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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속속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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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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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id costume0669
한글 속속곳
영문(음역) Sok-sokgot
영문(의미) Woman’s drawers
분류 속옷
성별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모든계층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속속곳】



정의

  • 바지 아래 다리속옷 위에 입는 여성용 속옷
  • Woman’s drawers worn as a first layer, closest to body

해설

속속곳은 19세기『발기(發記)』에 니의(裡衣)라고 기록되어 있다. 단속곳과 같은 형태이나 단속곳보다 치수가 약간 작고 직접 살에 닿는 속옷이기 때문에 단속곳과 옷감을 달리하였다. 주로 옥양목·무명·광목·융 등으로 하였고, 좀 고급으로는 명주 정도의 부드러운 옷감을 사용하였으며, 여름철에는 특히 베·굵은 모시·광당포 등을 사용하였다. 속속곳은 피부와 접촉이 많기 때문에 피부의 분비물을 흡수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속바지를 착용할 때 속바지의 공간을 채워 속바지의 형태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속속곳은 앞뒤가 막혀있는 ‘합당고(合襠袴)’의 형태로 옆으로 여밈을 따로 내었으며, 한쪽 가랑이가 35cm 전후 나비의 옷감 3~4폭을 이어 만들어 부리가 넓고 전후에 삼각형의 당이 있다. 구성은 양쪽 가랑이·허리말기·끈으로 이루어졌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어깨에 걸칠 수 있도록 어깨끈을 달았다.

참고문헌

  • 박성실.조효숙.이은주, 2005, 『조선시대 여인의 멋과 차림새(한국복식명품)』, 서울: 단국대학교 출판부 【REF0118】
  • 조규화 편, 1995, 『복식사전』, 서울: 경춘사 【REF0209】
  • 유희경, 1982, 「저고리와 친의류」, 『한국의 복식』, 한국문화재보호협회 【REF0628】

도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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