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단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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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저고리 | |
| 短赤古里 | |
| ckid | costume0414 |
|---|---|
| 한글 | 단저고리 |
| 한자 | 短赤古里 |
| 영문(음역) | Dan-jeo-go-ri |
| 영문(의미) | Woman’s jacket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여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모든계층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단저고리】 | |
정의
- 속저고리 위에 입는 짧은 길이의 여자 저고리
- Woman’s short jacket worn over undershirt
해설
단저고리는 평상시 입었던 여자의 가장 대표적인 저고리이다. 요즈음 입는 치마․저고리의 저고리를 말한다. 의례 때는 단저고리 위에 곁마기나 장저고리, 즉 당의(唐衣) 같은 옷을 덧입었다. ‘단저고리[短赤古里]’라는 명칭은 1627년의 『소현세자가례도감의궤(昭顯世子嘉禮都監儀軌)』나 1632년의 『인목왕후빈전도감의궤(仁穆王后殯殿都監儀軌)』 등에서 확인되지만 1671년의 『숙종인경후가례도감의궤(肅宗仁敬后嘉禮都監儀軌)』 이후로 단저고리 명칭은 보이지 않는다. 단저고리는 소오자(小襖子)나 소저고리[小赤古里]로도 기록되었다. 『세조실록(世祖實錄)』 6년(1460) 4월의 세자빈 납징 예단 중 ‘소오자(小襖子)’와 같은 옷일 것으로 추정되며 1637년의 『광산부부인노씨장례일기(光山府夫人盧氏葬禮日記)』의 소저고리[小赤古里]도 같은 옷으로 짐작된다. 조선시대의 가장 오래된 단저고리 유물은 1464년의 상원사 문수보살좌상 복장물(腹藏物)인 ‘세조대의 회장저고리(중요민속자료 제219호)’라고 할 수 있다. 넓은 목판깃이 달린 이 저고리의 뒷길이는 55cm이다.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6세기 파평윤씨 묘 회장(回粧) 장식의 단저고리는 길이가 51.5cm이며 역시 넓은 목판깃이 달렸다. 고름은 1.5cm 너비에 길이 23cm이다.
참고문헌
- 고려대학교박물관, 2003, 『파평윤씨 母子 미라 종합연구논문집 2 』, 서울: 고려대학교 박물관 【REF0019】
- 박성실.조효숙.이은주, 2005, 『조선시대 여인의 멋과 차림새(한국복식명품)』, 서울: 단국대학교 출판부 【REF0118】
- 『光山府夫人盧氏葬禮日記』 【REF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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