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안동 석탑리 방단형 적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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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중연 안내문안 작성

기존 국문

이 적석탑은 신라시대 이후 일반화되어 있는 유형에서 벗어난 것이다. 이런 종류는 의성 안평면의 방단식 석탑이나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 전 구형왕릉 적석유구(傳仇衡王陵 積石遺構)에서 볼 수 있다.

이 곳 북후면 방단식 석탑은 자체만으로 축조연대나 성격을 분명히 알 수 없으나 의성과 산청의 적석유구와 비교하면 고려시대 또는 조선 초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측된다. 석탑사(石塔寺) 밖의 석탑은 비교적 넓은 퇴적평지의 경사지에 있어 석탑과 관련되는 절터나 축조연대를 입증할 만한 기와 등의 자료가 확인되지 않는다. 이 석탑은 부분적으로 훼손되어 있기는 하나 대체로 외형이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수정 국문

초고

이 석탑은 여러 개의 돌을 쌓아 올린 적석탑으로, 축조 시기는 고려나 조선 전기로 추정되며 석탑사(石塔寺)의 남쪽 넓은 터에 위치하고 있다.

석탑의 형태는 평면이 정사각형이며, 위로 올라가면서 계단식으로 축소되는 5층의 다층 탑형을 취하고 있다. 석재는 주변에서 채취 가능한 편마암의 크고 작은 파편을 사용하였다. 각 층마다 비교적 크고 반듯한 판돌 4장으로 면을 이루게 한 뒤, 그 안을 막돌로 채워 넣는 방식으로 축조되었다.

1차 수정

이 탑은 여러 개의 돌을 쌓아 올린 적석탑으로, 축조 시기는 고려나 조선 전기로 추정된다.

평면이 정사각형을 이루고 있는데, 각 층마다 비교적 크고 반듯한 판돌 네 장으로 면을 이루게 한 뒤, 그 안을 막돌로 채워 넣는 방식으로 쌓았다.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점점 줄어들어 5층으로 되어있으나, 원래의 형태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이 적석탑의 인근에 석탑사라는 사찰이 있는데, 사찰이 이름이 이 적석탑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