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과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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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d>Unknown user님의 2024년 1월 7일 (일) 21:2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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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두 | |
| 裹肚 | |
| ckid | costume0375 |
|---|---|
| 한글 | 과두 |
| 한자 | 裹肚 |
| 영문(음역) | Gwa-du |
| 영문(의미) | Man’s jacket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남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사대부, 승려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과두】 | |
정의
- 조선 전기의 긴 저고리형 남자 상의.
- Man’s long jacket worn during the early Joseon period
해설
『중종실록(中宗實錄)』 16년(1521) 4월에는 “과두만 입고 망건은 벗은 채...”라는 기사가 보인다. 그리고 『선조실록(宣祖實錄)』 26년(1593) 5월에는 “과두 이하는 간편하고 짧은 옷입니다”라는 기록도 보인다. 이를 보면 과두는 포(袍)보다는 짧은 상의 종류임을 알 수 있다. 다른 옷과 기록된 순서로 보아 대체로 철릭 안에 입는 옷으로 짐작된다. 김덕령(金德齡, 1567-1596) 묘에서 출토된 유물(중요민속자료 제111호) 중에 저고리보다 길이가 긴 상의가 확인된다. 이러한 옷이 과두로 추정되고 있다. 과두는 주로 흰색의 소박한 옷감으로 겹, 솜, 누비 등으로 만들었으며 일반 저고리보다 약간 긴 100cm 정도의 저고리로, 옆선 하단에는 30cm 이내의 트임이 있는 경우가 많다. 『실록(實錄)』에 보이는 과두의 소재는 대체로 백초(白綃)·주(紬)·백면주(白綿紬)·정주(鼎紬) 등으로 나타나며 솜[襦], 겹[裌․甲] 등으로 바느질되었는데 『중종실록』에는 안에 호피(狐皮)를 댄 과두 기록도 있다. 고(故) 김동욱(金東旭, 1922-1990)은 근래의 승려들이 입고 있는 두루마기와 저고리의 중간 길이의 상의를 동방(東方)이라고 하였는데 과두와 같은 종류의 옷으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 김동욱, 1983, 「韓國服飾史 辨證 20」, 『博物館新聞』 【REF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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