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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해설문'''==
===기존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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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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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는 진도군 일대에서 우리 선조들이 옛날부터 길러오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개 품종이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이 강하며, 뛰어난 귀가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대전으로 팔려가 300㎞를 돌아온 백구의 이야기는 진도개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외모는 암수의 구분이 뚜렷하고, 키는 수컷이 48~53cm, 암컷이 45~50cm 정도이다. 머리와 얼굴은 정면에서 봤을 때 팔각형이고, 턱이 야무지며 전체적으로 온순한 인상이다.
  
===수정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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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의 유래에 대해서는 삼국시대에 송나라 배가 진도 근처에서 난파하여 그 배에 있던 개가 들어왔다는 설, 고려시대 몽고군의 군견이 들어와 목장견으로 쓰였다는 설, 진도 토종개가 늑대와 교배해 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명확한 기록이 없어 단정할 수 없으나 석기시대부터 기르던 개의 종류가 육지와 떨어진 진도라는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순수한 혈통을 그대로 보존해 온 것으로 보인다.
====초고====
 
전라남도 진도군 일대에서 길러오던 우리나라 특산의 개 품종이다. 진도개의 키는 수컷이 50∼55㎝, 암컷은 45∼50㎝이며 머리와 얼굴은 정면에서 보아 8각형을 나타내고, 귀는 앞으로 약간 기울어져 빳빳하게 서 있고, 눈은 3각형이며 짙은 황색이나 회색을 띤다. 코는 거의 검은색이고 담홍색을 띤 것도 있다. 성격이 대담하고 후각과 청각이 뛰어나며 충직하고 영리하다.
 
  
진도개의 유래에 대해서는 삼국시대에 남송(南宋)의 무역선이 진도 근해에서 조난을 당하였을 때 유입되었다는 설과, 고려시대 삼별초의 난 때 몽고군의 군견이 진도에 남아 시조가 되었다는 설, 그리고 조선 초기 진도군 지산면에 설치되었던 군마목장을 지키기 위하여 몽고에서 수입되었다는 설, 송나라 배가 파선해 그 배에 있던 개가 표착했다는 설, 몽고 목장개가 진도 목장견으로 쓰였다는 설, 진도 토종개가 늑대와 교배해 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그러나 근래 중국·일본·한국 남해안의 패총이나 선사유적들에서 나오는 개 뼈로 보아 신석기 때부터 있어 온 개가 진도라는 특수지리에서 외래견과의 혼종이 덜 되어 진도개로 발전했다는 학설이 신뢰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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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는 현재 우리나라의 고유 품종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1873년에 설립한 영국의 KC(Kennel Club)는 진도개를 2005년 5월 10일 197번째 공인견종으로 인정했으며 국제축견연맹인 FCI는 같은 해 7월 6일 334번째 공인견종으로 인정했다. 미국의 AKC는 아직 공인하지 않고 있으나 북미주 축견 클럽인 UKC(United Kennel Club)는 1998년 1월 287번째 견종으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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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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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do Dog of Jindo Island'''
  
====1차 수정====
 
진도개는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보호 및 육성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토종개이다.
 
 
진도개의 유래에 대해서는 삼국시대에 송나라 배가 진도 근처에서 난파하여 그 배에 있던 개가 들어왔다는 설, 고려시대에 몽고군의 군견이 들어와 목장견으로 쓰였다는 설, 진도 토종개가 늑대와 교배해 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있어 온 개가 진도라는 특수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외래견과의 혼종이 덜 되어 진도개로 발전했다는 학설이 신뢰성을 얻고 있다.
 
 
진도개는 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병이 없어 한국 전역에서 사육이 가능하다. 성격이 대담하고 후각과 청격이 예민하여 사냥에 적합하며, 충직하고 영리하며 귀가본능이 뛰어나다. 외모는 암수의 구분이 뚜렷하고, 키는 수컷이 48~53cn, 암컷이 45~50cm 정도이다. 머리와 얼굴은 정면에서 봤을 때 8각형이고, 턱이 야무지며 전체적으로 온순한 인상이다.
 
 
====자문의견====
 
# 분야별 자문위원 1
 
#*''진도개는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보호 및 육성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토종개이다. <br/>진도개의 유래에 대해서는 삼국시대에 송나라 배가 진도 근처에서 난파하여 그 배에 있던 개가 들어왔다는 설, 고려시대에 몽고군의 군견이 들어와 목장견으로 쓰였다는 설, 진도 토종개가 늑대와 교배해 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있어 온 개가 진도라는 특수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외래견과의 혼종이 덜 되어 진도개로 발전했다는 학설이 신뢰성을 얻고 있다. <br/>진도개는 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병이 없어 한국 전역에서 사육이 가능하다. 성격이 대담하고 후각과 청격이 예민하여 사냥에 적합하며, 충직하고 영리하며 귀가본능이 뛰어나다. 외모는 암수의 구분이 뚜렷하고, 키는 수컷이 48~53cn, 암컷이 45~50cm 정도이다. 머리와 얼굴은 정면에서 봤을 때 8각형이고, 턱이 야무지며 전체적으로 온순한 인상이다. ''
 
# 분야별 자문위원 2
 
#*''진도개는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보호 및 육성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토종개이다. <br/>진도개의 유래에 대해서는 삼국시대에 송나라 배가 진도 근처에서 난파하여 그 배에 있던 개가 들어왔다는 설, 고려시대에 몽고군의 군견이 들어와 목장견으로 쓰였다는 설, 진도 토종개가 늑대와 교배해 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이외에''' 석기시대부터 있어 온 개가 진도라는 특수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외래견과의 혼종이 덜 되어 진도개로 발전했다는 학설이 신뢰성을 얻고 있다.''
 
