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석수암 향나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참고자료) |
|||
22번째 줄: | 22번째 줄: | ||
=='''해설문'''== | =='''해설문'''== | ||
− | === | + | ===국문=== |
− | + |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이다. 4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를 맺는다. 줄기와 잎은 약재로 쓰이고, 목재는 향료, 가구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 향이 불길하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한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서원이나 사찰, 향교와 같이 제사를 모시는 곳에 심었다. | |
− | + | 석수암의 향나무는 수령이 약 400년 이상이며 나무의 높이는 12m, 밑동 둘레는 4m이다.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이 절을 건립하면서 향나무를 심었다는 전설이 있다. | |
− | 이러한 점은 향나무의 변종․품종 및 생태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 + | 크기가 큰 향나무는 일반적으로 뜰에 심는데에 반해 이 향나무는 산 경사지에 심겨 있는 것이 특이하다. 이 나무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향나무의 일종으로 나무의 형태가 위로 곧게 뻗지 않고 옆으로 비스듬히 퍼지는 모양으로 자랐으며, 옆으로 뻗은 가지에는 쇠막대기를 받쳐서 보호하고 있다. 또한 이 나무는 가지가 나뉘어진 것인지, 두 가지가 하나로 합친 것인지 식별이 안되는 보기 드문 형태를 지녔다. 이러한 점은 향나무의 변종․품종 및 생태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
− | === | + | ===영문=== |
− | |||
− | |||
− | + | ===영문 해설 내용=== | |
+ |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이다. 4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 맺는다. 줄기와 잎은 약재로 쓰이고, 목재는 향료, 가구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 향이 불길하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한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서원, 사찰, 향교와 같이 제사를 모시는 곳에 심었다. | ||
− | + | 석수암의 향나무는 수령이 약 400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2m, 밑동 둘레는 4m이다. | |
− | + | 크기가 큰 향나무는 일반적으로 향교, 사당, 정자 등의 뜰에 심는데, 이 향나무는 산 경사지에 심겨 있는 것이 특이하다. 나무의 형태가 위로 곧게 뻗지 않고 옆으로 비스듬히 퍼지는 모양으로 자랐으며, 옆으로 뻗은 가지에는 쇠막대기를 받쳐서 보호하고 있다. 또한 이 나무는 가지가 나뉘어진 것인지, 두 가지가 하나로 합친 것인지 식별이 안되는 보기 드문 형태를 지녔다. 이러한 점은 향나무의 변종, 품종 및 생태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 |
− | 향나무는 | ||
− | 석수암의 | + | * <font color="tomato">석수암의 창건자가 도선이라는 설도 있고 의상이라는 설도 있음. 그리고 지금의 향나무 수령으로 고려해 볼 때 의상이 심은 나무는 아니므로 해당 부분 생략함.</font> |
− | |||
− | |||
=='''문맥요소'''== | =='''문맥요소'''== | ||
79번째 줄: | 75번째 줄: | ||
[[분류:향나무]] | [[분류:향나무]] | ||
[[분류:2021 국문집필]] | [[분류:2021 국문집필]] | ||
+ | [[분류:2021 영문집필]] |
2021년 9월 6일 (월) 12:23 판
안동 석수암 향나무 |
|
대표명칭 | 안동 석수암 향나무 |
---|---|
한자 | 安東 石水庵 향나무 |
주소 | 경북 안동시 제비원로 370-13 (안기동)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기념물 제106호 |
지정(등록)일 | 1995년 6월 30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
수량/면적 | 102㎡ 1주 |
웹사이트 | 안동 석수암 향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해설문
국문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이다. 4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를 맺는다. 줄기와 잎은 약재로 쓰이고, 목재는 향료, 가구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 향이 불길하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한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서원이나 사찰, 향교와 같이 제사를 모시는 곳에 심었다.
석수암의 향나무는 수령이 약 400년 이상이며 나무의 높이는 12m, 밑동 둘레는 4m이다.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이 절을 건립하면서 향나무를 심었다는 전설이 있다.
크기가 큰 향나무는 일반적으로 뜰에 심는데에 반해 이 향나무는 산 경사지에 심겨 있는 것이 특이하다. 이 나무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향나무의 일종으로 나무의 형태가 위로 곧게 뻗지 않고 옆으로 비스듬히 퍼지는 모양으로 자랐으며, 옆으로 뻗은 가지에는 쇠막대기를 받쳐서 보호하고 있다. 또한 이 나무는 가지가 나뉘어진 것인지, 두 가지가 하나로 합친 것인지 식별이 안되는 보기 드문 형태를 지녔다. 이러한 점은 향나무의 변종․품종 및 생태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이다. 4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 맺는다. 줄기와 잎은 약재로 쓰이고, 목재는 향료, 가구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 향이 불길하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한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서원, 사찰, 향교와 같이 제사를 모시는 곳에 심었다.
석수암의 향나무는 수령이 약 400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2m, 밑동 둘레는 4m이다.
크기가 큰 향나무는 일반적으로 향교, 사당, 정자 등의 뜰에 심는데, 이 향나무는 산 경사지에 심겨 있는 것이 특이하다. 나무의 형태가 위로 곧게 뻗지 않고 옆으로 비스듬히 퍼지는 모양으로 자랐으며, 옆으로 뻗은 가지에는 쇠막대기를 받쳐서 보호하고 있다. 또한 이 나무는 가지가 나뉘어진 것인지, 두 가지가 하나로 합친 것인지 식별이 안되는 보기 드문 형태를 지녔다. 이러한 점은 향나무의 변종, 품종 및 생태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 석수암의 창건자가 도선이라는 설도 있고 의상이라는 설도 있음. 그리고 지금의 향나무 수령으로 고려해 볼 때 의상이 심은 나무는 아니므로 해당 부분 생략함.
문맥요소
Nodes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
안동_석수암_향나무 | Object | 안동_석수암_향나무 | |
향나무 | Concept | 향나무 | |
울릉도 | Place | 울릉도 | 석수암 향나무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품종이다. |
안동_석수암 | Place | 안동_석수암 | 이 나무는 석수암 무량수전 앞에 있다. |
Links
Source | Target | Relation |
---|---|---|
향나무 | 안동_석수암_향나무 | type |
안동_석수암_향나무 | 울릉도 | isRelatedTo |
안동_석수암 | 안동_석수암_향나무 | hasPart |
참고자료
- 석수암 향나무, 디지털안동문화대전. http://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0367 → 기본 정보 확인.
- [이 한 그루의 나무] 安東 ( 3 ) 안동 석수암 향나무, 생애 대한 진한 애착, 네이버 블로그, 2013.01.21. https://blog.naver.com/jvj24601/176439730 → 나무 상세 모습 / 석수암과 나무에 얽힌 전설 언급 ; 석수암 무량수전 앞에 있는 이 나무에는 도선국사가 석수암을 창건한 것을 기념해 심은 것이라는 전설이 전한다. (인물의 생몰년과 나무의 수령이 차이가 많이 나고, 석수암의 창건자를 의상대사로 설명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검토 필요한 내용임.)
- 석수암, 디지털안동문화대전 http://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0633 →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