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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물푸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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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
秦皮
ckid costume1471
한글 물푸레나무
한자 秦皮
영문(음역) Jinpi
영문(의미) Froxinus rhynchophylla or ash tree
분류 염색
성별 기타
연령 기타
신분 기타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물푸레나무】



정의

  • 물푸레과(oleaceae)에 속하는 낙엽활엽 큰키나무
  • Froxinus rhynchophylla or ash tree; brownish yellow dye

해설

높이는 18m 정도이며 잎은 마주 나고 5~7개의 작은 잎으로 되어 있다. 물푸레 가지를 꺾어 물에 풀면 푸른빛을 띤다고 하여 ‘물푸레나무’라고 하며, 진피(秦皮)라고도 한다. 상처에 피가 나면 물푸레나무 삶은 물로 소독과 지혈을 겸했다. 또한 물푸레나무를 태운 재는 염료로도 귀하게 썼는데, 옛날 승려들은 물푸레나무를 태운 재를 물에 풀어 옷을 염색하기도 했으며 물푸레나무를 달인 물로 먹을 갈아 글씨를 쓰면 천년이 지나도 색이 바래지 않는다고 한다.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는 “진피를 가루로 만들어 끓여서 염색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물푸레나무의 껍질은 매우 단단하여 채취하기 매우 어려운데, 이러한 나무껍질과 나무 속을 물에 넣고 약 30분간 끓인 후 가루로 걸러낸 다음 염색하면 갈색을 띤 황색으로 염색된다.

참고문헌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편, 2000, 『우리 색깔을 찾아서: 전통염색공예』, 서울: 한국문화재보호재단 【REF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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