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大願)스님(신계사)

big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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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스님(大願)은 금강산 신계사 법기암에서 주석했으며, 비구니 법기문중의 초조이다. 대원(大願)스님의 생몰연대를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스님의 법을 이은 2대 충휴 스님, 3대 처금스님과 창섬스님 등 후계 법손들이 분단 전까지 금강산 법기암을 중심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대원스님의 법제자인 혜해(慧海)스님은 경주 흥륜사 폐사지를 복원하여 천경림 선원을 개원하였다. 이때 향곡스님과 비구니 원만스님의 원력이 큰 힘이 되었다.
법기문중(法起門中)의 대원스님(大願)은 처금(處金,3)→의첨(義沾,4)→지환(智幻,5)→부영(扶榮,6)→대원(大願,7)→원명(圓明,8), 응민(應旼,8), 혜해(慧海,8)스님으로 계승된 세계를 이었다.

[출처]

  • [불교학연구(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제70호(2022.3)] 《조선후기 금강산 일대의 비구니 암자와 비구니의 활동》, 탁효정(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p. 39. 주석.
  • 하춘생, 『한국의 비구니 문중』, 해조음, 2013, pp. 365.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