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상-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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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 |
| 裳 | |
| ckid | costume0480 |
|---|---|
| 한글 | 상 |
| 한자 | 裳 |
| 영문(음역) | Sang |
| 영문(의미) | Skirt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관리, 여령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상】 | |
정의
- 하체에 두르는 넓은 폭의 옷
- Wide skirt wrapped around the lower body
해설
16세기 최세진(崔世珍, ?-1542)의 『훈몽자회(訓蒙字會)』에는 남자의 치마를 상(裳)으로, 여자의 치마를 군(裙)으로 구분하였다. 남자의 상은 의례복인 면복에 입는 훈상(纁裳)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이 치마는 전삼폭(前三幅) 후사폭(後四幅)으로 이루어져 착용 시 양 옆으로 트임이 있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자 치마는 ‘군’이라고 하지만 ‘치마[赤亇]’로 기록되어 있는 경우가 가장 많고 가끔 ‘상’으로 지칭한 경우도 있었다. 그러므로 남녀의 치마를 모두 ‘상’이라고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예컨대 1828년의 『무자진작의궤(戊子進爵儀軌)』나 19세기 말 『광례람(廣禮覽)』 등의 문헌에서도 여자 치마를 홍상(紅裳), 남상(藍裳)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 치마 위에 의례용으로 착용하였던 덧치마를 우리말로는 ‘웃치마’라고 하고 한자로는 ‘상상(上裳)’, 또는 ‘장상(長裳)’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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