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 인명사전

"각림스님(覺棽, 1927生, 비구니)"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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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덕사 창건 및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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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각림스님): BBS NEWS http://news.bbsi.co.kr
 
* 사진출처(각림스님): BBS NEWS http://news.bbsi.co.kr
  
===봉덕사 창건 및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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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봉덕사]] 창건 및 불사===
 
스님은 1971년 춘천 봉덕사를 창건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교화의 원력을 세우고 봉덕사 불사를 시작했다.
 
스님은 1971년 춘천 봉덕사를 창건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교화의 원력을 세우고 봉덕사 불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춘천지역의 발전을 위해 부처님의 전법을 펴는 포교 활동을 펼치며, 춘천교도소 교화위원 부회장과 춘천 불교문화원 개원 등 많은 일했다.
 
그리고 춘천지역의 발전을 위해 부처님의 전법을 펴는 포교 활동을 펼치며, 춘천교도소 교화위원 부회장과 춘천 불교문화원 개원 등 많은 일했다.

2022년 7월 28일 (목) 14:13 판



정의

각림(覺棽)스님은 춘천지역 불교문화 발전과 교도소 재소자 교화를 위해 헌신한 대한민국 비구니스님이다.

생애

연도 내용
1927 황해 해주 출생
1954 양주 회암사에서 고근(古根)스님을 은사로 출가
1959 범어사에서 동산(東山)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 수지
범어사 대성암, 석남사, 내원사, 견성암 안거 성만
1963 괴산 각연사 중창 불사
1967 청양 장곡사에서 은사스님과 10년 중창 불사
1969 천안 관음사 주지
1971 춘천 봉덕사 창건
1989 춘천교도소 교화위원 부회장, 전국비구니회 강원지회장
춘천 불교문화원 개원
1990 춘천 불교사암연합회 회장
1993 연꽃어린이집 개원
춘천 봉덕사 주지
2016 입적(2016.8.18., 세수 91세, 법랍 64세)

기타사항

문중 봉래(蓬萊)
문 중 일엽(一葉)
생활지침 시은(施恩)을 두려워하며 게으름 없이 정진하라.
상 훈 법무부장관상 수상(1989), 춘천불교연합회 감사장(1989) 외 다수
수계제자 명관(明觀)·혜욱(慧煜)·현욱(玄煜)·청욱(淸煜)

활동 및 공헌

출가

각림스님

각림(覺棽)스님은 1927년 음력 12월 27일 황해도 해주에서 아버지 정수영과 어머니 윤선비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연일이며, 이름은 정옥림이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나이 20세에 혈혈단신 월남한 스님은 1954년 경기도 양주 회암사에서 고근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받았다. 이후 대성암, 석남사, 내원사 등 전국의 선방을 다니며 수행했다.

춘천 봉덕사 창건 및 불사

스님은 1971년 춘천 봉덕사를 창건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교화의 원력을 세우고 봉덕사 불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춘천지역의 발전을 위해 부처님의 전법을 펴는 포교 활동을 펼치며, 춘천교도소 교화위원 부회장과 춘천 불교문화원 개원 등 많은 일했다.

선 수행은 출가자의 사명

“관음주력과 절 수행도 하라고 하지만 그래도 내게는 선이 첫째입니다. 선 수행은 앉으나 서나 죽으나 사나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생에 다 못하면 내생에서라도 해야 할 출가자의 사명입니다.”
각림스님은 1999년 상좌 혜욱스님에게 봉덕사 도량을 맡기고 다른 상좌와 함께 하안거를 나러 서울 승가사 선원으로 향했다.

“그때는 참선하다 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를 말릴 사람이 아무도 없었지요. 원래 세수 57세 이상은 받아주지 않았는데, 나는 꼭 참선을 해야겠다고 우겼고, 결국 그 관례를 깨고 들어갔습니다. 참 각오가 비장했어요. 그렇게 안거를 난 후 해제를 하고 선원을 나왔습니다.”

이렇게 하여 스님은 첫 번째 한 철을 무사히 마쳤다. 그런데 두 번째 철을 나려고 겨울에 수덕사 견성암으로 방부를 들였는데, 고령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정진을 한 탓인지 한 달 만에 그만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스님은 상좌들에게 의지해 다시 봉덕사로 돌아왔다. 이때가 세수 77세였다.
상좌 혜욱스님의 마음은 더없이 떨려왔다. 왜냐하면 평소 각림스님은 '77살까지만 살면 이생의 연은 끝내리라.' 하면서 날짜와 시간까지 미리 정해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로 그 날 그 시간이 되자 백짓장 같은 얼굴로 여러 차례 삶의 고비를 넘나들었다. 혜욱스님을 비롯한 상좌스님들은 밤새 각림스님을 보살피며 마음을 졸였다.
이튿날이 되자 스님은 조금씩 기력을 되찾기 시작하였고, 정신도 맑아졌으며, 말씀까지 하게 되었다. 상좌들은 스님이 다시 태어난 것이라고 여겼다. 2004년에는 중앙승가대학교에서 열린 세계여성불자대회까지 참가할 만큼 건강이 많이 호전되었다.

1993년 춘천시로부터 연꽃어린이집의 운영을 위탁받은 스님은 어린이들이 불법의 인연을 맺도록 이끌어주는 등 어린이 포교에 박차를 가했다.

입적

각림스님 다비식

각림스님은 2016년8월18일에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세수 91세, 법랍 64세로 입적했으며, 영결식과 다비식은 봉덕사 연화대에서 춘천불교사암연합회장으로 봉행되었다.

수계제자

각림(覺棽)스님의 수계제자로는 명관(明觀)·혜욱(慧煜)·현욱(玄煜)·청욱(淸煜)스님이 있다.

참고자료

시맨틱 데이터

노드 데이터

식별자 범주 유형 표제 한자 웹 주소
각림(覺棽)스님 본항목 각림스님(覺棽, 1927~) 覺棽 http://dh.aks.ac.kr/~biguni/wiki/index.php/각림스님(覺棽,_1927生,_비구니)

※ 범례

  • 범주: 본항목, 문맥항목
  • 문맥항목 유형: 승려(비구니), 승려(비구), 인물, 단체, 기관/장소, 사건/행사, 물품/도구, 문헌, 작품, 개념/용어,

릴레이션 데이터

항목1 항목2 관계
각림(覺棽)스님 봉래(蓬萊)문중 ~의 일원이다
각림(覺棽)스님 고근(古根)스님 ~의 수계제자이다
각림(覺棽)스님 양주 회암사 ~에서 출가하다
각림(覺棽)스님 동산(東山)스님 ~으로부터 비구니계를 받다
각림(覺棽)스님 천안 관음사 ~의 주지를 역임하다
각림(覺棽)스님 춘천 봉덕사 ~의 주지를 역임하다
각림(覺棽)스님 괴산 각연사 ~을 중창하다
각림(覺棽)스님 천양 장곡사 ~을 중창하다
각림(覺棽)스님 춘천 봉덕사 ~을 창건하다

지도

  • 봉덕사(☎ 033-244-6448):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275-1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