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사천 다솔사 극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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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문

극락전은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본존(本尊)으로 모시고 있는 전각이다. 아미타불은 무량불(無量佛)이라고도 하며 모든 중생을 제도하려는 대원(大願)을 품은 서방정토 세계의 부처이다.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慈藏律師)에 의해 처음 건립된 이 극락전 건물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 중창과 소실을 거쳐 1910년대 중건한 것이 지금에 전하고 있다. 이 전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 크기의 익공계(翼工系) 맞배지붕 건물이다. 정면 좌우 측의 창호와 머름, 벽체의 설치가 특이하다.

수정 국문

초고

극락전은 죽은 이를 서방 극락세계로 인도하여 그의 영혼을 구제하는 아미타불을 모시는 곳이다.

다솔사 극락전은 신라시대의 고승 자장율사(590-658)가 사찰을 창건할 때 처음 지어졌으며,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숙종 6년(1680)년부터 사찰을 중창하면서 다시 지었다고 한다. 이후에도 영조 24년(1748)년의 화재와 1914년의 화재 등으로 각각 소실되었다가 다시 지어졌다. 지금의 건물은 2007년에 해체 후 복원한 것이다.

내부에는 아미타불상이 단독으로 모셔져 있다. 건물 외벽에는 불교의 깨달음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벽화가 그려져 있고, 지붕에는 비바람을 막기 위한 풍판이 달려있다.

  • 건물 앞면 좌우 칸의 창호와 벽체 그리고 난간 형태의 머름(바람을 막거나 모양을 내기 위하여 미닫이 문지방 아래나 벽 아래 중방에 대는 널조각. 창 아래 설치된 높은 문지방) 등의 설치가 특이하다. -> 건물 정면의 양쪽 아래에 난간 형태로 설치한 나무 판재들이나, 창호의 모습이 특이하다. ; 어느 부분이 특이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으므로 확인 후 특기할 만한 내용이라면 추가해야 함.
  • 임진왜란 이후의 중창 시기 확인 필요 - 1680년(문화재청)/1686년(다솔사 중건비 기준)/1696년(논문)
  • 응진전과 동쪽 요사채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 극락전 주련의 글씨는 위창 오세창이 썼다고 한다.

1차 수정

극락전은 죽은 이를 서방 극락세계로 인도하여 그의 영혼을 구제하는 아미타불을 모시는 곳이다.

다솔사 극락전은 신라시대의 고승 자장율사(慈藏律師, 590~658)가 처음 지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이후 재건과 소실을 거듭하였으며, 현재의 건물은 1915년에 지은 것을 2007년에 해체 수리한 것이다.

전각 내부에는 아미타불 좌상을 모셨고, 칠성과 산신 등을 그린 불화가 함께 걸려 있다. 건물 외벽에는 불교의 깨달음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벽화가 그려져 있고, 지붕에는 비바람을 막기 위한 풍판이 달려있다.

  • 극락전 주련의 글씨를 위창 오세창이 썼다고 하는데, 이를 뒷받침할 출처를 확인하지 못하였음. 정확한 사실이라면 언급해도 좋을 것으로 보임.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 1
    • ‘다솔사 극락전은 신라시대의 고승 자장율사(慈藏律師, 590~658)가 처음 지었으나’ -> 사실관계 부족, 삭제 검토 필요
    • 해당 건축물의 문화재 지정가치 해설 필요. -> 정면 양 협칸에 벽체와 머름이 설치한 부분에서 근대초 전통건축의 변화과정을 볼 수 있음.
    • 기존 해설과 보도 등의 오류 수정 검토.‘익공계’ , ‘주심포 양식’ 등 -> ‘이익공’
  2. 분야별 자문위원 2
    • 극락전은 불교에서 서방 극락 세계의 주재자인 아미타여래, 무량불(無量佛)를 모시는 전각이며, 다른 이름으로 아미타전, 또는 무량수전이라고도 한다.
      「영악사중건비」에 따르면 연기조사에 의해 지증왕 11년(511)에 창건되어 영봉사(靈嶽寺)라 하였으며, 선덕왕 5년(636)에 자장율사(慈藏律師, 590~658)가 중창하여 다솔사라 고쳐 불렀다.
      맞배지붕의 건물로 임진왜란에 폐허가 되어 재건과 소실을 거듭하였으며, 현재 건물은 1915년에 지어 2007년에 해체 수리한 것이다.
      내부에 아미타여래좌상이 칠성도와 산신도 등의 불화와 함께 모셔져 있다. 건물 밖에는 4개의 주련이 걸려 있다. ‘오세창인(吳世昌印)’, ‘위창(葦滄)이라는 이라는 도서 2과가 있는데 위창 오세창이 전서의 결자와 필법을 곁들여 쓴 예서 주련이다.

      ※ 참고서 대한불교진흥원, 『韓國寺刹의 扁額과 柱聯(下)』(2000),
  3. 읽기 쉬운 문안 자문위원

2차 수정

극락전은 죽은 이를 서방 극락세계로 인도하여 그의 영혼을 구제하는 아미타불을 모시는 곳이다.

다솔사 극락전은 신라시대의 고승 자장율사(慈藏律師, 590~658)가 처음 지었다고 전해지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이후 재건과 소실을 거듭하였으며, 현재의 건물은 1915년에 지은 것을 2007년에 해체 수리한 것이다.

전각 내부에는 아미타불 좌상을 모셨고, 칠성과 산신 등을 그린 불화가 함께 걸려 있다. 건물 외벽에는 불교의 깨달음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벽화가 그려져 있고, 지붕에는 비바람을 막기 위한 풍판이 달려있다. 주련의 글씨는 독립운동가이자 서예가였던 오세창(吳世昌, 1864~1953)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