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채화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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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화복두
采花幞頭
ckid costume0894
한글 채화복두
한자 采花幞頭
영문(음역) Chaehwa-bokdu
영문(의미) Court musician’s cap
분류 관모 및 쓰개
성별
시대 고려, 조선
연령 성인
신분 관리(무관), 악공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채화복두】



정의

  • 복두에 꽃을 장식하고 채색을 사용하여 화려하게 꾸민 조선시대 악공의 복두
  • Court musician’s multi-colored cap decorated with flowers

해설

『고려도경高麗圖經』에 장위복의 관모로 채화복두를 쓴다는 기록이 있다. 채화복두(綵畫幞頭)는 복두에 금화식(金花飾)을 하고 오색의 대단화를 그려 넣어 화려하게 장식한 복식을 일컫는다. 『태종실록 太宗實錄』 5년(1405)년 9월에 무대(舞隊)의 관복(冠服)을 상정(詳定)하였는데, 채화복두가 청포(靑袍)·각대(角帶)·조화(皂靴)와 함께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명종실록明宗實錄』 8년 9월의 기록에는 관혁(貫革)으로 출신(出身)하지 못한 무인들을 시험하고 과거를 보아 5명을 뽑은 후 이들에게 “임금은 공복에 잠화를 명하였다[上命着公服簪花]”는 기록이 있다. 이때 공복의 관은 복두였으므로 이에서 무관 채화복두의 착용 예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 관복용보다 행사 시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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