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특경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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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경보문 | |
| 特磬寶紋 | |
| ckid | costume1409 |
|---|---|
| 한글 | 특경보문 |
| 한자 | 特磬寶紋 |
| 영문(음역) | Teukgyeongbo-mun |
| 영문(의미) | Musical instrument pattern |
| 분류 | 문양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사대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특경보문】 | |
정의
- 보배 무늬 가운데 하나로 고대 악기(樂器)인 특경을 도안한 무늬
- A pattern of ancient musical instruments
해설
특경(特磬)은 옥(玉)이나 돌로 만든 아악기(雅樂器)의 한가지인데, 이러한 악기는 천제의례(天祭儀禮)에 사용되었던 것이다. 그 소리를 귀히 여겨 ‘ㅅ’자 모양으로 형상화하였다. 특경보 무늬는 불경에 나오는 전륜선왕이 지니고 있었다는 칠보무늬 중 마보와 유사하다. 특경보 무늬는 1453년경 간행된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1462년 간행된 『진실주집(眞實珠集)』의 표지무늬에서 그 예가 나타나므로 15세기 경 부터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조선 중기의 직물이나 청화백자(靑華白磁)에서 많이 보인다. 특히 17세기경의 직물에서는 아름다운 꽃 사이로 새가 특경을 부리에 물고 있는 유물이 눈에 띠는데 특경의 경(磬)이 경사스러움의 경(慶)과 발음이 같이 경축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참고문헌
- 오근재, 1987, 『韓國紋樣의 展開-菱花篇』, 서울: 미진사 【REF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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