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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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석동 느티나무 옆 부용정에서 모입시다

학습 주제

김문발이 세운 부용정의 역사와 이름의 의미를 살펴봅니다. 부용정에서 시행된 광주향약과 지역공동체의 활동에 대해 탐구합니다.


이야기

광주 황산마을에서 태어난 김문발은 칠석동에 부용정이라는 정자를 세웠습니다. 부용은 그의 호이며 주돈이 애련설에 나오는 연꽃 군자에서 유래했습니다.

김문발은 부용정에서 여씨 형제의 남전향약과 주자의 백록동규약을 본받아 향약을 시행하며 지역민들의 회합과 풍속 교화에 힘썼습니다. 광주향약은 이에서 비롯되었고 부용정은 향약 시행을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활용되었습니다.

부용정 옆에는 김문발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느티나무가 800년을 살아오며 부용정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부용정에는 고경명, 양응정 등의 명유들이 남긴 편액과 시가 남아있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부용정 http://aks.ai/GC60001018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김문발 http://aks.ai/GC60001738

이야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