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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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Head House of the Tapdong Branch of the Goseong Yi Clan, Andong
안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안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영문명칭 Head House of the Tapdong Branch of the Goseong Yi Clan, Andong
한자 安東 固城李氏 塔洞派 宗宅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임청각길 103 (법흥동)
지정(등록) 종목 국가민속문화재 제185호
지정(등록)일 1984년 1월 14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0필지/ 지정구역 2,943㎡, 보호구역 891㎡
웹사이트 안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집은 고성이씨 탑동파 가문의 종택이다. 종택은 한 가문의 맏이가 대대로 살아온 집을 말한다.

고성이씨의 시조는 고려시대의 문신인 이황(李璜)이며, 안동에 처음 정착한 고성이씨는 12세 이증(李增, 1419~1480)이다. 이증의 아들 이명(李洺)이 임청각을 지은 뒤 고성이씨 후손들이 법흥동 일원에 자리를 잡았고, 이명의 현손 이적(李適)이 분파하면서 탑동파가 시작되었다. 이곳에 통일신라 시대의 절인 법흥사가 있었으며, 법흥사에 있던 전탑이 종택 앞에 남아 있어서 이 가문을 탑동파라고 불렀다.

이 종택은 주변 자연 환경과 전통 건물을 잘 조화시킨 저택이다. 안채, 사랑채, 별당, 사당 등 조선 시대 양반 가옥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가옥의 구조와 건축 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 주택 연구의 중요한 자료이다.

영문

Head House of the Tapdong Branch of the Goseong Yi Clan, Andong

This is the head house of the Tapdong Branch of the Goseong Yi Clan. A head house is a residence passed down among the male successors of a family lineage.

The house was established in 1685 by Yi Hu-sik (1653-1714), the great-grandson of the founder of the Tapdong Branch of the Goseong Yi Clan. The name Tapdong means “Pagoda Village,” referring to the Buddhist pagoda in front of the house, which is Korea’s oldest and tallest brick pagoda. The house consists of a main gate, a men’s quarters with a pond, an inner gate, a women’s quarters, a detached quarters, and a shrine. The structure and architectural features of the house are well-preserved in their original form and is representative of traditional upper-class residences in the Gyeongsangbuk-do region.

The Goseong Yi Clan was founded by Yi Hwang, a civil official of the Goryeo period (918-1392). The first person of the clan to settle in the Andong area was Yi Jeung (1419-1480), and the clan began living in this village after Yi Jeung’s son Yi Myeong established the nearby Imcheonggak House in 1519. The founder of the Tapdong Branch of the clan, Yi Jeok, was Yi Myeong’s great-great-grandson.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고성이씨 탑동파 가문의 종택이다. 종택은 한 가문의 맏이가 대대로 살아온 집을 말한다.

이 집은 고성이씨 탑동파 파조 이적의 증손인 이후식(1653-1714)이 1685년에 지었다. 탑동은 ‘탑 마을’이라는 뜻으로, 집 앞에 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전탑이 있어서 비롯된 이름이다. 집은 대문, 연못이 있는 사랑채, 중문, 안채, 별당,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옥의 구조와 건축 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고, 조선시대 양반 가옥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고성이씨의 시조는 고려시대의 문신인 이황이고, 안동에 처음 정착한 고성이씨는 이증(1419-1480)이다. 이증의 아들 이명이 1519년 법흥동에 임청각을 지은 뒤 고성이씨 후손들이 이 마을 일원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탑동파의 파조 이적은 이명의 4세손이다.

문맥요소

Nodes

Links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