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명문석(창원 진해 웅천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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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문

웅천읍성의 동벽과 남벽에는 모두 5개의 명문석(銘文石)이 확인 되었다. 확인되는 명문석의 내용은 읍성 축성구간을 담당한 군현(郡縣) 및 감독의 성명을 각석하여 축성 후에도 그 책임을 연대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관련 기록이 수록되어 있다. 웅천읍성에서 발견된 명문석에서 지명이 확인된 곳은 진주(晉州), 창녕(昌寧), 청도(淸道), 합천(陜川)의 5개소로 웅천읍성의 축조에 동원된 인력들이 경상도 전역에 걸쳐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명문석 내용 가운데 晉州鄭o夫, 昌寧 李敦仁 등의 인명이 보이는데 이 가운데 이돈인은 조선 세조 및 성종조의 사람으로 단종 1년 웅천읍성의 개축시 부사직(副司直)으로 당시 창령군의 구역을 담당한 감무임을 알 수 있다.

수정 국문

초고

명문석(銘文石)은 성벽에 읍성의 축성을 담당한 사람들의 이름을 새겨 넣은 돌이다. 웅천읍성의 동벽과 남벽에는 모두 5개의 명문석(銘文石)이 확인되었다. 그 내용은 읍성 축성구간을 담당한 군현(郡縣) 및 감독의 성명을 각석하여 축성 이후 발생하는 문제 등 관리 책임을 연대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웅천읍성에서 발견된 명문석에서 지명이 확인되는 곳은 진주(晉州), 창녕(昌寧), 청도(淸道), 합천(陜川)이다. 晉州鄭o夫, 昌寧 李敦仁 등의 인명이 보이는데 이돈인(李敦仁)은 성종조의 인물로 『조선왕조실록』에 이돈인을 가선 대부(嘉善大夫) 황주 목사(黃州牧使)에 제수하였다는 기록이 보인다.

1차 수정

명문석은 읍성의 축성을 담당한 사람들의 이름을 새겨 넣은 돌이다.

웅천읍성의 동벽과 남벽에서는 모두 5개의 명문석이 확인되었다. 읍성 축성구간을 담당한 군현(郡縣) 및 감독의 이름을 새겨서, 축성 이후 발생하는 문제 등 관리 책임을 연대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웅천읍성의 명문석에서 지명이 확인되는 곳은 진주, 창녕, 청도, 합천이며, 이를 통해 당시 경상도 전역의 백성이 동원되었음을 알 수 있다.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 1
    • 명문석 내용 보완 -> 명문석 내용 가운데는 진주정o부, 창령이돈인 등의 인명도 확인되는데, 이들은 웅천읍성 개축시 자기 지역 백성들의 축성을 감독했던 인물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2. 분야별 자문위원 2
    • 명문석은 읍성의 축성을 담당한 사람들의 이름을 새겨 넣은 돌이다. → 명문석은 읍성 축성을 책임진 사람의 이름을 출신 고을명과 함께 새겨 넣은 돌이므로, 이러한 내용으로 표현을 정리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3. 읽기 쉬운 문안 자문위원
    • 첫 문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른 항목의 경우엔 읍성, 해자,. 조교, 수구 등에 대해 첫 문장에서 개념 설명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이 명문석의 경우는 이러한 서술방식이 다소 어색합니다. 첫문장에서 두 번째 문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어색합니다.첫 문장을 삭제하고 두 번째 문장에 그 의미를 담아 다시 정리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2차 수정

명문석은 읍성의 축성을 담당한 사람들의 이름과 출신 고을의 이름을 함께 새겨 넣은 돌이다. 구간에 따라 책임자의 이름을 기록하여, 축성 이후 발생하는 문제 등 관리 책임을 연대하기 위해 만들었다.

웅천읍성의 동벽과 남벽에서는 모두 5개의 명문석이 확인되었다. 웅천읍성의 명문석에서 지명이 확인되는 곳은 진주, 창녕, 청도, 합천이며, 이를 통해 당시 경상도 전역의 백성이 동원되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