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석수암 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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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석수암 향나무
Chinese Juniper of Seoksuam Hermitage, Andong
안동 석수암 향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안동 석수암 향나무
영문명칭 Chinese Juniper of Seoksuam Hermitage, Andong
한자 安東 石水庵 향나무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제비원로 370-13 (안기동)
지정번호 경상북도 기념물 제106호
지정일 1995년 6월 30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수량/면적 102㎡ 1주
웹사이트 안동 석수암 향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이다. 4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를 맺는다. 줄기와 잎은 약재로 쓰이고, 목재는 향료, 가구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 향이 불길하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한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서원이나 사찰, 향교와 같이 제사를 모시는 곳에 심었다.

석수암의 향나무는 수령이 약 400년 이상이며 나무의 높이는 12m, 밑동 둘레는 4m이다.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이 절을 건립하면서 향나무를 심었다는 전설이 있다.

크기가 큰 향나무는 일반적으로 뜰에 심는데에 반해 이 향나무는 산 경사지에 심겨 있는 것이 특이하다. 이 나무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향나무의 일종으로 나무의 형태가 위로 곧게 뻗지 않고 옆으로 비스듬히 퍼지는 모양으로 자랐으며, 옆으로 뻗은 가지에는 쇠막대기를 받쳐서 보호하고 있다. 또한 이 나무는 가지가 나뉘어진 것인지, 두 가지가 하나로 합친 것인지 식별이 안되는 보기 드문 형태를 지녔다. 이러한 점은 향나무의 변종․품종 및 생태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영문

Chinese Juniper of Seoksuam Hermitage, Andong

Chinese juniper (Juniperus chinensis L.) is an evergreen coniferous tree in the cypress family (Cupressaceae). Its flowers bloom in April, and its fruits ripen in October. Its stems and leaves are used for medicinal purposes, and its timber is used in incense and furniture. Its strong scent is said to cleanse that which is unlucky or foul, so it is commonly planted in places such as Confucian academies, Buddhist temples, and local Confucian schools where veneration rituals are held.

This Chinese juniper of Seoksuam Hermitage is presumed to be around 400 years old. It measures 12 m in height and 4 m in circumference at the base.

Large Chinese juniper trees are usually planted in the courtyards of local Confucian schools, shrines, and pavilions. However, this Chinese juniper tree is unique as it is planted on a mountain slope. As it has grown sideways rather than upright, its branches are supported by a metal post. The tree has a unique shape that makes it difficult to know whether one branch was split or two branches were joined into one. It is therefore a valuable resource in the study of the varieties and ecology of Chinese junipers.

영문 해설 내용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이다. 4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 맺는다. 줄기와 잎은 약재로 쓰이고, 목재는 향료와 가구를 만드는 데 쓰인다. 향이 불길하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한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서원, 사찰, 향교와 같이 제사를 모시는 곳에 심었다.

석수암의 향나무는 수령이 약 400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2m, 밑동 둘레는 4m이다.

크기가 큰 향나무는 일반적으로 향교, 사당, 정자 등의 뜰에 심는데, 이 향나무는 산 경사지에 심겨 있는 것이 특이하다. 나무의 형태가 위로 곧게 뻗지 않고 옆으로 비스듬히 퍼지는 모양으로 자랐으며, 가지에는 쇠막대기를 받쳐서 보호하고 있다. 또한 이 나무는 가지가 나뉘어진 것인지, 두 가지가 하나로 합친 것인지 식별이 안되는 보기 드문 형태를 지녔다. 이러한 점은 향나무의 변종, 품종 및 생태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 석수암의 창건자가 도선이라는 설도 있고 의상이라는 설도 있음. 그리고 지금의 향나무 수령으로 고려해 볼 때 의상이 심은 나무는 아니므로 해당 부분 생략함.

문맥요소

Nodes

ID Class Label Description
안동_석수암_향나무 Object 안동_석수암_향나무
향나무 Concept 향나무
울릉도 Place 울릉도 석수암 향나무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품종이다.
안동_석수암 Place 안동_석수암 이 나무는 석수암 무량수전 앞에 있다.

Links

Source Target Relation
향나무 안동_석수암_향나무 type
안동_석수암_향나무 울릉도 isRelatedTo
안동_석수암 안동_석수암_향나무 hasPart

참고자료

  • 석수암 향나무, 디지털안동문화대전. http://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0367 → 기본 정보 확인.
  • [이 한 그루의 나무] 安東 ( 3 ) 안동 석수암 향나무, 생애 대한 진한 애착, 네이버 블로그, 2013.01.21. https://blog.naver.com/jvj24601/176439730 → 나무 상세 모습 / 석수암과 나무에 얽힌 전설 언급 ; 석수암 무량수전 앞에 있는 이 나무에는 도선국사가 석수암을 창건한 것을 기념해 심은 것이라는 전설이 전한다. (인물의 생몰년과 나무의 수령이 차이가 많이 나고, 석수암의 창건자를 의상대사로 설명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검토 필요한 내용임.)
  • 석수암, 디지털안동문화대전 http://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0633 →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