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회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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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회백관
(殿下會百官)
대표명칭 전하회백관
한자표기 殿下會百官
유형 의례
관련개념 가례, 책례



정의

조선시대 왕세자 책봉 후 하례(賀禮) 의식을 마치고, 책례를 준비한 종친백관을 위하여 연회를 베푸는 의식이다.[1]

내용

책례를 준비한 백관이 만나 천천세(千千歲)를 누리기를 기원하는 의식이다. 왕세자에게 첫 번째 술잔과 축하의 말을 올리고, 반수(班首)가 두 번째 술잔과 축하의 말을 올린 뒤 이 교지(敎旨)를 선포한다. 음악이 연주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면 제조가 세 번째 술잔을 왕에게 올린다. 부제조왕세자에게, 집사자가 종친백관, 객사에게 술을 올리는[2] 정지회의(正至會儀: 정월과 동지에, 조회를 마치고 문무관과 종친을 모아서 베풀던 잔치) 의식과 같다.[3] 은 이 의식에 왕의 상복익선관곤룡포를 착용하는데, 대한제국에는 익선관 대신 통천관을 착용하고, ‘천천세(千千歲)’가 ‘만만세(萬萬歲)’로 바뀌어 황제국의 격식을 갖추었다.[4]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전하회백관 A는 B를 거행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왕세자 전하회백관 A는 B를 참여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종친 전하회백관 A는 B를 참여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백관 전하회백관 A는 B를 참여하였다 A ekc:participates B
책례 전하회백관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전하회백관 알종묘 A는 순서상 B의 뒤이다 A edm:isNextInSequence B
왕의 상복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왕세자 왕세자의 상복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백관 백관의 상복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주석

  1. 『國朝五禮儀』 卷3, 「吉禮」, ‘冊王世子儀’
  2. 『國朝五禮儀』 卷3, 「吉禮」, “嘉禮”,‘冊王世子儀’
  3. 『國朝五禮儀』 卷3, 「吉禮」, “嘉禮”, ‘正至會儀’
  4. 『大韓禮典』 卷9, 「吉禮」, “嘉禮”, ‘正至會儀’.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 『대한예전(大韓禮典)』
  •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 권오영 외 5명, 『조선 왕실의 嘉禮 01』, 한국학중앙연구원, 2008.
  • 김문식ㆍ김정호, 『조선의 왕세자 교육』, 김영사, 2003.
  • 김용숙, 『조선조 궁중풍속 연구』, 일지사, 2000.
  • 김지영ㆍ김문식 외 4명, 『즉위식, 국왕의 탄생』, 돌베개, 2013.
  • 박나연, 「正祖代 후반 王世子 冊封禮와 그 意義」,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4.
  • 심재우·임민혁·이순구외 2명, 『조선의 세자로 살아가기』, 돌베개, 2013.
  • 안애영, 「임오년 가례 왕세자, 왕세자빈 복식 연구」, 단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0.
  • 유송옥, 이민주, 「특집 전통생활문화의 현대적 조명-효명세자 책례, 관례, 의식 및 복식에 관한 연구」, 『생활과학 1』,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1998
  • 육수화, 『조선시대 왕실교육』 , 민속원, 2008.
  • 이명은, 「궁중발긔에 나타난 행사 및 복식 연구」,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 최연우 외, 『장서각 소장 ‘의례등록(儀禮謄錄)’ 자료의 탈초, 역주 및 현대화』, 한국학중앙연구원, 2015.