을 주도했습니다. 당시 송언종 시장의 결단력있는 협조는 광주권 생산도시화 운동 추진의 기반이 되었고 이후 광주 지역 산업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하남공업단지는 생산도시화 운동의 핵심 축이었습니다. 1980년대 중반 삼성전자 광주공장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국내 3대 전자 기업이 모인 세계적 백색가전 클러스터로 성장했습니다. 하남공단의 발전은 본촌단지와 더불어 광주를 대한민국의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지역 상공인들의 굳건한 결속을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 type | resource | title | description/caption | U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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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광주권 생산도시화 운동 | http://aks.ai/GC60002461 | |
| 단행본 | 광주1백년(1권) | 광주권 생산도시화 운동 |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52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