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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9일 (토) 20:45 기준 최신판
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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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말 |
한글표제 | 말 |
한자표제 | 襪 |
하위어 | 적말(赤襪), 청말(靑襪), 홍말(紅襪) |
동의어 | 버선 |
관련어 | 석(舃) |
분야 | 생활·풍속/의생활/제구 |
유형 | 의복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 |
왕대 | 태종~순종 |
집필자 | 이민주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말(襪)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세종실록』 4년 8월 22일, 『세종실록』 8년 2월 26일 |
발의 보호와 맵시를 위해 신는 물건.
내용
말(襪)은 일반 서민에서부터 왕에 이르기까지 발을 보호하기 위하여 신는 버선이다. 천으로 발 모양과 비슷하게 만들어 종아리 아래까지 오도록 신는다.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는 왕·왕세자의 면복(冕服)·원유관복(遠遊冠服)에는 모두 겉은 비단(緋緞)으로 싸고 안은 비초(緋綃)로 만든 버선을 신었으며, 『경국대전(經國大典)』에는 백관의 조복(朝服)과 제복(祭服)에는 모두 백포말을 신도록 규정하였다.
버선은 일반적으로 흰색의 무명이나 광목으로 만들었으나, 1422년(세종 4) 발인반차(發引班次)와 천전의(遷奠儀)에는 홍말(紅襪)을 신었다(『세종실록』 4년 8월 22일). 1651년(효종 2) 왕세자 책례와 대렴 시에는 면복에 적말(赤襪)을 신었다. 또한 왕비는 가례(嘉禮)를 올릴 때 적의(翟衣)를 입고 청말(靑襪)을 신음으로써 왕실의 예복에는 적색·홍색·청색 등의 버선을 신었으며, 상중(喪中)에는 거친 베로 만든 버선을 신었다.
용례
禮曹啓 曹與儀禮詳定所 謹按朝廷冠服之制 冕服(圭九寸 冕九旒 靑衣纁裳九章 白紗中單纁色蔽膝革帶玉佩大帶白襪赤舃)朝覲及奉使之服 遠遊冠絳紗袍(遠遊冠七梁犀簪導絳紗袍紅裳白紗中單裙襦絳紗蔽膝白(假)〔緞〕帶方心曲領紅革帶白襪黑舃)受陪臣朝見之服 陪臣祭祀冠服 比中朝臣下九等 遞降二等 王國七等 通服靑羅衣白紗中單紅羅裙蔽膝紅白大帶方心曲領革帶綬環白襪黑履 冠五梁至一梁 角簪導(『세종실록』 8년 2월 26일).
참고문헌
- 『경국대전(經國大典)』
-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관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