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안동 귀봉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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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문집필

기존 국문

이 건물은 의성김씨 귀봉(龜峯) 김수일(金守一)의 종택으로, 조선 현종(顯宗) 원년(1660)에 건립하였고, 고종(高宗) 25년(1888)에 김주병(金周秉)이 중건하였다. 조선 중기의 전형적인 종택 양식을 보이고 있으며, ‘口’자형으로 대문채, 사랑채, 안채, 사당채 건물이 있다. 사당에는 운천 김용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큰사랑채는 대문의 동쪽에 위치하며, 방 3칸과 대청 4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물마루를 깐 대청이 매우 넓다.

이 건물은 같은 마을에 있는 의성김씨 대종택과는 서로 다르지만 그 맥이 흡사함은 가문의 일관성 때문이다. 대종택과 이 집은 형상의 대소와 정교함에 차이는 있을지라도 법식과 기법에는 차이가 없다.

수정 국문

초고

이 건물은 구봉(龜峯) 김수일(金守一,?~?)의 종가가 대대로 사는 집이다.

조선 현종(顯宗,1641~1674) 원년(1660)에 건립하였고, 고종(高宗,1852~1919) 25년(1888,~)에 김수일의 12대손 김주병(金周秉,?~?)이 중건하였다.

조선 중기의 전형적인 종택 양식을 보이고 있으며, ‘口’자형으로 대문채, 사랑채, 안채, 사당채 건물이 있다. 큰사랑채는 대문의 동쪽에 위치하며, 방 3칸과 대청 4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의 대청은 일반적인 4칸 대청과는 달리 6칸 대청을 가지고 있다. 2칸 대청의 앞에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의 4칸의 대청을 안마당쪽으로 돌출시켜 특이한 평면형태를 이루고 있다.

사당에는 김수일의 맏아들 운천(雲川) 김용(金涌,?~?)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종택 안에 보물 484호인 『김용 호종일기(金涌 扈從日記)』가 보관되어 있다.

1차 수정

귀봉종택은 의성김씨 20세인 귀봉 김수일(龜峯 金守一, 1528~1583) 가문의 종택이다. 종택은 한 가문의 맏이가 대대로 살아온 집을 말한다. 현종 원년(1660)에 건립되었고, 고종 25년(1888)에 김수일의 12세손 김주병(金周秉)이 중건하였다.

귀봉종택이 위치한 천전리는 14세기 말 김수일의 증조부인 김만근(金萬謹)이 정착한 이래 의성김씨 후손들이 대대로 살게 되었다. 귀봉종택 바로 왼쪽에는 대종가인 의성김씨 종택(보물 제450호)이 있다.

귀봉종택은 대문채, ㅁ자형의 정침,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침은 안채, 사랑채,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와 행랑채는 중문을 사이에 두고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사랑채를 조금 더 앞에 배치하고 지붕을 높게 만들어 위계를 드러냈다.

사당에는 김수일의 맏아들 운천 김용(雲川 金涌, 1557~1620)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종택에는 김용이 임진왜란 때 선조를 호종하며 쓴 『호종일기(扈從日記, 보물 484호)』가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