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동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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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문 | |
| 動物紋 | |
| ckid | costume1337 |
|---|---|
| 한글 | 동물문 |
| 한자 | 動物紋 |
| 영문(음역) | Dongmulmun |
| 영문(의미) | Animal pattern |
| 분류 | 문양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고려,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관리, 사대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동물문】 | |
정의
- 자연에 실재(實在)하는 동물이나 상상속의 동물[四靈]을 소재로 하여 도안한 무늬
- Pattern of various animals, including imaginary creatures
해설
동물무늬에 나타나는 종류는 크게 상상의 동물과 실존하는 동물이 있는데, 실존하는 동물은 다시 길짐승과 날짐승 그리고 곤충류로 나눌 수 있다. 상상속의 동물은 용․봉황․기린․해치 등이 해당되고, 실존하는 동물 중 길짐승에는 호랑이․표범․토끼․거북․사슴․다람쥐 등을, 날짐승에는 까치․학․오리․박쥐 등을 들 수 있다. 그 외에 나비․벌․잠자리 등의 곤충들도 자주 등장하였다. 고려시대 직물에는 동물이 중요한 소재로 활용되었는데 토끼와 영양․오리․원앙과 같이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동물이 많이 나타난다. 조선시대에는 용․봉황․백한․공작․해치․기린․호랑이․표범․사자와 같은 특수한 동물무늬가 있으나 관리의 신분을 표시하는 흉배용 직물에만 국한되어 사용되었을 뿐 일반직물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학과 까치만은 조선말까지 꾸준히 사용되었으며 새 무늬 대신에 나비․벌과 같은 곤충무늬를 배열한 경우도 있다. 조선 말기에는 특히 박쥐무늬가 유행하였다. 조선전기의 동물무늬에 대한 기록은 『문종실록』에 중국에서 보낸 직물명칭 중에 직금흉배기린(織金胸背麒麟), 직금흉배백택(織金胸背白澤), 직금흉배사자(織金胸背獅子), 직금흉배배택(織金胸背白澤), 직금흉배호표(織金胸背虎豹)와 같이 각종 동물을 흉배용으로 직금한 직물들이 있을 뿐 다른 동물 자료는 흔치 않다. 그러나 조선말기의 『발기』나 『가례도감의궤』부터는 소룡문(小龍紋), 칠보소룡문(七寶小龍紋), 망룡문(蟒龍紋), 용봉문(龍鳳紋), 화봉문(花鳳紋), 운봉문(雲鳳紋), 구봉직금(九鳳織金) 운학용봉문(雲鶴龍鳳紋), 운학문(雲鶴紋), 화학문(花鶴紋), 접문(蝶紋), 백접문(白蝶紋), 백복문(百蝠紋), 운복문(雲蝠紋)과 같은 무늬 명칭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참고문헌
- 조효숙, 2006, 『우리나라 전통 무늬1 직물』, 서울: 국립문화재연구소 【REF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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