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099
월봉서원 가는 길에 칠송정
학습 주제
너브실마을과 월봉서원, 칠송정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공간을 살펴봅니다. 칠송정과 현판, 소나무의 상징성을 통해 정자가 지닌 정신적·문화적 가치를 배워봅니다.
이야기
월봉서원은 너브실마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너브실마을의 입구에서 월봉서원으로 가는 길에 칠송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효증은 고봉 기대승의 장남으로 부친이 별세하자 백우산 아래에 움막을 짓고 3년간 시묘살이를 했습니다. 시묘살이 했던 움막에 정자가 지어졌고 주변에 있던 일곱그루 소나무로 인하여 칠송정이라 이름지어졌습니다.
기효증은 임진왜란 당시 곡식과 사람을 모아 의병활동을 도왔으며 이의 내용을 근왕록에 기록하여 후세에 전하고 있습니다.
칠송정은 고봉학술원 옆 돌담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윤용구가 쓴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칠송정 주변의 일곱 소나무는 지금 남아있지 않지만, 사계절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의 절개가 이곳 정자에서 전해지는 듯 합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 type | resource | title | description/caption | U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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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칠송정 | http://aks.ai/GC60001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