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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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자 | |
| 貫子 | |
| ckid | costume0757 |
|---|---|
| 한글 | 관자 |
| 한자 | 貫子 |
| 영문(음역) | Gwanja |
| 영문(의미) | Button |
| 분류 | 관모 및 쓰개 |
| 성별 | 남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모든계층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관자】 | |
정의
- 망건(網巾) 편자[邊子]의 좌우에 달아 망건의 당줄을 엇걸어 넘기는 역할을 하는 작은 고리 장식. 권자(圈子)라고도 한다.
- Buttons attached to a man’s headband manggeon through which passes the cord dangjul also called gwonja
해설
관자는 품계에 따라 재료나 새김 장식이 다르다. 『경국대전(經國大典)』예전禮典 의장儀章에, 1~3품 당상관(堂上官)은 금(金)․옥(玉)을 사용한다는 기록이 있고,『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망건환제변증설(網巾環制辨證說)에, 1품은 만옥환(漫玉環), 2품은 금권(金圈), 3품(品) 당상관(堂上官)은 수팔련환자(鎪八蓮環子), 당하관(堂下官) 이하에서 사서(士庶)에 이르기까지는 대모(玳瑁)․양뿔[羊角]․소 굽[牛蹄]으로 작은 고리 형태의 소권(小圈)을 사용한다고 하였다. 후세의 것을 보면, 1품은 민 옥관자(玉貫子)를 붙였는데, 이는 품질이 좋은 작고 새김 장식이 없는 옥으로, ‘도리옥’이라고도 한다. 정2품은 새김 장식이 없는 금관자를 붙여 ‘도리금’이라 하였으며, 정3품 당상관은 큰 형태의 옥관자를 붙이되 꽃[花]․대나무[竹]․연꽃[蓮樣] 등을 조각하였고, 당하 3품 이하부터 서민은 뼈․뿔․대모․마노․호박 등을 사용하였다. 이외 상중(喪中)에는 소 굽[牛蹄]으로 만든 것을 장식했다. 망건편자의 좌우에 달린 관자는 망건 착용 시에 귀와 눈 사이에 있는 태양혈(太陽穴) 자리에 위치하게 되는데, 그 곳의 맥이 뛸 때 관자가 움직인다는 데에서 ‘관자놀이’라는 용어가 생겼다.
도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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