# 읽기 쉬운 문안 자문위원
 
#*수정사항 없음.
 
 
====2차 수정====
 
진도개는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보호 및 육성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토종개이다.
 
 
진도개의 유래에 대해서는 삼국시대에 송나라 배가 진도 근처에서 난파하여 그 배에 있던 개가 들어왔다는 설, 고려시대에 몽고군의 군견이 들어와 목장견으로 쓰였다는 설, 진도 토종개가 늑대와 교배해 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이외에 석기시대부터 있어 온 개가 진도라는 특수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외래견과의 혼종이 덜 되어 진도개로 발전했다는 학설이 신뢰성을 얻고 있다.
 
 
진도개는 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병이 없어 한국 전역에서 사육이 가능하다. 성격이 대담하고 후각과 청격이 예민하여 사냥에 적합하며, 충직하고 영리하며 귀가본능이 뛰어나다. 외모는 암수의 구분이 뚜렷하고, 키는 수컷이 48~53cn, 암컷이 45~50cm 정도이다. 머리와 얼굴은 정면에서 봤을 때 8각형이고, 턱이 야무지며 전체적으로 온순한 인상이다.
 
 
=='''문맥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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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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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는 예로부터 진도군 일대에서 보호 및 육성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토종개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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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이 강하며, 뛰어난 귀가 본능을 지니고 있다. 외모는 암수의 구분이 뚜렷하고, 키는 수컷이 48~53cm, 암컷이 45~50cm 정도이다. 머리와 얼굴은 정면에서 봤을 때 팔각형이고, 턱이 야무지며 전체적으로 온순한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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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의 유래에 대해서는 기록이 없어 명확하게 단정할 수 없다. 다만 석기시대부터 기르던 개의 종류가 진도라는 특수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외래견과 혼종이 되지 않고 순수한 혈통을 보존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진도개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삼국시대에 송나라 배가 진도 근처에서 난파하여 그 배에 있던 개가 들어왔다는 설, 고려시대에 몽고군의 군견이 들어와 목장견으로 쓰였다는 설, 진도 토종개가 늑대와 교배해 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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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참고자료'''==
 
* 진도의 진도개, 『문화재대관 – 천연기념물·명승 (동물) I』, 문화재청, 2009, 26~27쪽.
 
* 진도의 진도개, 『문화재대관 – 천연기념물·명승 (동물) I』, 문화재청, 2009, 26~27쪽.

2021년 10월 1일 (금) 20:31 판


진도의 진도개
Jindo Dog of Jindo Island
진도의 진도개,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진도의 진도개
영문명칭 Jindo Dog of Jindo Island
한자 珍島의 珍島犬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진도본도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53호
지정일 1962년 12월 3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생활
수량/면적 적정 사육개체수 10000마리, 등록개체수 4000마리(*진도군내 사육중인 진도개로서 표준품종으로 등록된 개체)
웹사이트 진도의 진도개,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진도개는 진도군 일대에서 우리 선조들이 옛날부터 길러오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개 품종이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이 강하며, 뛰어난 귀가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대전으로 팔려가 300㎞를 돌아온 백구의 이야기는 진도개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외모는 암수의 구분이 뚜렷하고, 키는 수컷이 48~53cm, 암컷이 45~50cm 정도이다. 머리와 얼굴은 정면에서 봤을 때 팔각형이고, 턱이 야무지며 전체적으로 온순한 인상이다.

진도개의 유래에 대해서는 삼국시대에 송나라 배가 진도 근처에서 난파하여 그 배에 있던 개가 들어왔다는 설, 고려시대 몽고군의 군견이 들어와 목장견으로 쓰였다는 설, 진도 토종개가 늑대와 교배해 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명확한 기록이 없어 단정할 수 없으나 석기시대부터 기르던 개의 종류가 육지와 떨어진 진도라는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순수한 혈통을 그대로 보존해 온 것으로 보인다.

진도개는 현재 우리나라의 고유 품종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영문

Jindo Dog of Jindo Island


영문 해설 내용

진도개는 예로부터 진도군 일대에서 보호 및 육성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토종개 품종이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이 강하며, 뛰어난 귀가 본능을 지니고 있다. 외모는 암수의 구분이 뚜렷하고, 키는 수컷이 48~53cm, 암컷이 45~50cm 정도이다. 머리와 얼굴은 정면에서 봤을 때 팔각형이고, 턱이 야무지며 전체적으로 온순한 인상이다.

진도개의 유래에 대해서는 기록이 없어 명확하게 단정할 수 없다. 다만 석기시대부터 기르던 개의 종류가 진도라는 특수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외래견과 혼종이 되지 않고 순수한 혈통을 보존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진도개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삼국시대에 송나라 배가 진도 근처에서 난파하여 그 배에 있던 개가 들어왔다는 설, 고려시대에 몽고군의 군견이 들어와 목장견으로 쓰였다는 설, 진도 토종개가 늑대와 교배해 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